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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커피로 청소년들에 꿈과 희망 주는 '카페교회/ 후임목사 배려해 멀리 떠난 은퇴 목사
    2023-12-10 02:25:40   read : 5633  내용넓게보기.   프린트하기













    커피로 청소년들에 꿈과 희망 주는 '카페교회'

    우리동네, 우리교회(103) / 동네교회(경기도 양주시)
    의정부 가장 낙후된 곳에서 10년 전 카페교회로 시작

    동네 사람들과 어우러지면서 '동네교회' 설립
    '동네카페' 운영…청소년들에게 커피교육 전수

    상담교사 등 스태프 다섯 명과 자비량 섬김 사역
    교회도 청소년 중심으로 전환…변화의 새 바람
    커피교육,해외선교지·국군교도소까지 전파



    각 지역 교회의 선한 사역을 소개하는 우리동네, 우리교회.

    103번째 순서로, 10년 전 카페 교회로 시작해 '커피'라는 매개체로 학교 밖과 학교 안 청소년들을 모이게 하고 커피 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있는 경기도 양주시 '동네교회'를 만나본다.

    경기도 의정부시에서 가장 낙후된 동네로 알려진 곳에 10년 전 카페로 개척한 동네교회.

    동네교회는 말 그대로 마을사람들과 함께 어우러져 살면서 세워졌다.

    "동네교회는 이름이 다 이야기해주고 있어요. 동네사람들, 그리고 동네 축구, 이렇게 너무 수준이 높지 않게 동네 사람들이랑 함께 어울려서 원래는 이제 교회로 출발한 게 아니라 여기 오니까 이 동네가 조금 의정부에서 제일 낙후된 동네이기도 하고, 그리고 교회가 너무 많더라고요. 그래서 교회를 개척하기보다는 카페를 통해서 차 한 잔을 대접할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하다. 그리고 여기가 유일하게 의정부에서 만 명 정도 살았는데 카페가 없었어요. 그래서 교회보다는 카페가 좋겠다 싶어서 카페로 개척한 교회입니다."






    카페로 시작한 동네교회는 경기도 양주에 하나님 나라를 일궈가기 위해 교회를 설립하고 청소년 중심의 사역을 하고 있다.

    [박철민목사/동네교회 담임]
    "청소년이란 코드를 교회에서 가장 중심에 놓았어요. 자녀를 키우다 보면 어른이 되면 부모가 되면 먹고 싶은 것도 자녀를 위해서 양보하고, 돈을 버는 거나 여행을 가는 거나 그 모든 것들이 아이를 키우는 데 맞춰져 있잖아요. 그런 것처럼 우리교회는 모든 중심이 청소년이 되고, 청소년을 위해서 존재해요. 그러다 보니까 되더라고요. 그냥 중심을 어른에서 청소년으로 옮겨놓은 것이죠. 그랬더니 확실히 변화가 있고 지금까지는 정말 이게 하나님의 인도하심이 있으셔서 그런지 막힘이 없이 돼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청소년사역이 낯설었던 박 목사가 청소년 중심의 교회로 변화의 바람을 일으킨 것은 학교 밖 청소년 등 다양한 청소년들에게 무료로 커피교육을 전수하는 것.

    "커피교육을 주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하는데 그냥 청소년들이 아니라 이제 집을 나오거나 학교 밖에 있는 아이들을 주로 가르치다 보니까 자연스럽게 저희가 청소년에 좀 집중을 하게 된 계기가 된 것 같습니다."

    동네사람들에게 커피도 판매하지만 주로 무료 커피교육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학교 밖 청소년뿐 만 아니라 다양한 청소년들이 이곳으로 모여들면서 지난 4월 '공감'이라는 동아리까지 만드는 등 동네카페가 청소년들의 활동무대가 됐다.

    [박철민목사/동네교회 담임]
    "교회로 말하면 학생회 모임, 학생회 예배라고 보시면 될 것 같고요. '공감'에서는 굉장히 많은 일을 하고 있습니다. 주변에 있는 주민 마을 축제에도 초청을 가기도 하고요. 직접 돈을 벌어가지고 아이들이 여행을 가기도 하고, 또 수익금은 좋은 일에 다시 쓰기도 하고요.그리고 이제 올해 수능일 저녁에 저희가 커피봉사를 갔어요. 그래서 샌드위치 200개를 만들고 커피랑, 차 200개를 수능을 마친 수험생들과 학부모들에게 드렸는데 그날이 또 비가 와서 저희가 생각한 것보다 차를 더 많이 찾으셨어요. 너무 감사하다고 눈물을 흘리고 가시는 분도 계시더라고요. 어떤 이벤트가 있으면 아이들과 이렇게 커피를 가져가서 행사를 진행하고 있어요."

    박 목사는 무엇보다도 '공감'을 통해 청소년들이 행복해지고 복음을 접하게 돼 감사하다.

    [박철민목사/동네교회 담임]
    "공감이라는 모임을 통해서 아이들이 행복을 느끼고 이제 여기를 즐겨 찾다 보면 자연스럽게 교회로 오고 싶어 하고 특별한 저항 없이 억지로 끌고 온 것 없이 아이들이 마치 여기에 있는 것처럼 교회 와서 너무너무 잘 지내요. 주일은 이제 어떻게 보면 아이들한테 11시 예배를 내어줬습니다. 그렇게 하면서 청소년들이 훨씬 더 좋아졌고요. 정말 감사한 일이죠."

    이렇게 동력을 받게 된 것은 박 목사와 함께 동역하는 사람들이 있기에 가능했다.

    [박철민목사/동네교회 담임]
    "처음에는 교회에서 하려고 했는데 너무 부족하더라고요. 이제 많은 사람들이나 여러 분야에서 누가 올지도 몰라서 일단 우선 스태프들이 있습니다. 학교 상담교사, 교목 등 함께 섬기는 스태프들이 5명 정도 되고요. 실제 영역에서는 이제 커피 간사이신 우리 김보형 간사님이 공감 스텝으로 섬기고 있습니다. 재정도 어떻게 보면 저희가 자비량으로 내서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청소년들은 커피와 관련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은 커피 캠프 모습.
    청소년들은 커피와 관련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은 커피 캠프 모습.
    동네카페 동아리 '공감'에서 바리스타 자격증을 따며 같은 진로를 꿈꾸는 학생들은 동네교회가 감사할 뿐이다.

    [홍승기/경민고 2]
    "진짜 감사하죠. 처음에 그냥 수업 배우러 왔는데 약간 소심하기도 했고 제가 그래서 와서 다양한 사람들과 만나면서도 이야기를 좀 하고 같은 진로를 꿈꾸는 학생들이 많으니까 오히려 좀 편안했던 것 같아요. 제가 좋아하는 걸 하다 보니까 훨씬 더 경험도 쌓을 수 있고 또 만약에 진학을 하더라도 귀한 경험이고 나중에 사회생활을 할 때도 저에게 아주 좋은 경험이 될 것 같아요."

    "제가 사실 바리스타 자격증 따는 것에 대해서 정말 간절했었어요. 그래서 많은 시도를 해보고 싶었는데 그런 자리를 연결되기가 정말 힘들었어요. 청소년들은 카페 알바는 사실 힘들잖아요. 부모 동의도 필요하고, 근데 목사님께서 이렇게 주신 기회로 여러 바리스타 자격증 공부를 무료로 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저도 목사님 같이 바리스타를 꿈꾸는 학생들에게 교육을 해주고, 또 다른 바리스타를 만들어낼 수 있는 멋진 바리스타가 되고 싶습니다."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있는 것은 동네교회가 카페라는 울타리를 통해 그들을 따뜻하게 보듬어주는 것.

    [이승학/성사고 상담교사]
    "학교 상담교사다 보니까 사실 학교에서의 적응을 도와주고 싶은데 그걸 너무 힘들어해서 밖으로 나가게 되는 학생들도 많이 보거든요. 학생별로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는 경우도 있지만 학교에서의 한계를 많이 느낄 때가 있는데 그런 한계를 사실 여기서 많이 벗어날 수 있다는 생각들을 많이 합니다.

    자유롭게 시간을 보내고 수업 시간에 딱 그 규칙, 규율 이런 것들보다는 서로 따뜻하게 보듬고 같이 밥 먹고 차 마시고 이야기하는 시간 자체로 충분히 의미 있고 바리스타라는 그런 과정을 통해서 진로에도 한걸음 다가설 수 있는 그런 시간들을 그냥 보내는 것 자체만으로도 학교 안에서 적응하지 못했지만 그래도 사회를 향해서 나아갈 수 있는 그런 플랫폼으로서 또 따뜻하게 보듬어주는 하나의 장소로서 동네교회가 정말 큰일을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김 간사는 건강한 다음세대를 위해 청소년들이 좋아하는 동아리가 교회 안에 생겨나길 바란다고 말한다.

    [김보형/동아리 '공감' 간사]
    "하나님을 알기 전에 교회는 하나님을 잘 아는 사람들끼리 기도 열심히 하고 뭔가 좋은 일을 하는 그냥 막연한 그런 모습으로만 생각을 했었는데 동네 교회에 오게 되면서 이런 일들을 또 교회가 할 수 있구나, 청소년들이나 사람들에게 뭔가 더 하나님의 뜻을 믿고 실질적으로 알려줄 수 있는 것들을 할 수 있구나를 좀 알게 된 것 같아요. 커피를 통해서 아이들을 많이 만나고 있는데 지금 이 작은 동아리가 의정부 말고 또 다른 지역에도 커피가 아니더라도 이 아이들을 좀 어우르는 그런 일들이 교회 안에서 일어났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동네교회'의 커피교육은 장애인복지시설의 재활프로그램으로도 인기를 얻고 있다.
    '동네교회'의 커피교육은 장애인복지시설의 재활프로그램으로도 인기를 얻고 있다.
    박철민목사의 커피교육은 청소년들뿐 아니라 각 학교, 해외 선교지, 장애인 단체, 국군교도소 재소자들에게까지도 전파되고 있다.


    =====================================
    목회자 자격요건 1순위는 인품"

    교인들이 원하는 목회자상 '섬김의 종'
    응답자 15% "목회자의 관심, 돌봄 받지 못하고 있다"느껴





    실천신학대학원대학교 21세기교회연구소와 목회데이터연구소, 한국교회탐구센터가 공동으로 교인들의 신앙적 욕구조사를 실시했습니다.

    교인들의 신앙생활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목회자에 대해서, 교인들은 인품과 인격을 목회자의 자격요건 1순위로 꼽았습니다. 천수연 기잡니다.

    교인들의 신앙생활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목회자와 관련한 욕구를 살펴봤습니다.
    교인들은 출석교회 목회자의 자격요건 1순위로 인품과 인격(31.2%)을 가장 많이 꼽았습니다.
    이어 성도에 대한 관심과 사랑, 설교능력, 기도능력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러나 실제 목회자의 결격사유를 물어보니, 교인 44%가 인격과 인품의 문제를 지적했습니다.

    성도에 대한 관심과 사랑 , 설교능력 부족, 리더십 부족 등 교인들이 원하는 모습과는 상당히 괴리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교인들이 원하는 이상적 목회자의 이미지는 섬김의 종의 모습이 가장 많았고 설교가, 전도자, 제사장 등이 비슷하게 나왔습니다.

    목회자의 목양에 대한 관심도 물었습니다. 목회자의 관심과 돌봄을 원한다는 교인은 38%.

    실제로 목회자의 관심과 돌봄을 느낀다는 응답자는 39%에 그쳤고, 15%는 돌봄을 받지 못한다고 여겼습니다.

    돌봄을 받지 못한다고 생각한 이유는 목회자의 인사를 받는 태도와, 교인 개인신상 변화에 대한 무관심, 이름을 모르는 자세 등으로 나타났습니다.

    [정재영 교수 / 실천신대]
    "목회자의 이미지로 섬김의 종을 이상적으로 본 것이 아마 많은 목사님들의 생각과는 조금 다를 수 있겠습니다. 그런 점에서 단순히 설교하고 가르치는 것 만이 아니라 목양과 공동체적인 돌봄 이런점에서 좀 더 중요하게 생각할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심방에 대해서는 10명 중 6명은 원하지 않는다고 답했습니다.

    가정심방을 한다면 67%가 받을 것이라고 답했지만 응답자의 32%는 집을 공개하는 게 부담스럽고, 목회자와 친밀하지 않아서, 시간이 없어서, 심방사례비가 부담스러워서 가정심방을 받기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설문조사에서는 목회자에 대한 욕구를 비롯해 설교와 성경공부, 심방, 상담, 목양 등 다양한 목회영역에 대해 교인들의 욕구를 살펴봤습니다.

    발표회에서는 특히 20대의 욕구에 대한 관심을 당부하는 목소리도 나왔습니다.

    [한병선 본부장 / 청년의뜰]
    "목사님들은 하나님과의 관계에 대한 설교가 굉장히 많은데 사실 청년들이 갖고 있는 고민들을 충분히 받아주는 설교가 충분히 이뤄지지 않음을 우리가 볼 수 있고요.."

    설문조사는 지난 9월 21일부터 10월 5일까지 개신교인 천 명을 상대로 온라인 조사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무작위추출을 전제로 95% 신뢰수준에서 플러스마이너스 3.1%포인틉니다. CBS뉴스 천수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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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찰, 이단 시비 성락교회 김성현 목사에 '업무상 횡령' 3년 구형

    남부지법, 6일 성락교회 김성현 목사 업무상 횡령 혐의 최후변론 진행
    검찰, 부정청탁 목적 김성현 목사 징역 3년 구형

    한기총 윤덕남 목사에 징역 3년형 추징금 5천 만원
    내년 1월 24일 선고 공판 진행

    )

    검찰이 6일 업무상 횡령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성락교회 김성현 목사에게 3년 형을 구형했다.

    서울남부지검은 지난해 10월 김성현 목사가 한기총 사무총장을 지낸 윤덕남 목사에게 4억 원의 교회 공금을 부정 청탁 목적으로 유용했다고 보고 업무상 횡령 혐의로 기소한 바 있다.

    6일 서울남부지방법원에서 열린 재판에서는 김성현 목사가 이단 시비 문제를 풀기위해 한기총 윤덕남 목사에게 교회 공금을 건넸는지를 중심으로 증인심문과 최후변론이 이뤄졌다.

    김성현 목사는 법정에서 "한기총 윤덕남 목사에게 몇 차례 돈을 전달한 것은 성락교회의 이익을 위한 것일 뿐 이단 시비 자체를 목적으로 집행한 것은 아니다"고 주장했다.

    김목사는 이어 "윤덕남 목사가 기독교한국침례회 총회장에 출마할 정도의 영향력을 갖고 있는데다 성락교회에 우호적인 입장을 가지고 있는 목회자 였기때문에 윤덕남 목사를 지원했다"며, 부정청탁 의혹을 부인했다.

    그러면서 한기총 이단대책위원회가 성락교회를 방문해 김성현 목사를 면담하고 이단 시비와 관련한 실사를 진행했다는 참고인 진술에 대해서도 "기억도 나지 않으며, 내 마음에 없는 일"이라고 대가성을 부인했다.

    이에 반해 김성현 목사로부터 4억 원을 수수했다는 의혹을 받는 윤덕남 목사는 최후변론에서 끝까지 금품수수사실을 부인했다.

    하지만 검찰은 김성현 목사에게 징역 3년형을 구형했다. 윤덕남 목사에게는 징역 3년형과 추징금 5천만 원을 구형했다.

    선고공판은 내년 1월 24일에 열릴 예정이다.

    한편, 성락교회는 창립자 김기동 목사가 비성경적 귀신론 등을 주장해 국내 주요교단으로부터 이단으로 규정된 바 있다.

    성락교회가 소속된 기독교한국침례회는 지난 1987년 총회에서 김기동 목사를 이단·출교 조치를 취했고,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총회와 합동총회 등 주요 교단들로부터 이단으로 규정됐다.

    김기동 목사는 교회 재정 횡령과 배임 혐의로 재판을 받아오다 지난해 10월 별세했다.

    성락교회는 수년 전부터 김기동·김성현 목사를 추종하는 측과 성락교회 교회개혁협의회로 갈라져 법적 공방을 벌여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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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단 ‘하나님의교회’ 주의보… 대표적 진보매체에 대대적 광고성 기사 게재 이미지 세탁 시도

    대사회 봉사활동 등 전면에 내세워 /교리·조직 홍보하고 세 과시
    정통교회에서 주로 사용하는 용어 /섞어 교리 홍보… 각별한 주의 요망



    한겨레 6일자에 실린 하나님의교회 김주철 총회장의 전면 인터뷰 기사. 한겨레 PDF 캡처
    한국교회 주요 교단이 이단으로 규정한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하나님의교회·총회장 김주철)가 최근 중앙일간지에 대대적으로 광고성 기사를 게재하며 이미지 세탁에 나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하나님의교회는 6일 한겨레 4개면에 걸쳐 조직을 홍보하는 광고성 특집 기사를 게재했다. 한겨레는 대표적인 진보 매체로 꼽힌다. 특집 기사엔 전 세계에 하나님의교회 신도들이 퍼져 있다며 세력을 과시하는 내용과 함께 정통교회에서도 주로 쓰는 용어를 섞어 이단 교리를 알렸다.

    이런 주장과는 달리 하나님의교회는 과거 ‘안상홍증인회’로도 알려진 종교집단으로 창설자이자 1985년 사망한 안상홍을 재림 주로 믿는다. 안상홍 사후에는 장길자를 ‘하늘 어머니’ ‘어머니 하나님’ 등으로 신격화했다. ‘토요일을 안식일로 지켜야 한다’거나 ‘성탄절은 태양신 기념일이므로 지키지 말라’는 등 정통교회와는 상반된 교리를 펼친다.


    대전 서구 주민들이 2021년 3월 22일 하나님의교회 건물 건축허가 취소 탄원서 제출을 위해 대전 서구청 민원실로 향하는 모습. 국민일보DB

    이에 따라 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 통합은 2002년 하나님의교회를 ‘교리적 탈선, 성경해석의 오류, 왜곡된 구원관’의 이유로 ‘반기독교적 이단’으로 규정했다. 예장합동과 기독교대한감리회,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역시 하나님의교회를 이단으로 결의했다. 이에 대해 하나님의교회 측은 이를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저널리즘 매체 미디어오늘도 과거 한 일간지가 2019년 상반기에만 하나님의교회로부터 12억원 넘는 광고비를 받고 홍보성 기사를 게재했다며 문제를 제기한 바 있다.

    전문가들은 이단 종교라는 이미지를 세탁하고자 대사회 봉사활동 등을 전면에 내세우며 이미지 세탁에 나서지만 자칫 여기에 현혹돼 결국 이단 교리에 빠질 수 있는 만큼 경계해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탁지원 현대종교 소장은 7일 국민일보와의 통화에서 “언론을 활용하면 교리와 조직 홍보가 가능한 데다 사회적 비판에도 응수할 수 있고 내부 구성원을 결속하기에도 좋아 한마디로 한 번에 네다섯 마리의 토끼를 잡는 효과가 있다”며 “아무리 집단의 건강성을 내세우며 홍보해도 시한부 종말론 등의 교리로 인한 문제점은 계속해서 드러나고 있기에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하나님의교회 측은 ‘시한부 종말론’을 내세우지 않는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현대종교는 “예장합동 총회가 지난 9월 연 총회에서 하나님의교회 측이 요청한 ‘시한부 종말론 표현 삭제’ 건에 대해 ‘하나님의교회가 이단이 분명함으로 그 요청을 받을 이유가 없다’며 거절한 일도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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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교 핵심이 기억에 남게 하는 7가지 원칙

    샘 레이너 처치앤서스 회장 칼럼 기고

    미국 크리스천포스트는 샘 레이너(Sam Rainer) 목사가 쓴 ‘설교 핵심을 더 오랫동안 기억에 남도록 하는 7가지 조언’을 최근 게재했다. 샘 레이너 목사는 미국 기독교 리소스 웹사이트인 ‘처치앤서스(Church Answers)’ 회장이다.

    레이너는 칼럼에서 “목회자들은 기억에 남는 설교 요점을 만드는 데 관심을 가져야 할까? 그렇다”라며 “사람들은 어떤 주제에 더 익숙해질 때, 정보를 더 쉽고 빠르게 처리할 수 있다. 기억력은 사람들이 더 오랜 시간 동안 주의를 집중하도록 돕는다”고 했다.

    그는 “기억에 남는 설교 요점을 내용들 간의 연결로 생각하라. (사람들이) 모든 핵심을 기억할 수는 없지만, 각 핵심은 청중이 지식과 이해를 쌓도록 도울 것”이라며 “하나의 설교의 요점이라도 누군가의 기억에 강력한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제안했다. 다음은 칼럼의 요약.

    1. 시각적 단서를 넣어라

    대부분의 교회에는 예배 공간에 적어도 하나의 스크린이 있다. 각 설교 요점을 화면에 올려보라. 화려한 그래픽이 필요하지 않다. 읽기 쉬운 글꼴로 표현된 단어만으로도 충분하다.

    2. 설교 요점에 2인칭 대명사 “당신”을 사용하라

    “당신(you)”을 포함하면 사람들이 설교의 적용을 내면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 예를 들어, “당신은 하나님의 영광에 대해서는 높은 시각을, 자신에 관해서는 겸손한 시각을 가져야 한다.”

    3. 설교 요점이 행동을 촉구하게 하라

    나는 모든 설교에 행동을 촉구하는 내용을 적어도 한 번은 포함시키려고 한다. 모든 예배가 끝날 때마다 교인들은 하나님을 위해 더 많은 일을 하기로 결단해야 한다. 이러한 헌신은 목회자가 구체적인 행동을 촉구할 때 더욱 분명해진다.

    4. 각 요점을 “무엇을, 그래서 무엇, 이제 무엇” 구조로 설명하라

    ‘무엇’으로 시작하여 성경 구절의 의미를 설명하라. 그런 다음 ‘그래서 무엇’으로 진행하여, 교인들이 오늘날 왜 이 의미가 적용되는지 이해하도록 도우라. 마지막으로 ‘이제 무엇’으로 결론을 내려 모두가 취해야 할 다음 단계를 전하라.

    5. 때때로 화면에 사진을 넣어 주의를 집중시켜라

    나는 최근 한 설교에서 오바디아 홈스(Obadiah Holmes)에 대해 이야기를 하며, 그의 19세기 판화를 보여주었다. 사진 한 장이 천 마디 말보다 가치가 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정보를 기억하는 데 도움이 된다.

    6. 모호한 용어나 전문 용어를 피하라

    기억에 남게 하려면 간단하게 만들라. 신학적인 전문 용어는 인상적일 수 있지만, 기억하는 데 제한적이다.

    7. 각 요점에서 공감을 나타내라

    사람들의 감정에 공감할 때, 제안한 해결책을 받아들이고 실현 가능하다고 믿을 가능성이 높아진다. 공감되는 설교 요점은 더 기억에 남는다. 게다가 과장과 선동적인 발언은 쉽게 기억되지만, 개인적으로 영향을 미치지는 못한다. 공감은 긍정적인 효과를 갖는 기억력에 더 나은 접근 방식이다.

    간결한 말만으로는 설교가 완성될 수 없다. 하지만 기억에 남는 핵심은 사람들이 당신이 가르치려는 내용을 잘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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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회자들의 '아름다운 은퇴' 준비 방법은?

    성도의 신앙 잘 지켜주는 것이 가장 중요한 요소
    원로 목사·후임 목사 간 방향성 일치 여부 살펴봐야
    은퇴 목사는 '배려'하고 후임 목사는 '존경'해야



    이처럼 목회자 은퇴와 후임자 선정 과정이 잘 이뤄지는 경우도 있지만, 일부 교회에선 목회 승계 과정에서 큰 갈등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최근 '한국 교회 목회자 은퇴 매뉴얼'을 공동으로 펴낸 신동식 목사를 만나 건강한 목회 승계를 위해 생각해봐야 할 점들을 짚어봤습니다.

    목회자의 은퇴 문제는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교회에서 신앙생활을 이어온 성도들에게도 큰 영향을 미칩니다.

    은퇴 목사와 후임 목사의 관계가 바르게 확립되지 못한 경우에는 교회 안 다툼으로까지 번질 수 있고, 성도들의 신앙에도 타격을 주기 때문입니다.

    '한국 교회 목회자 은퇴 매뉴얼'을 펴낸 기독교윤리실천운동 교회신뢰운동 본부장 신동식 목사는 바람직한 목회 승계를 위해 최소 5년의 기간을 두고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인터뷰] 신동식 목사 / 기윤실 교회신뢰운동 본부장
    "은퇴의 꽃은 저는 개인적으로 생각할 때 후임 청빙이라고 봅니다. 그러니까 후임 청빙이 잘 되지 못하면 은퇴가 어려워집니다. 어떤 어려움이 있냐면 일단 교회가 분란이 일어날 수밖에 없는 거고 교회가 분란이 일어나면 교회 자체가 나눠지게 되는 어려운 상황이 생기는 경우가 비일비재하고 일반적인 거죠."

    신 목사는 긴 시간을 두고 후임 목사 청빙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성도들의 신앙을 잘 지켜주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은퇴 목사와 후임 목사가 빈도 높게 대화를 나누며 목회적인 방향성이 일치하는지 살펴보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인터뷰] 신동식 목사 / 기윤실 교회신뢰운동 본부장
    "교인들이 혼란스럽지 않도록 잘 연착륙할 수 있기 위해서는 후임과 전임 목사님이 교회에 대한 같은 세계관, 정체성이 잘 맞는 분들이 세워졌으면 좋겠고…"

    설교에만 방점을 둘 것이 아니라 성품을 살펴보는 것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인터뷰] 신동식 목사 / 기윤실 교회신뢰운동 본부장
    "새로운 교회에 목사님이 오셔서 잘 섞일 수 있으려면 사실은 성품이 제일 중요한데 우리 교회와 함께할 수 있는 좋은 성품을 가졌는지를 시간을 두고 차례차례 살펴보는 게 필요하고…"

    은퇴 목사와 후임 목사의 바람직한 관계를 위해서는 지나치게 가깝지도 멀지도 않은 거리두기가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인터뷰] 신동식 목사 / 기윤실 교회신뢰운동 본부장
    "하나님이 채워 가십니다. 무너져도 하나님이 하시는 거고 세우는 것도 하나님이 하시는 거니까 인내하면서 배려해 주고 기다려주는 것이 퇴임하신 목사님이 가지고 있어야 될 자세가 아닌가 저는 개인적으로 생각을 합니다."

    은퇴 목사와 후임 목사가 각자의 생각과 욕심을 내려놓을 때 가능해진다는 겁니다.

    은퇴를 앞둔 수많은 목회자들은 '아름다운 은퇴'를 고민합니다.

    후임 목사와의 관계 측면에서 이 고민의 해답은 교회의 주인은 하나님이라는 가장 기본적인 마음가짐에서 찾을 수 있을 것이란 설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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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회 승계 과정 유튜브로 공개하는 한소망교회

    최봉규 동사 목사가 질문하고 류영모 목사가 답하는 방식
    2년 가까운 시간 동안 동사 목회하며 서로 간극 좁혀가
    목회 방향성 교인들에게 공유함으로 교체 이후 혼란 줄여



    교회 후임 목회자 선정은 교회 안정을 위해 매우 중요합니다. 하지만 전임 목회자와 후임 목회자가 교체된 뒤 본의 아니게 갈등을 겪는 경우도 꽤 있습니다. CBS는 담임목사를 교체했거나 담임목사 교체를 진행 중인 교회들의 다양한 모습을 통해 바람직한 목회 승계 방법을 고민해보자는 의미에서 기획 기사를 마련했습니다.

    오늘은 첫 번째로, 1년 넘게 동사 목회를 하면서 목회 승계 과정을 진행 중인 한소망교회를 취재했습니다. 이승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한소망교회 류영모 목사와 후임 목회자 최봉규 동사 목사가 유튜브 촬영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날 촬영 주제는 치유. 최봉규 목사는 장로교 신학 입장에서 치유를 어떻게 바라봐야 하는지 물었고, 류영모 목사는 이에 대한 답을 하는 방식으로 촬영이 이루어졌습니다.

    류영모 목사와 최봉규 동사 목사는 지난 6월부터 12월 현재까지 모두 18편의 대담을 유튜브를 통해 공개했습니다. 한소망교회가 속한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총회에 대한 이야기부터 조금은 민감한 wcc까지 주제도 다양합니다.

    류영모 목사가 유튜브 촬영을 제안했는데, 목회 승계 과정을 교인들에게 투명하게 보여주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지금까지 목회 승계 과정은 전임과 후임의 개인적인 일로 생각해왔는데, 류 목사는 이런 생각을 깨고, 목회 방향성 등을 목회자만 나눌 것이 아니라, 교인 모두와도 공유해야 한다고 생각한 겁니다.

    류영모 목사 / 한소망교회
    "저한테는 너무나 당연한 것이었어요. 우리 교회 공동체 안에서 같은 뜻을 품고 같은 마음을 가지고 한 방향으로 가기 위해서는 동사 목사님과 제가 설립자와 후임 목사가 함께 공유해야 된다고 생각을 했어요."

    류영모 목사는 유튜브 대담이 후임 목회자와의 간극을 좁히는 기회가 됐다며, 만족스러운 작업이었다고 고백했습니다.

    류영모 목사 / 한소망교회
    "동사 목사님하고 함께 점검하는 거예요. 우리는 이렇게 목회했어요. 당신 장점은 이거네. 내가 했던 거는 이거야. 내 약점은 이거니까 우리 후임 목사님은 여기다 이걸 더하면 좋겠다. 이렇게 대화해 나가면서 함께 만들어가는 거예요. 하나님 앞에서."

    최봉규 동사 목사 역시 류영모 목사의 유튜브 촬영 제안에 당황했다면서도, 많은 걸 듣고 배우는 시간이라고 말했습니다.

    최봉규 동사 목사 / 한소망교회
    "(유튜브 대담을 준비하면서) 저도 공부를 해야 하고 목사님 마음에 있는 이야기를 또 다시 듣고 그 과정 속에서 내가 모르는 부분이 참 많이 있었구나. 이런 것들을 깨닫게 됐고요."

    한소망교회는 지난 3월 당시 대구 내당교회 최봉규 목사를 후임으로 선정했습니다. 류 목사와 최 목사는 2024년 12월까지 동사 목회를 합니다. 2년 가까운 시간 동안 류 목사는 한소망교회의 역사와 전통을 알려주고, 최 목사는 그 위에서 새로운 역사를 만들기 위한 준비를 하는 겁니다.

    류영모 목사는 "아무리 건강한 교회라도 리더십을 교체한 뒤에는 혼란을 겪을 가능성이 높다"며, "단순히 이취임식만 한다고 목회가 승계되는 건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최봉규 동사 목사도 "교회가 만들어온 역사와 전통을 무시할 수는 없다"며 "한소망교회의 안정적인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최봉규 동사 목사 / 한소망교회
    "(류영모 목사님이 목회를 마무리하면서) 아름다운 열매를 맺고 많은, 사람에게 박수 받고 하나님께 칭찬 받고 마무리할 수 있도록 제가 최선을 다해서 도와야겠다. 그리고 그 바통을 그대로 잘 이어받아서 더 멋진 레이스를 달려봐야겠다라는…"

    한소망교회의 새로운 바통 터치가 한국교회에 잔잔한 울림을 던져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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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퇴 이후 평신도로서 새로운 신앙생활 시작했죠"

    2017년 은퇴한 대구 명덕교회 장희종 목사
    2019년 김포 주님의보배교회에 성도로 등록
    "마음껏 목회할 수 있도록 후임 부담 덜어주고파"
    "은퇴 목사 직분보다 더 중요한 건 영적 안정과 행복"



    CBS는 다양한 후임 목사 선임 과정을 통해 바람직한 목회 승계를 생각해보는 기획 보도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이번 시간엔 20년 넘게 사역했던 교회에 후임 목회자를 세운 뒤 멀리 떨어진 지역으로 이사해 살고 있는 은퇴 목회자를 만나봅니다.

    대구 명덕교회 담임 목사 은퇴식 및 원로 목사 추대식에서 환하게 웃고 있는 장희종 목사 부부의 모습. 장희종 목사 제공

    20여 년 동안 대구 명덕교회 담임 목사로 사역했던 장희종 목사는 지난 2017년 목회 현장에서 은퇴했습니다.

    장 목사가 사역했던 대구 명덕교회는 반성은 목사를 새 담임 목사로 청빙했고, 두 목회자는 지금까지 돈독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장희종 목사는 은퇴 이후 명덕교회를 가급적 찾지 않고 있습니다.

    "담임 목사가 최선을 다해서 소신껏 목회하기 위해서는 전임 목사는 나타나지 않는 것이 좋겠다고 (스스로 생각해서) 그렇게 정리를 한 거예요."

    장 목사는 오랜 목회지이자 생활터전이었던 대구를 벗어나 지금은 경기도 김포에서 신앙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김포에 위치한 대한예수교장로회 고신총회 산하 주님의보배교회 단체 사진. 주님의보배교회 제공
    김포에 위치한 대한예수교장로회 고신총회 산하 주님의보배교회 단체 사진. 주님의보배교회 제공

    은퇴 이후 2년 동안 교회를 순회하며 예배를 드리다가 2019년 김포 '주님의보배교회'에 성도 등록을 하고 공동체에 정착했습니다.

    장 목사는 초심으로 돌아가자는 마음으로 교회에서 새신자 교육을 받는 등 공동체에 녹아들기 위해 최선을 다했습니다.

    [인터뷰] 장희종 원로목사 / 명덕교회
    "안내 당번도 하고 식사를 하게 되면 부엌에서 설거지 당번도 하고 성경 봉독 이런 모든 것들을 참여하는 즐거움을 누리죠."

    장 목사가 은퇴 이후 이같은 행보를 결정한 것은 후임 목사를 위한 배려기도 했습니다.

    후임 목사가 은퇴 목사의 눈치를 보지 않고 마음껏 목회를 이어갈 수 있도록 부담을 덜어주고 싶다는 생각이 컸습니다.

    명덕교회에서 멀리 떨어진 지역으로 거처를 옮기고 새로운 공동체에 소속되는 것이 자신의 영적 성장에도 유익할 것이라고 판단했습니다.

    장 목사는 은퇴를 앞두고 후임 목사를 사랑하는 마음과 그를 위한 진실한 기도가 마음 깊은 곳에서부터 나왔다고 고백합니다.

    [인터뷰] 장희종 원로목사 / 명덕교회
    "후임이 이 짐을 지고 가는데 얼마나 때로는 고독하고 얼마나 힘겹고 하겠나 그런 생각이 드는 거예요. 후임이 가능하면 목회하는데 부담되지 않는 방향으로 내가 그를 위해서 도와주면 좋겠다 그런 마음을 갖게 됐죠."

    장희종 목사는 하나님께서 택한 백성은 한 사람도 예외 없이 거룩한 공교회에 속해 생활하도록 하셨다며 은퇴 목사라는 직분보다 더 중요한 것은 영적인 안정감과 행복감이라고 말합니다.

    그러면서 은퇴 목사가 평신도로서 영적인 기쁨을 누리고 사는 것이 몸담았던 교회 공동체에게도 선한 영향을 주는 길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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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 신천지 시설 용도변경 승인 취소" 촉구



    '인천 중구청의 신천지 시설 용도변경 승인 취소'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이 6일 인천 중구청 앞에서 열렸다.
    '인천 중구청의 신천지 시설 용도변경 승인 취소'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이 6일 인천 중구청 앞에서 열렸다.

    인천 중구청이 신천지 소유 건축물의 용도변경을 허가해준 데 대한 주민 반발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인천중구아파트연합회를 중심으로 한 100여 명의 주민들은 오늘(6일) 인천 중구청 앞에서 용도변경 허가 취소를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주민들은 성명에서 "인천 중구청이 신천지 갈등유발 시설에 대한 사전 고지를 미흡하게 처리하면서 주민 대다수가 이 시설이 신천지 소유라는 점을 인지하지 못했다"면서, 용도 변경 내용대로 시설이 들어설 경우 신천지로 인한 피해가 우려된다고 규탄했습니다.

    기독교대한감리회 중부연회도 "인천 중구청은 빠른 시일 내에 주민들의 불안과 민원에 답을 해달라"며 "용도변경 허가 취소를 위해 주민들과 연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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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열린교회 김남준 목사 조기은퇴

    후임에 김성진 목사 지난 10월 선출



    ▲김남준 목사. ⓒ크투 DB
    안양 열린교회 김남준 목사가 조기은퇴 수순을 밟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열린교회는 지난 10월 8일 정기제직회와 15일 임시공동의회를 통해 장로·안수집사·시무권사 등 임직자 선거와 함께 후임 담임목사 청빙 건을 다뤄 통과시킨 것으로 전해졌다.

    신임 담임목사로는 열린교회 출신 김성진 아신대 교수가 청빙됐다. 단 노회 승인 절차가 남아있다.

    열린교회 소식지 등에 따르면 김남준 목사가 지난 7월 2일 법적 기한보다 2년여 앞서 은퇴할 뜻을 밝혔고, 당회는 그 뜻을 받아들여 후임 목사로 김성진 교수를 단독 후보로 추천할 것을 의결했다고 한다.

    김남준 목사는 임시공동의회 날짜였던 10월 15일 이후 주일 설교를 하지 않고 있으며, 주일 설교를 비롯해 사경회 강사 등으로 김성진 교수가 나서고 있다.

    김남준 목사와 교회 측은 조기은퇴 사유로 건강 문제를 주로 내세우고 있으나, 교계 안팎에서 윤리 문제에 대한 여러 다양한 설(說)들도 제기되고 있다.

    김남준 목사는 1993년 열린교회를 개척해 개혁주의를 대표하는 교회 중 한 곳으로 성장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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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성애 찬성’ 후 7400교회 줄줄이 떠났다…미 교단의 분열



    미국 플로리다의 연합감리회(UMC) 소속 교회 74곳이 동성애가 기독교 가르침과 양립할 수 없다며 교단을 탈퇴했다.

    UMC 플로리다 연회는 지난 2일 온라인 특별 회의에서 74개 회원 교회의 탈퇴 투표를 최종 승인했다. 찬성 557표, 반대 36표였다고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가 최근 전했다.

    74곳의 교회는 내년에 연합감리교회 세계총회 전 마지막으로 탈퇴 요청을 했고, 플로리다 연회가 이를 받아들인 것이다. 플로리다 연회는 이전에 전체 회원의 약 33%에 해당하는 175개 교회의 탈퇴를 승인한 바 있다. 미국 연합감리교뉴스매체인 UM뉴스 최근 통계에 따르면, 2019년 이후 미국 교회 7400곳이 UMC를 떠났다.

    톰 벌린 플로리다 연회 감독은 탈퇴 투표 후 탈퇴 교회에 “미국 연합감리교회와 플로리다 연회를 떠나는 여러분 대다수에게 평화로운 여정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어 “여러분은 새로운 여정을 시작하려는 분들이며, 다른 이들과 효과적으로 복음을 나누기를 희망하는 사람들”이라며 “여러분이 그렇게 할 수 있기를 바란다. 당신의 교회와 사역을 통해 많은 이들이 그리스도께 나아오게 되기를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또 UMC에 남아 있는 교회들에 “우리 앞에 놓인 사역은 사람들을 연합감리교인으로 남아 있게 하는 것이 아니라, 나가서 그리스도를 전하여 사람들이 연합감리교인이라는 그리스도인이 되게 하는 것”이라고 당부했다.

    연합감리교회는 수십 년 간 LGBT의 목사 안수와 동성 결혼 주례 등과 동성애와 관련한 교리적 분쟁으로 몸살을 앓아왔다. 많은 보수적인 교회가 탈퇴 후 새로 설립된 세계감리교회에 가입하고 있다.

    연합감리교회 세계총회는 2019년 특별 회의에서 교회 탈퇴 절차를 만들었다. 탈퇴를 원하는 교회는 성도 3분의 2 이상이 동의해야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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