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 : 2025년 05월 20일 (화요일)      로그인      회원가입
Home     효과적인 설교 시간과 방법 / 교회 공적 예배에 후보 인사 시키지 말아야               美 대법"트랜스젠더 군 복무 금지 행정명령, / 일영연수원으로 옮긴 기감               카이캄, 51회 134명 목사안수식 / 4페이지 설교법               지구촌교회 담임목사에 김우준 목사 청빙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명성교회에서               빗속에서도 울려 퍼진 부활의 기쁨 / 지구촌교회 제4대 담임 후보에 한인 목회자               손봉호 서울대 명예교수 / '무장공비→ 목사' 김신조 별세 / 이재명 지지율 1위               헌재 전원일치로 윤석열 대통령 파면 /교회 건물 명의만 소유했던 목사…법원               산불 피해 한국교회 지원 총력 / 고령 교인 10명 중 6명               기독교인 수, 감소 멈추고 안정세 /일제 침략으로 예수 믿었으니 '수고했다'고 말해야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 이마에 십자가 인터뷰 출연              

  홈     ,     강대식     강문호     계강현     고신일     곽선희     곽창대     권오선     권오진     김경진     김광일     김기석     김도완     김명혁     김병삼     김삼환     김상복     김상수     김성광     김성수     김승규     김양인     김영훈     김용혁     김원효     김은호     김의식     김재곤     김정호     김진수     김진흥     김창규     김창진     김형익     김홍도     남수연     노창영     노환영     류영모     명설교(A)     명설교(B)     명설교(C)     문기태     박병은     박봉수     박신진     박요한     박일우     박진호     박한응     박형근     배영진     배의신     배진기     배혁     서명성     서진규     손재호     송기성     스데반황     신만교     신현식     안두익     안효관     양인국     양향모     염두철     오주철     오창우     옥한흠     원영대     유기성     유민용     유은호     유장춘     유평교회     이강웅     이건기     이국진     이규현     이기복     이대성     이동원     이동희     이백민     이삼규     이상호     이성우     이성희     이양덕     이영길     이영무     이우수     이윤재     이은규     이익환     이일기     이재철.박영선     이재훈     이정원     이정익     이종철     이준원     이지원     이하준     이한배     이호준     임현수     장부완     전승문     정근두     정오영     정준모     조봉희     조상호     조성노     조영식     조용기     조학환     조향록     주준태     지성래     지용수     차용철     채수일     최동규     최인근     피영민     피종진     하용조     한경직     허창수     홍문수     홍정길.임영수     홍종일     외국목사님     .     괄사(왕)     기도문     (1)새벽     새벽.금언     인물설교     상식/주일     장례,추도.심방     가정설교     영문설교     목회자료/이단     교회규약     예화     성구자료     강해설교     절기설교     창립,전도,헌신,세례.주례사     어린이.중고등부     << 창세기>>     출     레     민     신     수     삿     룻     삼상     삼하     왕상     왕하     대상     대하     스     느     에     욥     시     잠     전도     아     사     렘     애     겔     단     호     욜     암     옵     욘     미     나     합     습     학     슥     말     <<마태복음>>     막     눅     요     행     롬     고전     고후     갈     엡     빌     골     살전     살후     딤전     딤후     딛     몬     히     약     벧전     벧후     요일     요이     요삼     유     <<요한계시록>>     말씀별설교     제목별설교     A)행사,심방     B)행사심방     예수님행적설교     성구단어찾기     이야기성경     설교(틀)구성하기     자주사용하는본문     구약사건     신약사건     구약삽화     신약삽화  

:: 로그인 ::
 ID   
 PASS   
로그인  회원가입
Home
  설교작성법(여기누르면 다나옴)
  설교잘하는 방법(여기누르면 다나옴)
  김기홍 설교학
  동영상.간증자료(여기누르면 다나옴)
  교계 뉴스 ------- (전체보기)
  생활전도(여기누르면 다나옴)
  전도편지
  참고 설교(성구)
  장례식 설교(내부에 많이있음)
  웃음치유와 영업
  기타

설교내용검색

성경 찾기

네이버.다음.구글


검색



Daum


(방송)설교 교회

해외교회사이트

예배와 찬양


목회자 컬럼
  • 교회와신앙칼럼
  • 뉴스미션칼럼
  • 뉴스엔조이칼럼
  • 당당칼럼
  • 기독공보칼럼
  • 기독목회칼럼
  • 크리스천칼럼
  • 타임즈칼럼
  • 김명혁목사
  • 김형준목사
  • 양인순목사
  • 이동원목사
  • 조현삼목사
  • 밤중소리

  • Home

    수24:14-18/ 네 가정을 지키라 / 한경직 목사
    2014-08-26 22:41:16   read : 12506  내용넓게보기.   프린트하기

    “너희 섬길 자를 오늘날 택하라. 오직 나와 내 집은 여호와를 섬기겠노라” 여호수아의 말씀입니다.

    모세의 뒤를 이어서 이스라엘 백성을 이끌고 요단강을 건너 여리고 성을 비롯해서 온 가나안 땅을 점령한 후에 그는 이스라엘 백성의 지도자들을 세겜이라고 하는 땅에 모아놓고, 여호와 하나님을 성실과 진정으로 섬기라고 권하면서 만일 그럴 마음이 없는 이가 있으면 다른 신이라도 택하라고 말하면서 그는 말하였습니다. “오직 나와 내 집은 여호와를 섬기겠노라” 여기에서 여호수아는 오직 하나님을 경외하는 가정으로, 자기 가정을 지키려고 하는 그 결의를 보여줍니다.

    우리는 각각 내 가정을 바로 지켜야 합니다.

    “네 가정을 지켜라” 가정을 지켜야 합니다. 먼저 “오직 나와 내 집은 여호와를 섬기겠노라” 나만이 아닙니다. 내 온 집은, 내 온 가족은 여호와를 섬기겠노라. 가족 전원이 하나님을 섬기는 가정이 되겠다고, 여기에 굳은 결심을 하는 것입니다. 우리 가정이 다 감화되었습니까? 우리 가족 전원이 하나님을 섬깁니까? 아마 그렇지 못한 가정도 있는 줄 생각합니다.

    이런 가정에서는 먼저 내 가정 안에서 전도를 시작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이것은 쉬운 일은 아닙니다. 그 이유는 가정 안에서는 말만으로는 전도가 되지 아니합니다. 꼭 행실이 따라야 하는 것입니다. 참으로 신행일치(信行一致)의 그리스도인이 되어야 아직도 믿지 아니하는 가족을 감화시킬 수 있을 것입니다.

    온 가족이 감화되지 못한 가정에서 먼저 믿는 이들은 다음 몇 가지 점에서 자기 자신의 신앙을 스스로 살펴볼 수 있습니다.

    첫째는, 내가 사실 예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임을 믿는가? 오직 그리스도 외에 다른 데서 구원을 얻을 수 없다고 하는 것을 확실히 믿는가? 내가 사실 천당과 지옥의 존재를 믿는가? 만일 그렇다면 어떻든지 아직 믿지 아니하는 가족을 구하기 위하여 모든 방면으로 노력할 것입니다.

    둘째는 아무리 전도해도 감화되지 아니하는 경우에, 내 자신의 생활을 스스로 살펴볼 것입니다. 내 자신의 성품이나 생활에 전도를 방해하는 무엇이 있는가? 내가 사실 가정에서 모든 일에 모범이 되는가? 어진 어머니와 아내가 되었는가? 어진 아버지가 되었는가? 스스로 살펴서 조금이라도 장애되는 무엇이 있으면, 그것을 고치면서 전도를 해야 될 것입니다.

    그리고 셋째는 내가 아직 감화되지 못한 가족을 위해서 얼마나 내가 간절히 기도하는가? 스스로 살필 것입니다. 간절한 기도를 하나님께서 이루어 주십니다.

    제가 일전에 들으니 전에 어떤 부인이 자기 남편을 인도하기 위해서 아무리 애쓰나 아무 성과가 없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한번은 그 부인이 중병에 걸렸습니다. 생명이 위태하게끔 보였습니다. 그때 그 남편은 마음에 크게 놀라서 그를 위로하면서 무슨 간절한 소원이 있는가 하고 물어본 일이 있다고 합니다. 그 때 이 부인의 얼른 대답하는 말은, “내 평생의 소원은 당신이 회개하고 예수를 믿는 것입니다. 나는 당신을 위해서 이때까지 기도를 합니다.” 그 말을 듣고 그 남편은 크게 감화를 받아서 곧 회개하였다고 하는 말이 있습니다.

    먼저 온 가정이 기독교 가정이 되도록 힘을 써야 합니다. 나만은 부족합니다. 나와 온 집이 하나님을 공경하는 가정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기독교 가정처럼 아름답고 경건하고 행복스러운 곳은 없습니다. 문자 그대로 지상의 낙원이라고 할 수가 있습니다. 어떻든지 기독교 가정을 만들도록 힘을 써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이미 온 가족이 감화된 가정에서는 언제나 그리스도께서 동거하시는 가정이 되기 위하여 노력하여야 합니다. 이것을 위하여 가정 제단이 필요합니다. 우리의 자녀들에게 종교 교육을 게을리하지 아니하여야 합니다. 교회에 대한 모든 봉사를 게을리하지 아니하여야 합니다. 이 5월은 전도의 달인데, 먼저 우리 가정을 요샛말로 100퍼센트 기독교 가정으로 만들기 위해서 힘을 써야 하겠습니다.

    그리고 둘째는, 우리는 우리의 가정을 깨끗이 지켜야 합니다.

    기독교 가정은 물론 깨끗해야 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가정을 유지하려면 이에 대한 결심과 노력이 또한 필요합니다. 그것은 이 세속적인 오염이 항상 우리 가정을 위협하는 까닭입니다. 기독교가 처음으로 전파되던 제1세기 로마제국 아래의 일반사회는 아주 음란하였습니다. 당시의 일반 문헌을 보거나 또는 성경을 읽어서 우리는 잘 압니다. 우리 주님께서도 음란하고 패역한 세대이라고 지적하였습니다.

    그러한 때에 기독교는 정결한 성도덕을 전파하였습니다. “오직 너희를 부르신 거룩하신 자처럼 너희도 모든 행실에 거룩한 자가 되라 기록하였으되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할지어다 하셨느니라” 베드로의 말씀이올시다. 베드로전서 1장 15절입니다. “하나님의 뜻은 이것이니 너희의 거룩함이라 곧 음란을 버리고 각각 거룩함과 존귀함으로 자기의 아내 취할 줄을 알고 하나님을 모르는 이방인과 같이 색욕을 좇지 말라” 바울의 말씀이올시다. 데살로니가전서 4장 3절 이하를 읽어 보세요. “네 자신을 지켜 정결케 하라” 디모데에게 주신 교훈이올시다. 그리스도인들의 생활의 특색은 오직 사랑과 정결이 있을 뿐입니다.

    기독교는 정결한 가정을 만듭니다. 남자나 여자나 결혼 전에 그 몸을 깨끗이 지키지 못하면 정결한 가정을 이룰 수 없습니다. 결혼한 후에 남편이나 아내가 정조를 굳게 지키지 못하면 정결한 가정으로 유지할 수 없는 것입니다. 또 이러한 가정에서는 자녀들이 바로 자라나지를 못합니다. 재래의 한국 여성은 그 정조 바름에 있어서 매우 강한 것으로 이름이 높았습니다. 그런데 해방 이후에 퇴폐한 외래 기풍의 영향으로 고귀한 이 도덕관념이 흔들리게 되는 것은 실로 개탄할 만한 일입니다.

    얼마나 정확한지는 모르지만, 일전에 신문에 보도된 어떤 조사서를 보니 이러한 문제에 대해서 대답한 현대 여성의 29퍼센트가, 100명이면 29이 약혼을 전제로 한 성적 관계는 무관하다고 대답을 했다고 합니다. 참으로 놀라운 일입니다. 현대 여성의 이 정조관념이 이렇게 타락해 갑니다. 이 성도덕의 부패와 성생활의 혼란은 오늘날 세계적인 문제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이러한 때이므로 더욱 정신을 차려서 이 고상한 기독교 도덕을 굳게 지켜 이런 면에서 빛과 소금의 책임을 다하여야 할 것입니다. 요한계시록 21장 8절을 들어보세요. “그러나 두려워하는 자들과 믿지 아니하는 자들과 흉악한 자들과 살인자들과 행음자들과 술객들과 우상 숭배자들과 모든 거짓말하는 자들은 불과 유황으로 타는 못에 참예하리라 이것이 둘째 사망이요” 성경은 선언합니다. 이 세계적인 성적 타락과 오염에서 내 가정을 깨끗이 지켜야 합니다.

    셋째는, 화평한 가정으로 지켜야 합니다.

    기독교 가정은 화평해야 합니다. 옛글에도 ‘가화만사성(家和萬事成)’이라고, 집안이 화평해야 모든 일이 이루어집니다. 그 비결이 무엇입니까? 한마디로 말하면 그것은 오직 사랑입니다. 성경이 가르치는 아가페의 사랑입니다. 고린도전서 13장 4절 이하를 여러분 읽어 보세요.

    거기 제일 먼저 “사랑은 오래 참고 사랑은 온유하고” 이렇게 설명합니다. 참 사랑은 오래 참습니다. 이 오래 참음이 있는 곳에 화평이 있습니다. 단점 없는 이가 없습니다. 실수 없는 이가 없습니다. 그러나 피차에 오래 참는 가운데 가정에 평화가 유지됩니다. 성나는 것도 참아야 합니다. 괴로운 것도 참아야 합니다.

    이런 얘기가 있지요. 어떤 노인이 건강진단을 가서 한번 했는데, 아주 나이 많은데도 불구하고, 건강이 매우 좋더라고 해요. 그래서 그를 진단한 의사가 그 노인에게 묻기를 “아, 건강이 참 좋은데 그 비결이 무엇입니까?” 물어보았다고 합니다. 그랬더니 이 노인이 조금 생각하더니 “아마 그것은 내가 산보를 많이 한 까닭인 줄 생각합니다.” 그러면서 하는 말이 “내가 결혼한 지가 50년이 되었는데 내가 결혼할 때 내 아내와 약속한 것이 한 가지 있었습니다.” “그래, 그게 무엇입니까?” “그것은 다른 것이 아니고, 그저 우리가 앞으로 살아갈 때 내가 먼저 성이 나면 당신은 내 말에 대답하지 말고, 얼른 주방으로 뛰어 들어가시오. 또 당신이 만일 성나게 되면 나는 대답하지 아니하고, 얼른 밖으로 나가서 산보를 하겠습니다. 그런데 내 아내 덕으로 내가 산보를 좀 많이 했습니다.” 참는 곳에 화평이 있습니다.

    여러분, 이런 얘기도 혹 들었지요? 어떤 가정에 항상 부부간에 불화가 있는데, 한번은 그 부인이 그 자기 일을 돌아보는 의사에게 가서, 너무 답답해서 의사에게 가서, “성날 때 참는 약은 없습니까?” 하고 물어보았다고 합니다. 그러니까 그 의사가 조금 생각하더니 “그 약이 있지요.” 그러면서 약을 한 병 준단 말이에요. 주면서 하는 말이, “그저 이 약은 꼭 먹기를 바로 먹어야 효과가 나는데, 그저 성 나면 얼른 이 약을 입에 물고, 한 5분간 있다가 삼키시오.” 아 그 부인이 그 약을 받아가지고 그렇게 해보니 과연 효과가 있단 말이오. 5분간 있다가 삼키니 효과가 있어요.

    그래서 그 약을 다 먹은 다음에 다시 가서 의사한테 한 병 더 지어 달라고 부탁하니까 의사가 웃으면서, “그거 뭐 별 약이 아닙니다. 그거 맹물에 설탕 좀 탔는데, 집에서 만들어 잡수시오. 그저 5분간만 참으면 성이 사라집니다.” 이렇게 대답했다고 합니다. 참는 가운데 가정의 화평을 유지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다음에 보면 “사랑은 온유하다”고 하였습니다. 온유하다고 하는 말은 부드럽다고 하는 말입니다. 친절하다고 하는 말입니다. 언제나 유순한 대답이 노를 쉬게 합니다. 골로새서 3장 19절에 보면, “남편들아 아내를 사랑하며” 그리고는 특별히 무슨 말을 하나 더 했는고 하니 “괴롭게 하지 말라” 그런 말이 있습니다. 어떤 남편은 아내를 괴롭게 합니다. 괴롭게 하지 말아요. 어떤 이들은 밖에 나가서 다른 이들에게는 다 친절히 하면서 집안에 들어와서는 불친절하게, 그렇게 하는 이들이 더러 있는 것 같습니다.

    들은즉 어떤 부인은 그 남편이 너무 까다로워서 그저 일생 동안 마음을 못 놓고 산다고 하는 그런 말도 들립니다. 아내를 괴롭게 하지 마세요. 또 가만 보니 남편을 괴롭게 하는 아내도 있는 모양이에요. 옛날 유대 사람 사이에 내려오는 속담 가운데 ‘까다로운 아내와 산 사람들은 지옥에 안 간다.’고 하는 속담이 있습니다. 왜? 이미 지옥의 고통을 받았으니까 피차에 괴롭게 하지 않도록 우선 힘을 써야 되겠습니다.

    어떤 이가 나이는 아직 젊었는데 벌써 대머리가 되었단 말이오. 그래서 그 이유를 물어보니까 그 대답이 “내가 집에 들어가면 너무 머리를 많이 긁었더니 아마 그래서 그렇게 된 것 같습니다.” 그렇게 대답하더라고요. 너무 그 머리 긁게 하지 맙시다.

    “사랑은 자기의 이익을 좇지 아니한다”고 하였습니다. 가정에서도 이기주의는 금물입니다. 남편은 아내를 먼저 생각하고, 아내는 남편을 먼저 생각해야 합니다. 피차에 먼저 섬기기를 힘써야 합니다.

    일전에 신문을 보니 어떤 경관이 박봉을 받아 가면서도 3년간이나 병석에 누운 자기 아내를 잘 간호해 주면서 자기가 밥을 지어 먹이면서도 꼭 자기 책임도 잘하였다고 표창을 받습디다. 과연 모범적 경관이요, 또 모범적 남편이올시다.

    제가 들으니 어떤 가정에서는 남편이 바람이 나서 딴 여자들만 따라다니다가 마지막에 돈 다 없어지고 병들어 죽게 되니 도로 본처에게 찾아왔다고 합니다. 잘 믿는 그 아내는 그런 남편이라도 배척하지 않고 받아들여서, 그저 불쌍히 여겨서 병을 잘 치료해 주었더니 그렇게 방탕하던 남편이 회개하고 눈물을 흘리면서 자기의 죄를 아내 앞에서 일일이 자복을 했다고 합니다. 아마 한국 기독교 여성에게서만 찾아볼 수 있는 현상인 줄 생각합니다. 내 가정을 화평하게 지킬 줄 알아야 됩니다.



    넷째는, 내 가정을 끝까지 지켜야 합니다.

    신혼부부가 처음에 결혼한 후에는 첫사랑과 정열에 도취가 되어서 그저 꿈결 가운데 삽니다. 그러나 그런 시기는 오래 가지 못합니다. 몇 달, 혹은 1년쯤만 지나면 그 꿈이 깨어집니다. 서로 실물을 보게 됩니다. 천사가 아닌 것을 알게 됩니다. 피차에 허물을 보기 시작합니다. 피차의 품격과 생활 습성이 다른 것도 나타나게 됩니다. 또 사돈집의 허물도 점점 보이기 시작합니다. 이따금 불화와 다툼이 생깁니다. 한마디로 말해서 가정에 위기가 옵니다.

    제가 들으니 어떤 나라에서는 100쌍이 결혼을 한다고 할 것이면, 40쌍이 이혼을 한다고 합니다. 이렇게 사회가 혼란해집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끝까지 내 가정을 옳게 지켜야 합니다. 이와 같은 가정의 비극은 그 가정의 정신적인 기초가 박약한 까닭입니다. 다시 말하면 믿음이 부족한 까닭입니다.

    우리는 가정에 대한 성경의 교훈을 분명히 기억해야 합니다. 가정을 세우신 이는 하나님이올시다. 가정을 이루는 것도 우연히 된 것이 아니고, 만세 전부터 예정된 하나님의 경륜에 의지해서 되는 것입니다.

    결혼이란 남녀 양성의 영적, 육적 온전한 결합을 의미합니다. 그러므로 둘이 합하여 한 몸이 된다고 하였습니다. 한 몸은 나눌 수는 없습니다. 그러므로 주님은 선언하셨습니다. “하나님이 짝지어 주신 것을 사람이 나누지 못할지니라” 이 가정에 부부일신(夫婦一身)의 원칙과 불가분리(不可分離)의 원칙을 우리는 언제나 기억하고, 어떤 어려움이 있을지라도 극복하고 가정을 파괴하지 아니해야 합니다.

    기독교 가정은 죽음 이외에 파괴할 것이 없습니다. 말라기 2장 16절을 들으세요. “나 여호와는 이혼을 미워하노라” 하나님께서는 이혼하는 자들을 미워하십니다. 도도하게 밀려들어오는 이 악한 퇴폐풍조가 우리 사회를 근본적으로 흔들려고 하는 이때에, 우리 기독교인들은 산성과 같이 튼튼히 서서 우리 가정을 끝까지 지켜야 하겠습니다.

    오늘은 또한 어머니 주일입니다. 뭐니뭐니 해도 가정의 주인은 어머니올시다. 특별히 어머니들이 우리 가정을 기독교 가정으로 깨끗하고 화평하고 끝까지 지킬 의무가 있는 것입니다. 또 자녀들은 이러한 어머니들을 존경하고 효도를 다해야 합니다. 어머님의 사랑, 그 수고, 그 기도를 잊지 마십시다. 또 어머니가 이 세상에 오래 계시지 못할 것도 기억해서 살아 계시는 동안 위로하고 정성을 다해서 보양해야 할 것입니다.

    어떤 목사가 자기가 결혼 주례하여 준 750 가정의 부부들에게 ‘가정을 행복하게 하는 최대의 요소가 무엇입니까?’ 서면으로 물어보았다고 합니다. 그 대답은 거의 일치하게 매일매일 참된 신앙생활을 하는 데 있다고 대답했습니다. 그렇습니다. 매일매일 참된 신앙생활을 할 때에 우리의 가정은 깨끗하고, 화평하고, 행복스럽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가정이 될 것입니다. 기도하십시다.

    아버지시여, 우리 하나하나의 가정을 참으로 기독교 가정으로 깨끗하고 화평하고 끝까지 지킬 수 있는 이 은총을 우리에게 이 시간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독자 설교

    설교작성하기 (3년 후에는 자동삭제됩니다.)
    이 름 E-mail
    제 목



    프린트하기 기사메일보내기 독자설교


    이전으로
    여호수아
     | Home | 사이트맵 | 설교검색 | 설교전체보기 | 설교쓰기 |___ | 
    Copyright by 본 설교신문 자료를 다른사이트로 무단복사 절대금합니다(추적장치가동)/ 김효자 /사업자번호831-29-0156/서울시강남구도곡로1길14 /통판:서울강남01470/문자로 질문바람010-4394-4414 /E-mail:v919@naver.com   Contact Webmast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