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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 담임 맞이한 새문안교회, 새 성전 건축 / 이찬수 목사는 어떻게 설교를 준비할까?
    2018-01-19 04:00:37   read : 8185  내용넓게보기.   프린트하기





















    새 담임 맞이한 새문안교회, 새 성전 건축에도 박차

    ▲새문안교회 새 성전 조감도 ⓒ새문안교회

    최근 공정률 21.6%… 오는 9월 30일 완공 예정



    ▲새문안교회가 ‘e새성전건축’ 페이지를 통해 지난해 12월 공개한 새 성전 공사 현장. ⓒ새문안교회가 ‘e새성전건축’

    최근 제7대 담임인 이상학 목사에 대한 위임예식을 진행한 새문안교회가 새 성전 건축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새문안교회는 인터넷 홈페이지의 'e새성전건축' 페이지를 통해 현재 건축 진행 상황을 상세히 소개하고 있다.

    이에 따르면 지난해 4월 18일 공사에 착수한지 8개월여 만인 지난해 12월 28일 전체 공정률 21.6%를 넘어섰다. 현재 지하 2층 기둥과 지하 1층 바닥 공사를 진행 중이며 1월 말까지는 북측 지역의 지상 1층 바닥 콘크리트 타설을 완료할 예정이다.

    이후에는 지상층 공사를 위해 타워크레인을 설치하고 철골공사를 빠르게 진행해 오는 12월 20일까지는 새 성전에 대한 사용허가를 받을 계획이라고 교회 측은 설명했다. 추후 변경이 있을 수 있지만, 현재로선 오는 9월 30일을 공사완료 시점으로 보고 있다.

    교인들은 매주일 건축 현장을 찾아 기도회도 갖고 있다.

    한편, 새문안교회는 지난 2007년 9월 건축위원회(위원장 이덕실 장로)를 구성했고, 2010년 새 성전 설계를 마친 뒤 2014년 11월 기존 예배당을 철거했다. 새 성전은 연면적 29,352.83㎡(약 8,900평), 지상 13층 지하 5층(본당 2,500석) 규모다. 현재 교인들은 인근 교육관 등에서 예배를 드리고 있다.

    지난 2015년 8월 30일 기공 감사예배에서 당시 담임이었던 이수영 목사는 "새 성전 건축을 결의하면서, 이것이 그저 또 하나의 교회 건물을 짓는 일이 아니기를 원했다"며 "누가 보더라도 예수 그리스도를 주로 고백하는 이들이 예배를 드리는 예배당을 짓고자 했다"고 했다.

    이어 "또 우리 교회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광화문 일대를 지나는 모든 이들이 필요할 때 들어와 편히 쉴 수 있는, 시민 모두의 교회가 되길 원했다"면서 "대한민국의 심장부에 세워지는 교회이기에 아름답게 지어, 지나는 사람들이 감탄하고 더불어 종로구와 서울의 자랑이 될 수 있도록 세우길 원했다"고 전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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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문안교회, 제7대 이상학 담임목사 위임예식 진행



    ▲이상학 목사. ⓒ김신의 기자



    ▲이상학 목사와 박신향 사모가 선서하고 있다.

    한국의 모(母)교회인 새문안교회가 14일 오후 5시 언더우드교육관 본당에서 제7대 이상학 담임목사(54)의 위임예식을 개최했다.

    먼저 서정오 목사의 집례로 김명용 장신대 전 총장이 대표기도 했다. 김 전 총장은 “한국교회와 이 나라 민족의 역사가 위기 속에 있다”며 “한국의 어머니인 새문안교회가 한국의 모든 교회를 살려내는 놀라운 역사가 일어나는 은혜가 허락되고 하나님의 인도 아래 나라와 민족을 바로 세울 수 있길, 그리고 물 붓듯 부어지는 은혜 아래 이상학 목사가 사명을 잘 감당하도록 하나님이 함께 해달라”고 기도했다.

    이어 최기학 예장 통합 총회장이 사도행전 11장 19절부터 26절을 본문으로 설교했다.

    최기학 총회장은 “사람들이 명품을 좋아하는데, 성경에서 명품교회가 있다면 유대인 중심이었던 예루살렘교회와 헬라인 중심이었던 안디옥교회라 할 수 있다. 한국의 어머니인 새문안교회는 이방인의 교회로서 안디옥교회가 아닌가 생각된다. 안디옥교회가 명품이라 증거 받은 것은 제자들이 그리스도인이란 이름을 받게 됐기 때문이다.

    예수 그리스도에게 내 삶을 올인한 사람, 예수 그리스도를 높이는데 삶의 의미와 가치가 있는 사람, 이것이 그리스도인의 정체성”이라며 “주님의 손에 붙잡히지 않은 교회가 어디 있겠냐만은 주님께서 우리를 붙잡듯, 우리도 주님의 손을 굳건히 붙잡아야 한다”고 했다.

    이어 다윗과 골리앗을 언급하며 “인간 명품 중 최고의 명품(사울)이라 해도 하나님의 최악급 명품(다윗)에도 못 미친다. 다윗은 ‘하나님께서 나와 함께 하신다’며 하나님의 손에 붙잡힌 사람이었다”며 “누구로부터 조율되고 연주되느냐에 따라 차원이 다르다. 하나님의 손에 의해 조율되고 연주되길 바란다. 그렇지 않으면 교회가 타락한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은혜가 보이는 교회가 명품 교회”라며 “하나님께서 담임 목사에게 준 비전을 나의 비전으로 삼고, 먼저 헌신하는 명품 일꾼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설교 이후 새문안교회의 제7대 담임 목사 이상학 목사와 교우들이 선언했고, 덕수교회 원로목사 손인웅 목사가 권면하고 동안교회 김형준 목사가 축사했다.

    손인웅 목사는 빌립보서 2장 5절 말씀과 함께 “그리스도의 마음을 품으라”며 교회의 머리는 그리스도란 것을 한 순간도 잊지 말 것, 예수 그리스도처럼 언행일치의 삶을 살을 살 것, 생을 받친다는 생각으로 목회할 것, 목회자와 교우들이 서로 사랑하고 섬길 것, 기도와 말씀으로 하나님의 때를 맞춰 일을 진행할 것,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말 것을 권면했고, 김형준 목사는 “꼭 필요한 분이 꼭 필요한 곳에 오셔서 사역을 감당하는 출발이 큰 축복이란 생각이다. 새문안교회가 목사님을 중심으로 한국교회를 일으키는 데 귀한 사역을 감당하는 교회가 됐으면 한다”고 축사했다.



    ▲주요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신의 기자

    이어 이상학 목사가 인사말을 전했다. 이상학 목사는 새누리교회 설교 전담 목사, 베이 커뮤니티 교회 개척 및 초대 담임 목사, 미주 두레공동체 운동 본부장, 포항제일교회 담임 목사로 섬겼으며, 현재 장로회신학대 조직신학 겸임교수와 교회교육현장연구소 이사장직을 맡고 있다.

    이상학 목사는 “만삭되지 못해 난 자 같은 저를 위해 하나님께서 고생을 많이 하셨다. 지금도 빚어가는 과정에 있는데, 무엇보다 하나님께 감사 드린다”며 새문안교회와 이수영 목사, 노회 관계자인 서정오 목사, 김명용 전 총장, 가족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포항제일교회 성도들을 언급하며 “제가 하나님의 일을 좀 더 잘 할 수 있는 무기를 하나 갖춘 것은 포항제일교회가 제가 주님을 사랑하는 마음이 작은 싹에 불과할 때 그 싹에 귀를 기울이고 존중하고 세워주고 물을 주며 키웠기 때문이다. 사랑을 다 못 주고 온 것 같다”며 눈물을 훔쳤다.

    마지막으로 “이 친구가 없었으면 저는 없었다. 이 친구 때문에 예수 그리스도를 믿게 됐고, 신학도 시작했고, 험난한 길을 택해도 아무 소리 하지 않고 하나님 뜻에 맞다면 저를 따라와 줬다. 주님의 뜻과 합당하지 않을 때는 매몰차게 예언자적 메시지를 전해줬다. 정말 귀하게 여기는 제 친구”라며 아내인 박신향 사모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또한 분당우리교회 이찬수 목사, 지구촌교회 김인환 목사, 정동제일교회 송기성 목사, 대한성공회 이경호 주교, 서교동교회 우영수 목사 등의 영상 축하 메시지가 전해졌다.

    이날의 순서는 이수영 목사의 축도로 마무리 했다.

    한편 새문안교회는 지난해 7월 2일 공동의회를 열어 이상학 목사를 제7대 위임목사로 청빙하기로 결의했다. 이상학 목사는 지난 2000년 9월 부임해 지난 2016년 12월까지 시무하고 정년 은퇴한 이수영 담임목사의 후임으로 지난해 9월 새문안교회에 부임한 뒤 3개월간의 사역 준비 기간을 거쳐 12월부터 시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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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땅끝교회 당회, 영락교회의 김운성 목사 청빙 수락



    ▲땅끝교회 김운성 목사 ⓒ땅끝교회 설교영상 캡쳐

    부산 땅끝교회가 최근 당회를 열고 영락교회 측이 공동의회를 통해 결의한 김운성 목사 청빙을 수락하기로 했다.

    영락교회는 지난해 12월 공동외회를 열고 97.2%의 찬성으로 김운성 목사에 대한 위임목사 청빙을 가결했다.

    김운성 목사는 부산의 섬인 영도 땅끝교회에 1990년 부임해 27여년간 시무해 왔다. 김 목사는 연세대학교를 졸업한 뒤 서울장신대 신대원과 대학원을 졸업하고 역사신학 전공으로 박사과정을 이수했다. 부산장신대 겸임교수로도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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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망교회, 김지철 목사 후임 찾기 위한 청빙위원회 구성



    ▲소망교회 현 담임인 김지철 목사. ⓒ소망교회 제공

    소망교회가 최근 당회를 열고 현 담임인 김지철 목사의 후임을 찾기 위한 청빙위원회를 구성했다.

    1948년생인 김지철 목사는 올해 교단(예장 통합)이 정한 정년인 만 70세가 된다. 김 목사는 지난 2003년 10월 5일 현재 원로목사인 곽선희 목사에 이어 소망교회 위임목사로 부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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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평순복음 이기성 목사, 돌연 사임

    신사도운동 추종으로 장인인 장희열 목사와 갈등설 제기

    기하성 여의도총회 소소으로 수천명이 출석하는 부평순복음교회의 이기성 담임목사가 갑자기 사임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사임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 목사는 전임자인 장희열 목사의 사위이다.



    ▲ 부평순복음교회 © 부평순복음교회

    부평순복음교회 관계자는 17일 이기성 담임목사가 15일자로 사임했다고 밝혔다. 사임 이유에 대해서는 자세한 언급을 피했다.

    이와 관련 기하성 여의도순복음 총회 관계자는 사임 이유가 신사도운동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는 “그동안 이 목사는 신사도운동 사역으로 장희열 목사와 갈등이 생겨 교회가 시끄러웠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 지난 9일 기하성 여의도총회 실행위원회 신년하례회 후 이단대책위원회 회의에서 신사도운동 이단성이 농후하여 교단 산하 목회자와 성도들의 교류 및 집회참여를 금지한다는 결의를 했다.”고 밝혔다.

    그는 “대구에서도 신사도 운동으로 인해 교회가 분열되는 아픔을 겪기도 했다.”며 “교단 차원에서 부평순복음교회를 살리려고 급하게 극약 처방을 내린 것 같다.”고 밝혔다.

    부평순복음교회 홈페이지에는 이기성 목사의 설교 영상 등 모든 것이 삭제되었고, 장희열 목사의 주일설교 영상이 올라와 있다.

    한편 이기성 목사에게 직접 사임 배경을 들으려고 했으나 연락이 닿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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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당우리교회 이찬수 목사는 어떻게 설교를 준비할까?

    행정담당 최정권 목사 “고뇌하시는 분”



    ▲이찬수 목사 ⓒ크리스천투데이 DB

    분당우리교회 이찬수 목사는 어떻게 설교를 준비할까? 이는 많은 목회자 뿐만 아니라 목회자가 되려는 신학생들에게 매우 궁금한 부분 중 하나일 것이다.

    최근 분당우리교회 인터넷 홈페이지 게시판에는 "(이찬수) 목사님 설교 가운데 많은 은혜받고 있는 신학생"이라며 이찬수 목사가 어떻게 설교를 준비하고 있는지를 구체적으로 알고 싶다는 글이 올라왔다.

    이에 이 교회 행정을 담당하는 최정권 목사가 '옆에서 지켜본' 이찬수 목사에 대해 나눴다. 최 목사는 "제가 옆에서 지켜본 (이찬수) 목사님은 '고뇌'하시는 분"이라며 "'하나님께서 이찬수 목사님께 맡겨주신 사역의 현장에서 어떻게 하면 (이를) 잘 감당할 수 있을까' 고뇌하심의 결과가 오늘의 이찬수 목사님의 사역"이라고 했다.

    최 목사는 이어 "모든 병에 맞는 약을 쓰듯, 목회의 대상과 현장이 다르면 그에 맞는 약을 써야 하고, 각 사람에게 맞는 옷과 스타일이 있는 것처럼 목사님의 스킬이나, 방법 등을 배우는 것은 어쩌면 (질문을 한) 전도사님께는 오히려 큰 실패가 될 위험이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는 "(이찬수) 목사님이 어떤 목회를 하시는지 그것을 보시려면 그 정신을 보셔야 한다. 그것은 '세상에 없는 것'이라는 우리교회 개척시의 스토리를 엮은 책에 간단하게 나마 기록되어 있다. 그것을 한 번 보시면 감사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찬수 목사도 직접 댓글을 달았다. 이 목사는 "신학생들의 이런 요청이 종종 있는데 몸이 하나밖에 없다보니 시간적으로 역부족"이라며 "학교 수업에 충실하면서 맡겨진 일과 역할에 충실하며 한 걸음씩 나아가다보면 하나님께서 시마다 때마다 인도해 주실 줄 믿는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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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년감사예배] 분당우리교회 이찬수 목사 “매일 아침 정직과 자족 구하라”

    2018년 1월 1일 분당우리교회 이찬수 목사는 잠 30장 7-9절을 본문으로 '정직과 자족'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전했다.

    이 목사는 "성경에 유명한 기도문이 많지만 오늘은 아굴이라는 무명의 인물의 기도문을 보려고 한다. 이 기도문이 특별한 이유가 있다"면서 "아굴은 평생을 걸고 드려야 할 기도제목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게 해준다"고 말했다.

    이 목사는 "힘든 세상 살다 보니까 우리 삶에서 급하게 응답받아야 될 기도가 많다. 그러나 그러한 것들로만 채워져서는 곤란하다. 중요하지 않지만 급한 기도가 있다. 그런데 평생 급한 것 때문에 중요한 기도를 못 드린다면 그것은 위험하다"면서 "아굴에게 배워야 할 것이 무엇인가. 기도의 우선순위를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 목사는 "아굴은 본질적인 것을 놓고 기도했다. 8절에서 그는 헛된 것과 거짓말을 멀리 하게 해 주소서 라고 기도했다. 평생 밥 굶지 않는 기도가 급해서 본질적인 기도 놓치지 않았는지 점검해봐야 한다"면서 "아굴은 하나님 중심의 삶이 배어있는 자만이 할 수 있는 기도를 했다"고 말했다.

    이 목사는 "아굴은 '가난하게도 마옵시고 부하게도 마옵시고' 필요한 양식을 달라고 기도했다. 왜 이런 기도를 했냐면 배 불러서 하나님을 모른다 할까봐 그렇다고 이유를 밝혔다. 여호와가 누구냐 변질될까봐 두려웠던 것"이라며 "신앙생활 잘 하던 분들이 사업이 잘되면서 신앙에서 멀어지는 경우 많이 봤다. 중요한 역할을 맡으면서 자기도 모르게 목이 굳어지는 경우도 있다. 아굴은 하나님 중심적인 삶을 살고 하나님의 영광이 가리워지지 않게 해달라고 기도했다"고 말했다.

    이 목사는 "이러한 아굴의 기도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고 말씀하셨던 예수님의 정신과 맞닿아있다. 아굴이 일생을 걸고 기도했던 기도제목은 정직과 자족이었다"면서 "이것이 우리가 일용할 양식 구하는 것보다 더 중요하고 가장 우선에 두고 기도해야 할 기도제목"이라고 강조했다.

    이 목사는 "하나님은 존재 자체가 정직이시며 우리에게 정직을 요구하신다. 구약의 왕들을 평가하시는 하나님의 기준은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하게 행하는지 아닌지였다. 모든 하나님 앞에 회개하는 기도의 통로는 정직이다. 정직하지 않으면 진정한 회개가 불가능하다"면서 "정직과 자족은 영적인 문제다. 매일 아침마다 정직과 자족을 구하는 삶을 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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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명우 목사에 대한 ‘도 넘은 흔들기’, 무엇이 문제인가

    재정과 학위 문제 등 ‘아니면 말고’ 식 의혹제기 계속



    순복음강남교회

    순복음강남교회 최명우 목사는 지역 특성에 맞게 리더십을 가진 직분자들과 함께 비교적 교회를 합리적으로 운영해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러나 지난 2016년 의혹 제기가 시작되면서 교회는 안팎으로 시끄럽다.

    교회 한 장로가 '교회 재정과 학위 문제'로 최명우 목사에 대한 공격을 시작한 것이다. 이 장로는 지난 2016년 최명우 목사의 목회학 박사 학위가 가짜라며 '학위사칭'으로 검찰에 고발했다. 그러나 그해 12월 중순 검찰은 이에 대해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 학위가 가짜가 아니라는 것. 이 장로는 승복하지 않고 항고했으나, 지난해 2월 기각됐다.

    법원의 판결에도, 이 장로는 유사한 내용을 명목만 다르게 해서 '사문서 위조'로 학위 문제를 다시 거론했다. 이미 법원의 판결이 났지만, 이 문제로 최 목사에 대한 보도가 여러 차례 나왔다. 해당 보도 내용과 진실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1. '순복음강남교회 목사, 가짜 박사 학위 논란(뉴스앤조이, 2016. 11. 21)': "강남 초대형 교회는 1,500명으로 뚝 줄었다. 최근에는 담임목사 학위 사칭, 재정 횡령 논란을 빚고 있다. 교인 70-80명은 사실상 최 목사 퇴진을 촉구하고 나섰다."

    시발점이 된 위 기사 내용에 대해 확인 결과, 교회 출석인원도 맞지 않을 뿐더러 근거 없는 허위 사실로 드러났다. '교인 70-80명이 퇴진 촉구'도 사실이 아니었다.

    2. '박사 학위 취득 논란 최명우 목사 무혐의(뉴스앤조이, 2017. 1. 16)': "검찰은 처분서에서 '최 목사 측이 박사 학위 증명서 사본을 제출했다. 거짓으로 학위를 제작하거나 불법적으로 취득한 사실이 전혀 없고, 적법한 절차를 통해 학위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검찰 수사 결과 박사 학위 사칭에 대해 '무혐의'로 나왔다. 여기에는 적법한 절차를 통해 학위를 취득했다는 검찰의 처분서가 공개됐다.

    3. '금수저로 출발한 여의도 제자 교회의 위기(뉴스앤조이, 2017. 4. 18)': "최명우 목사는 지난해 11월 가짜 박사 학위 논란과 횡령 의혹에 휩싸였다. 학위 사칭은 검찰에서 무혐의가 났고, 횡령 혐의는 아직 수사 중에 있다. 최 목사를 고발한 A 장로는 '1년 사례비가 1억이 넘는데, 최 목사는 매해 창립 기념일마다 추가로 1억씩 총 7억을 챙겼다. 돈을 가져간 흔적은 있지만, 어디에 사용했는지 모른다'고 주장했다."

    학위 논란이 막히자, 다음 단계로 기획기사를 통해 조용기 목사와 제자교회들을 다루기 시작했다. 학위에 대한 검찰 수사 결과를 언급하면서도 횡령 문제는 해결되지 않았다는 여지를 남겼고, 이를 다른 문제와 결부시켰다.

    4. '최명우 목사 박사 학위 논란 원점으로(뉴스앤조이 2017. 7. 11)': "검찰이 '시한부 기소 중지' 처분을 내렸다. 서울중앙지검은 6월 29일, 증거자료에 해당하는 박사 학위논문이 외국에 있다며 자료를 확보하기 전까지 기소를 중지한다고 밝혔다."

    횡령 건조차 경찰에서 무혐의 의견으로 서울지검에 송치, 서울지검은 2017년 6월 9일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 그러나 이 시점에서 박사 학위 건에 대해 검찰이 돌변, 사건을 미제로 만들어 버린다. 최 목사가 논문 자료를 제출했음에도 '시한부 기소 중지' 처분을 내리는 것도 흔치 않은 일인데, 기사 제목은 '학위 논란 원점'이다.

    최명우 목사의 변호사는 "신학교의 이사장과 총장, 동기생들도 인정한 내용을 국제 범죄공조 수사를 통해 묻는다는 것은 코미디에 가깝다"며 "해외 신학교에 직접 전화나 이메일로 얼마든지 물을 수 있는 내용을 아직까지 처리하지 않는 검찰의 수사에 문제를 제기해 놓은 상태"라고 밝혔다.

    5. '최명우 목사, 다락방이 세운 학교서 박사 학위 취득?(뉴스앤조이 2017. 7. 28)': "박사 학위 취득 문제 말고도, 최명우 목사가 학위를 땄다고 주장하는 '일본신학교'도 논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횡령과 학위 문제가 해결되자, 이번엔 이단성 시비를 제기했다. 사회법으로는 더 이상 문제제기가 어려웠는지, 이번에는 교단 정치세력으로 방향 전환을 시도했다.

    6. '기하성 여의도 총회, 최명우 목사 박사 학위 조사한다(뉴스앤조이 2017. 8. 8)': "순복음강남교회 교인들은 8월 8일 기하성 여의도 총회를 방문해 진정서를 제출했다. 교인들은 진정서에서 '뉴커버넌트대학에 확인한 결과 최 목사는 이 학교에 다닌 적 없다. 뉴커버넌트는 일본신학교와 아무 연관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했다."

    검찰이 박사학위와 관련해 시간을 끌자, 장로 측은 총회에 진정서를 제출하면서 다른 논란을 불러 일으킨 것.

    교회 한 관계자는 "장로의 의무를 다하지 않은 채 왜곡된 주장만을 하는 것은 독선이며 죄악"이라며 "함께 타고 있는 배에서 자신이 앉은 곳에 구멍을 뚫어놓고, '선의'라고 주장하는 행동에 대해 앞으로는 성도들과 장로, 권사들이 그냥 두고 보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최명우 목사(기하성 여의도, 순복음강남교회 담임)가 한기총 제9대 총무에 취임했다.



    ▲최명우 목사. ⓒ크리스천투데이 DB

    재정 의혹과 학위 문제로 '교회 흔들기'

    순복음강남교회 최명우 목사에 대한 '의혹 제기'가 계속되고 있으나, 그야말로 의혹일 뿐인 내용들이 반복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순복음강남교회와 최명우 목사에 대한 의혹 제기는 교회 파괴를 노리는 이들의 '수법'을 여실히 보여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교회 내부에서 목회자나 교회 측에 불만을 가진 몇몇 사람들이 집단을 이루고, 외부 세력과 '보이지 않는' 연대에 나선다. 이후 자신들이나 외부 세력은 의도를 숨긴 채 확인되지 않은 내부 문제를 언론 또는 다른 통로로 폭로하고, 이 문제를 확대 재생산하게 된다.

    이들은 처음 제기한 사안에서 다른 사안들로 문제를 확산시키면서, 숨겨진 의도가 달성될 때까지 고소와 고발은 물론, 조직적인 연대까지 진행하기도 한다. 고소를 통해 수사가 진행되는 동안에는 소문과 추측성 내용들을 퍼트리면서 목회자의 리더십을 추락시키려 하고, 교인들 사이에 갈등을 일으키고 있다.

    분쟁을 겪었던 한 목회자는 "교인들 중 한 명 혹은 몇 명이라도 불만을 가지고 그것을 표출하면 목회에 심각한 타격을 받는다"며 "일단 문제를 만들어 목회자의 리더십이 흔들리면, 교회는 전체적으로 방향성을 잃고 질서도 무너진다"고 우려했다.

    이 목회자는 "목회자가 고소 고발을 당한다는 것 자체가 상당한 타격이고, 사실이 아니라 해도 대법원까지 가서 이를 증명하는 데 최소 3년 이상 걸려 그 사이 교회가 큰 위기에 빠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결국 목회자와 교회는 재정 압박을 받고, 교인들은 상처만 남는다"며 "그러나 정작 문제를 일으킨 사람은 법원의 판결조차 인정하지 않고 끝없이 문제를 제기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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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근혜 정부 들어 ‘청와대 신우회 예배’ 없어져”

    청와대 기독신우회장 출신 주대준 장로 증언



    ▲박근혜 전 대통령이 국가조찬기도회에서 기도하던 모습. ⓒ크리스천투데이 DB

    박근혜 정부 들어 '청와대 신우회 예배'가 없어졌다는 증언이 나왔다. 그때 없어진 예배는 문재인 정부 들어서도 재개되지 못하고 있다고 한다.

    이는 베스트셀러 <바라봄의 법칙>, <바라봄의 기적> 등의 저자이자 '노태우부터 이명박까지' 청와대에서 근무하고 최초로 '정년퇴직'한 주대준 장로(CTS인터내셔널 회장)를 통해 알려졌다.

    지난 1992년부터 시작된 청와대 신우회를 창립하다시피 한 주대준 장로는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정년퇴임 후에도 청와대 신우회를 관리해 왔기 때문에, 매달 청와대 예배에 계속 참석했다"며 "2013년 2월 박근혜 정부가 들어섰을 때, 정말 기대했다. 청와대 고위직(수석급 이상)이 10-12개 정도인데, 역대 어떤 정부보다도 장로와 집사 출신이 많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주 장로는 "장로였던 이명박 전 대통령 때보다도 오히려 더 많았다. 그래서 3월에 기대하는 마음으로 예배에 참석했지만, 평소 200-300명이 나오던 예배에 30명도 앉아있질 않았다"며 "처음엔 (정권 초기라) 바빠서 그런 줄 알았는데, 4-5월이 지나면서 예배가 아예 없어졌다"고 전했다.

    그는 "그때부터 '큰일났다'고 생각했다. 물론 최순실과 관련된 내용을 알고 있었던 건 아니지만, 지금 와서 보면 '영적으로 눌린 것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든다"고도 했다.

    주대준 장로는 "청와대 신우회 예배를 다시 살려야 하는데..."며 "청와대 신우회는 청와대 안에서 근무하는 공직자들이 가장 먼저 국정 지도자를 위해, 국가 안보를 위해, 국가의 경제와 사회 각종 문제를 위해 기도하는 곳이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주 장로는 "청와대에서는 노태우 대통령 시절 불교가 대세일 때부터, 매주 기도회를 열고 매달 예배를 꼬박꼬박 드려왔다"며 "뿐만 아니라 각자의 자리에서 오전 7시마다 국가를 위해 기도했다"고 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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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인들이 ‘가장 사랑한 성경구절’은?

    이스라엘성서연구원 발표

    지난 한 해 전 세계인들에게 가장 사랑 받았던 성경구절은 뭘까. 온라인 성서연구기관인 이스라엘성서연구원이 지난 해 말 발표한 자료를 보면 “강하고 담대하라. 두려워하지 말며 놀라지 말라.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너와 함께 하느니라” 등 6개의 성경구절이 세계인들의 사랑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 이스라엘성서연구원이 발표한 세계인이 가장 사랑한 성경구절.

    가장 먼저 꼽힌 것은 여호수아 1장 9절. “강하고 담대하라. 두려워하지 말며 놀라지 말라.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너와 함께 하느니라”. 하나님께서 모세의 뒤를 이어 이스라엘 백성들을 가나안으로 이끌어 갈 여호수아를 격려하면서 하신 말씀이다. 하나님이 늘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 동행해 주시기를 바라는 간절한 마음과 또 그렇게 될 것이라고 격려하는 의미가 담겼다고 볼 수 있다.

    두 번째는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이 사랑하는 자, 곧 그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라는 로마서 8장 28절의 말씀으로, 한 해 동안 모든 것, 그리고 모든 사람들과 합력하여 좋은 것을 이루기를 바라는 기도가 담겼다.

    “너는 범사에 그를 인정하라. 그리하면 네 길을 지도하시리라”는 잠언 3장 6절의 말씀과, 신명기 6장 5절, “너는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 고린도전서 16장 14절 “너희 모든 일을 사랑으로 행하라”, 로마서 10장 13절의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받으리라”는 말씀도 한국 교회 교인들 뿐 아니라 세계인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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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의교회, 강남 예배당 리모델링 재시도

    갱신위 반대로 진입 무산…"안전 차원" VS. "예배·모임 방해 목적"

    사랑의교회가 강남 예배당 리모델링을 다시 추진하고 있다. 갱신위 소속 교인이 반대로 공사는 진행하지 못했다. 뉴스앤조이 이용필

    "예배당 개·보수 공사하러 나왔다. 대체 무슨 권리로 막는 건가."
    "우리는 교인이다. 리모델링 반대한다. 여기 공사할 시간에 참나리길 예배당부터 환원하라."

    [뉴스앤조이-이용필 기자] 사랑의교회 강남 예배당 앞에서 한동안 승강이가 벌어졌다. 1월 17일 오전 9시경, 강남 예배당을 리모델링하려는 사랑의교회(오정현 목사) 측이 ㅅ 업체 직원 6명을 대동한 채 교회 진입을 시도했다. 공사를 반대하는 사랑의교회갱신위원회(갱신위) 교인 수십 명이 입구를 막아섰다.

    사랑의교회는 전날 갱신위에 리모델링을 진행하겠다고 통보했다. 사랑의교회 서초 예배당 시설관리처 한 아무개 실장은 이날 강남 예배당에 찾아와, 서울고등법원 '업무방해 금지' 가처분 판결문을 들이밀며 공사의 정당성을 주장했다. 판결문에는, 갱신위 김 아무개 집사 등 8명은 업무를 방해해서는 안 된다고 나와 있다.

    갱신위 소속 김성만 변호사(법무법인 광장)도 같은 판결문을 들고 맞섰다. 김 변호사는 "판결문에 나오는 분들은 지금 여기 없다. 판결문에 공사를 집행하라는 내용이 들어 있기라도 한가. 아직 최종 판결도 안 나온 상태에서 들이닥치는 저의가 뭐냐"며 맞섰다. 김두종 장로를 포함한 교인들은 "서초 예배당부터 공사하라", "오정현 목사가 직접 오라"고 소리쳤다.

    몇몇 교인이 오정현 목사를 비판하자, 한 실장은 발끈했다. 그는 "여러분이 오정현 목사님을 공격하지만, 솔직히 말해서 하나님이 들어 쓰실 것이다. 지금보다 더 잘되고, 잘나가실 것"이라고 말했다. 교인들은 "부끄러운 줄 알라"고 외쳤다.

    결국 한 실장과 ㅅ 업체 직원들이 물러섰다. 한 실장은 기자에게 "제천 참사도 일어났는데 너무 불안하다. 건물이 오래돼서 시설 안전 점검도 해야 한다"고 말했다. ㅅ 업체 이사는 "건물 노화는 물론이고 소화 시설도 문제가 많다. 당장 화재가 나면 천장 스프링클러도 작동하지 않는다. 손볼 데가 한두 군데가 아니다"고 말했다.

    예배당 리모델링을 놓고 갱신위 교인들과 사랑의교회 측이 공방을 주고받았다. 뉴스앤조이 이용필

    사랑의교회 측은 안전상의 이유로 리모델링을 한다는 입장이지만, 갱신위 생각은 다르다. 갱신위의 기도 모임 등을 방해하려는 것으로 보고 있다. 사랑의교회는 2015년 3월에도 기습적으로 강남 예배당 공사를 시도한 적 있다. 갱신위가 모임 장소로 사용하던 교육관 천장을 부수고 장의자를 치우고 건물 곳곳에 두께 3cm 철판을 세우기도 했다.

    김성만 변호사는 "안전 점검은 표면적인 이유에 지나지 않는다. 교육관을 부수는 게 대체 안전 점검과 무슨 상관이 있는가. 철판을 세워 교인들 출입을 막기까지 했다. 리모델링은 갱신위 기도 모임을 물리적으로 막기 위한 수단에 지나지 않는다"고 말했다. 김 변호사는 리모델링을 하는 데 40억에 가까운 비용이 드는 것으로 안다며, 그 돈으로 서초 예배당 공사 비용에나 보태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랑의교회의 강남 예배당 리모델링 계획은 갑자기 튀어나온 건 아니다. 오정현 목사는 2013년 11월 "제자 훈련의 산실인 강남 예배당을 리모델링해 고 옥한흠 목사 기념관을 건립하고 글로벌 섬김 센터와 다문화 사역의 허브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이듬해 운영장로회에서 강남 예배당 리모델링 안건이 통과됐다. 2015년 1월 공동의회에서는 이를 위한 예산도 통과됐다.

    교회 측은 갱신위를 상대로 강남 예배당 공사 방해 및 분리 예배 금지 가처분까지 걸었지만, 법원에서 각하됐다. 리모델링 계약을 맺은 ㅅ 업체도 갱신위를 상대로 소송을 걸었지만, 이마저도 기각됐다. 당시 법원은 사랑의교회에 강남 예배당 리모델링 계획이 구체적으로 없으며, 갱신위 교인들이 예배당을 점유·사용하는 것을 불법행위로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하지만 사랑의교회 측의 강남 예배당 진입 시도는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사랑의교회는 리모델링을 위해 ㅅ 업체와 36억짜리 공사를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갱신위 교인들은 오전 8시부터 예배당 입구를 지켰다. 사랑의교회 측과 ㅅ 업체는 발걸음을 돌려야 했다. 뉴스앤조이 이용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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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담임목사직 승계’는 각 교회 고유의 권한”

    총회 논평발표, “세습용어 사용하지 말고 ‘승계’ 칭해야”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총회장:유충국 목사)는 ‘담임목사직 승계’에 대한 입장문을 지난 12일 발표했다.

    입장문에서 총회는 “담임목사 청빙은 각 교회의 고유 권한”이라며, “개혁주의 교회론의 근간이 되는 벌코프의 조직신학에 따르면 교회의 권위 또는 권세가 총회에 있는 것이 아니라 ‘각 교회의 당회’에 있다”고 강조했다.

    총회는 또한 “교회는 각각 독립된 신앙공동체로서 후임 목회자를 청빙할 때 신앙공동체의 합의에 따라 청빙위원회를 구성해 당회의 결의와 교회 회원들이 참여하는 공동의회 2/3 이상의 결의를 통해 엄격하고 공정한 절차를 거쳐 후임으로 청빙해야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총회는 “성경은 담임목사직의 승계방식에 대해 상세한 지침을 주지 않고 있다. 그러므로 교회는 교단 헌법에 따라 교회의 덕과 질서를 세우는 범위에서 공동의회의 의결로 자유롭게 담임목사를 청빙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담임목사직 승계과정의 투명성과 공정성도 강조했다. 총회는 “인격과 영성이 부족함에도 불구하고 자녀라는 이유로 우선권을 가져서는 안되며 각 교회가 구성한 청빙위원회의 적법한 기준에 따라 영성과 지성, 인격을 충분히 갖춘 자를 대상으로 한다”고 전했다.

    또한 ‘세습’ 용어의 사용 대신 ‘승계’를 요청하고, “장로교 헌법에 따르면 목사의 직무와 관련해 재산과 신분, 직업의 세습적 가치를 물려주는 ‘세습’이라는 단어를 사용하는 것은 적절치않다. ‘세습’은 교회를 사유재산으로 보는 잘못된 표현”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성도의 기본권을 침해하고, 목회자 자녀에 대한 역차별을 초래하는 세습금지법은 용어면에서나 내용면에서 장로교 헌법에 적합하지 않음을 천명한다”며, “담임목회자 후임자 청빙에 관해 세습이라는 표현을 금하고, 승계라는 용어를 사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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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 미녀응원단이 온다 (NK’s pretty cheerleaders are coming.)



    “키 163cm이상, 성분이 좋은 집안의 출신, 악기를 다룰 줄 아는 재능, 김일성대학 재학생 등 엘리트 그룹에 속해야 선발된다.” 북한 응원단의 이야기다. 외신들조차 그들의 ‘뛰어난 외모, 그리고 절도 있는 동작’들이 과거 남한을 찾을 때마다 엄청난 인기 몰이를 했다고 전했다. 다소 기자들의 주관적 편견을 감안한다 하더라도 충분히 여론 동원에 한 몫을 감당하는 단어와 문장들이 포함되어 있음을 부인할 수 없는 부분이다.

    지금은 목사라 할지라도 함부로 여자 어린아이를 안거나 쓰다듬으면서 사랑을 표현하기 어렵다. 자칫 ‘성추행’으로 몰릴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 군대에서 조차 이성간에는 상관과 부하의 관계를 스킨십으로 표현하면 고소당할 수 있다. 회사의 사장들도 여직원에 대해서는 항상 거리를 두고 접촉해야 한다. 어떤 영화감독은 촬영 중에 일어난 일을 가지고도 소송에 휘말리고 있다. 그런데 오히려 광고, 예술, 신문기사와 방송분야까지, 어쩌면 성적 호기심을 자극하는 일에는 너무도 무책임한 편성주관을 가지고 있다.

    동계올림픽(Winner Olympic Games)은 겨울 스포츠가 눈 또는 얼음 위에서 열린다는 것이 특징이고, 따라서 하계올림픽 보다 그 참가하는 나라의 수가 적다. 우리나라는 1992년 프랑스 ‘알베르빌’에서 10위권에 처음 들면서 계속 비슷한 성적을 유지해 오고 있다. 특히 평창올림픽은 7개의 경기, 15개의 종목, 102개의 세부종목으로 펼쳐진다. 그러나 사실 ‘루지(Luge), 스켈레톤(Skeleton), 바이애슬론(Biathlon), 노르딕복합(Nordic Combined)’처럼 우리가 내용을 알고 있는 경기의 종목은 너무 빈약하다.

    평창 동계올림픽은 세계열강들의 이해와 정치적 환경에 맞물려있다. 따라서 이번 기회에 북한을 참여시켜 보려는 당국의 노력이 매우 부지런하다. 그러나 올림픽을 치르기 위한 급선무는 따로 있다. 국내 정치의 화해와 안정적 모습도 그렇고, 대대적인 경기종목과 해설, 내용설명과 재미, 그리고 경기의 하이라이트 장면을 연출해 국민의 관심을 끌어야 한다.

    설령 북한에서 여성 응원단이 온다 해도 지나친 선정적인 문구나 사진들로 국민을 미혹해서는 안 된다. 다만 손님들을 세계적으로 맞이한다는 스포츠정신의 초심을 잃지 말고 의연하게, 떳떳하게, 자랑스럽게, 우리가 해놓은 일을 보이고, 열심히 관람하고 기뻐하며, 선수들은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하면 된다.
    정석준 목사 igoodnews@igood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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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女청년 성추행한 담임목사, 2심에서도 ‘징역 2년’



    ▲드라마 <구해줘> 중 한 장면.

    이성 교제를 해서는 안 된다고 말하면서 20대 여성도들을 상습 성추행한 목사에게 법원이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했다.

    청주지법 형사항소1부는 17일 강제 추행 혐의로 기소된 충북 청주 한 교회 담임 A목사(57)에게 원심과 같은 징역 2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A목사에게 40시간의 성폭력 치료강의 수강도 명령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피고인은 피해자가 훈계한 것에 앙심을 품고 허위 고소한 것이라고 주장하지만, 증언과 정황 증거에 비춰볼 때 혐의가 모두 인정된다"며 "범행의 동기, 경위, 경과, 범행 후의 정황 등을 종합하면 원심의 판단을 변경할 특별한 사정을 찾아볼 수 없다"고 판시했다.

    A목사는 평소 "25세가 될 때까지 이성 교제를 해서는 안 된다"며 청년들의 이성교제를 금지해 왔으며, 2015년 5-8월 20대 한 여청년이 남성 청년에게 호감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훈계 명목으로 입을 맞추거나 옷을 벗게 한 뒤 몸을 더듬는 등 7차례에 걸쳐 추행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A목사는 2011-2013년 다른 20대 여성도를 강제 추행한 사실도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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