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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사가 되지 않습니까?
    2001-12-28 21:17:32   read : 21449  내용넓게보기.   프린트하기

    합3:17-19
    여러분! 예수를 믿는 최종적인 목적이 무엇입니까? 구원받기 위한 것입니다. 구원은 천국
    에 들어가는 것을 의미하고 천국의 삶을 사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렇다면 천국의 삶은 무엇인가요? 한 마디로 '잘 사는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예수를
    믿으면 모두 잘 살아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예수를 믿으면 모두 잘살게 된다고 말씀하면 혼돈이 올 수 있습니다. 왜냐면 잘사
    는 것에 대한 정의가 다릅니다.
    '잘 산다'는 것에 대한 세상적인 정의는 물질적으로 풍요롭고 권력을 잡고 사는 사람입니
    다. 이것이 출세입니다. 그래서 세상에서는 부자들은 잘 사는 사람이라고 부르고 돈 없는 사
    람들은 못사는 사람이라고 정의를 합니다. 모든 것의 기준이 물질입니다.
    내가 어떤 철학을 가지고 사는 것은 관심이 없습니다. 돈이 없으면 못사는 것이요. 어떤
    식이든지 돈만 있으면 잘사는 사람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분당 땅 매입사건 등 제2의 수서 사건으로 터지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무조건 돈
    만 벌면 되니까요.
    그러나 '잘 산다'라는 것에 대한 기독교적인 정의는 예수 그리스도를 자신의 주로 영접하
    고 그 분의 말씀과 뜻대로 살려고 애쓰는 것입니다. 세상에서 부자는 돈이 많지만 신앙의
    부자는 말씀이 풍요롭습니다.
    때문에 예수를 믿는다고 다 부자가 되는 것이 아닙니다. 부자가 되었다고 잘 사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기독교는 돈을 축복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기독교는 하나님의 말씀과 그 말씀대로 살려고 애쓰는 삶을 축복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돈이 축복이 아니고 무엇입니까? 성경은 은사라고 여깁니다. 은사와 축복은 다
    릅니다. 축복은 예수님을 믿으면 다 받는 것이지만 은사는 다릅니다. 구원은 축복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을 믿으면 누구나 다 구원을 얻습니다. 하나님을 믿지 않으면 누구도 구
    원을 얻을 수 없습니다. 반면에 방언은 축복이 아니라 은사입니다. 때문에 예수를 믿는다고
    누구나 다 방언을 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런 의미에서 돈은 은사입니다. 때문에 예수를 믿는다고 다 부자가 되는 것이 아닙니다.
    만일 돈이 축복이라면 예수를 믿으면 다 부자가 되고 예수를 믿지 않으면 다 거지가 되었을
    것입니다.
    은사는 쓰고 활용하라고 주시는 것입니다. 은사는 쓰면 늘고, 쓰지 않으면 줄어드는 특성
    을 가지고 있습니다. 은사를 축복인줄 알고 끼고 살면 은사가 줄어들 뿐만 아니라 축복을
    받지 못하는 불행한 삶을 살게 됩니다. 예수를 믿는 사람들 중에도 그와 같은 착각에 빠져
    서 사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를 참으로 잘 살게 하고 행복하게 하는 것은 돈이 아니라 말
    씀이라는 사실을 꼭 기억하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런데 말씀은 은사가 아니라 축복입니
    다. 중요한 것은 돈의 풍성함은 아무에게나 주신 것이 아닙니다. 그러나 말씀은 다릅니다.
    사모하는 누구에게든지 베풀어주시는 축복입니다.
    돈을 벌기 위해 밤을 세워도 돈은 잘 벌리지 않습니다. 그러나 믿음을 위해 밤을 새워 기
    도하면 하나님께서 믿음을 허락해주신다는 것을 믿으시길 바랍니다.
    그러므로 "나는 암만해도 돈이 안벌려!" 하는 분은 아마 물질에 대하여 은사가 없기 때
    문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러나 여러분들이 만일 말씀에 대하여 가난한 사람이라면 그것
    은 100% 틀림없이 여러분들이 말씀에 대하여 그리고 말씀대로 사는 삶에 대하여 욕심과 관
    심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말씀에 대해 축복을 주셨기 때문입니다. 부르짖으면 응답해주시기 때문입니다.
    예수님도 산상수훈에서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는 배부름을 얻을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의 말씀의 의에 배고픈 자들은 배부르게 될 것이라는 말씀입니다.
    오늘 여러분들에게 질문을 하고 싶습니다. 여러분은 행복하십니까? 삶 속에 넘치는 은혜
    가 있으십니까? 기쁨과 감격이 있으십니까? 삶과 생활에 대한 깊은 감사가 있으십니까?
    오늘은 추수감사주일로 지키는 날입니다.
    오늘 정말 여러분의 마음속에 깊은 곳에서부터 우러나오는 감사가 있으십니까?
    만일 정직하게 그런 것이 여러분의 삶과 마음속에 없으시다면 그 이유가 무엇이라고 생각
    하십니까? 남들처럼 부요하지 못해서 입니까? 세상적으로 형통하지 못해서 그렇다고 생각
    이 되십니까?
    그렇다면 여러분들은 사탄에게 속으시고 계시는 것입니다. 그렇지 않습니다.
    말씀과 믿음 없이 세상적으로만 부요하고 성공한 사람들의 삶을 살펴보십시오.
    저들에게 진정한 행복과 은혜와 감사과 기쁨과 감격이 있는가 살펴보십시오.
    다시 말해서 저들에게 구원이 있는가를 보시기를 바랍니다.
    그러나 물질적으로 부요하지 못하고 세상적으로 썩 형통하지 못해도 말씀과 믿음에 관하
    여 부요한 사람들을 한번 관찰해 보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단언할 수 있습니다. 저들에게는
    기쁨이 있으십니다. 은혜가 있습니다. 감격이 있습니다. 감사가 있습니다. 구원이 있습니다.
    천국이 있습니다. 얼마든지 그 증인을 세울 수 있습니다.
    그중 한 사람이 오늘 본문에 나타난 바로 하박국입니다.
    "비록 무화과나무가 무성치 못하며 포도나무에 열매가 없으며 감람나무에 소출이 없으며
    밭에 식물이 없으며 우리에 양이 없으며 외양간에 소가 없을지라도 나는 여호와를 인하여
    즐거워하며 나의 구원의 하나님을 인하여 기뻐하리로다 주 여호와는 나의 힘이시라 나의 발
    을 사슴과 같게 하사 나로 나의 높은 곳에 다니게 하시리로다"(합3:17-19)
    대단하지 않습니까? 그에게는 아무 것도 없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으로 인해 즐거워한다고
    하였습니다. 세상의 것이 없어도 하나님만으로도 감사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사람
    의 모습입니다. 하박국은 하나님께서 자기의 영적 수준을 사슴과 같이 하게 하셨다고 말합
    니다. 바로 우리 수지교회 성도들의 신앙 수준이 되시길 바랍니다.
    이것은 감사를 의미하는 것입니다. 수준 있는 감사를 말씀하는 것입니다.
    비록 가진 것 없지만 하나님 때문에 감사하는 삶! 이것이 여러분의 감사생활이 되시길 바
    랍니다.
    제가 신학교를 다닐 때 기숙사 방마다 연탄을 태웠습니다. 난로도 낡고 연탄도 없어서 많
    은 고민을 했던 것 같습니다. 신학생들이 참 어렵게 생활을 합니다. 하루 한끼를 먹는 신학
    생이 많습니다. 그래서 명성교회 김삼환 목사님이 학교에 오실 때에는 항상 소한마리를 가
    지고 오셨습니다. 그런데 그 후에 가보았더니 연탄난로가 바뀐 것입니다. 스팀장치가 되어
    있었습니다. 사연인즉 한 가정의 독자인 신학생이 기숙사에서 자다가 그만 가스를 마시게
    된 것입니다. 그리고 목숨을 잃었습니다. 그 때 죽은 학생의 부모가 총장님을 만났습니다.
    그리고 오히려 감사했다는 것입니다.
    "내 아들 예수 믿고 죽은 것 감사합니다. 세상에 개죽음도 많은데 선지동산에서 하나님
    연구하다 죽었으니 감사할 수 밖에요. 나이가 들어가며 세상 살아가다 보면 때가 묻게 마련
    인데 맑고 깨끗하고 주님 사랑하는 그 뜨거운 마음을 가지고 주님 앞에 부름을 받았으니 주
    님 감사합니다. 내 아들 목사가 되어서 개척교회 하면 아버지로서 통장 하나 마련하여 줘야
    지 하고 푼돈 푼돈 모은 것입니다. 연탄가스 사고로 죽는 것은 내 아들로서 마지막이기를
    원합니다. 기숙사 연탄난로 다 제거하고 스팀난방으로 바꾸어 주시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감사하면서 통장을 내 놓은 것입니다. 얼마나 주님이 기뻐하시겠습니까? 얼마나
    수준 높은 감사의 모습입니까?
    여러분! 아직도 감사할 것이 없습니까? 너무 가난합니까? 가진 것이 없습니까?
    예수 안 믿어도 다른 사람들은 잘살지요? 그래요, 예수 잘 안 믿어도 얼마든지 부자 될
    수 있습니다. 세상적으로 성공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와 같은 일에 현혹되거나 시험들지
    마세요. 저들의 형통을 부러워할 필요가 없습니다. 왜냐구요?
    저들에게는 절대로 천국이 없습니다. 믿음 없는 부자들에게 절대로 구원이 없습니다.
    사랑하는 교우 여러분! 세상의 헛된 것에 욕심 두지 마세요. 신령한 것에 욕심을 두고 사
    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부요한 자들이 다 되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말씀
    에 부요한 사람들이 되십시오,
    분명히 아실 것이 있습니다. 세상의 부요한 사람이 되기는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말씀에
    부요한 사람이 되는 것은 아주 쉽습니다. 누구나 다 세상적으로 부요한 사람이 될 수는 없
    습니다. 그러나 말씀에 부요한 사람은 마음만 먹으면 누구나 다 될 수 있습니다.
    세상적으로 볼 때 하나님은 공평하신 분이 아니라고 느껴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신앙적
    으로 볼 때 하나님은 너무나 공평하신 분이십니다. 하찮은 것에는 차별이 있으시지만 정말
    중요한 것에는 차별이 없으시기 때문입니다. 문제는 우리입니다.
    교회 홈페이지 아동부 게시판에 올라온 글입니다.
    지난 서울 어린이 글짓기 대회에서 1등을 한 용욱이라는 아이가 예수님께 드리는 편지글입
    니다
    구로동에 벌집에 살고, 동네 공중변소를 쓰고, 동회에서 구호양식으로 살아가는 용욱이의
    편지입니다. 할머니, 엄마, 동생 용숙이와 네 식구가 살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예수님 안녕하세요?

    예수님, 우리는 참 가난해요. 그래서 동회에서 구호양식을 주는데도 도시락 못 싸 가는 날이
    더 많아요. 엄마는 술을 많이 먹어서 간이 나쁘다는데도 매일 술 취해서 어린애 마냥 엉엉
    우시길 잘하고 우리를 보고
    "이 애물단지들아! 왜 태어났니...같이 죽어버리자" 고 하실 때가 많아요.
    지난 4월달 부활절 날 제가 엄마 때문에 회개하면서 운 것 예수님은 보셨죠. 저는 예수님
    이 제 죄 때문에 돌아가셨다는 말을 정말로 이해 못했거든요. 저는 죄가 통 없는 사람인줄
    만 알았던 거예요. 그런데 그 날은 제가 죄인인 것을 알았어요.
    저는 친구들이 우리 엄마보고 "술집 작부"라고 하는 말을 듣는 것이 죽기보다 싫었구요.
    매일 술 먹고 주정하면서 다같이 죽자고 하는 엄마가 얼마나 미웠는지 아시죠.
    지난 부활절 날 저는 "엄마 미워했던 거 용서해주세요"라고 예수님께 기도했는데, 예수님
    께서 십자가에서 피 흘리시는 모습으로 "용욱아 내가 너를 용서한다" 라고 말씀하시는 것
    같아서 저는 그만 와락 울음을 터트리고 말았어요.
    그날 교회에서 찐계란 두 개를 부활절 선물로 주시길래 집에 갖고 와서 할머니와 어머니
    에게 드리면서 생전 처음으로 전도를 했어요. 예수님을 믿으면 구원을 받는다구요.
    몸이 아파서 누워계시던 엄마는 화를 내시면서 "흥, 구원만 받아서 사냐" 하시면서 "집주
    인이 전세금 50만원에 월세 3만원을 더 올려달라고 하는데, 예수님이 구원만 말고 50만원만
    주시면 네가 예수를 믿지 말라고 해도 믿겠다" 하시지 않겠어요. 저는 엄마가 예수님을 믿
    겠다는 말이 신이 나서 기도한 거 예수님은 아시지요? 학교 갔다 집에 올 때도 몰래 교회에
    들어가서 기도했잖아요.
    근데 마침 어린이날 기념 글짓기 대회가 덕수궁에서 있다면서 우리 담임 선생님께서 저를
    뽑아서 보내 주셨어요.
    저는 청송에 계신 아버지와 서초동에서 꽃가게를 하면서 행복하게 살던 때 얘기를 그리워
    하면서 불행한 지금의 상황을 썼거든요. 청송에 계신 아버지도 어린이날에는 그때를 분명히
    그리워하시고 계실테니 엄마도 술 취하지 말고 희망을 갖고 살아주면 좋겠다고 썼어요.
    예수님, 그 날 제가 1등 상을 타고 얼마나 기뻐했는지 아시지요? 그 날 엄마는 너무 몸이
    아파서 술도 못 드시고 울지도 못하셨어요.
    그런데 그 날 저녁에 뜻밖의 손님이 찾아 오셨어요. 글짓기의 심사위원장을 맡으신 노 할
    아버지 동화작가 선생님이 물어 물어 저희 집에 오신 거예요.
    대접할게 하나도 없다고 할머니는 급히 동네 구멍가게에 가셔서 사이다 한 병을 사오셨어
    요. 할아버지는 엄마에게 똑똑한 아들을 두었으니 힘을 내라고 위로해 주셨어요. 엄마는 눈
    물만 줄줄 흘리면서 엄마가 일하는 술집에 내려가시면 약주라도 한잔 대접하겠다고 하니까
    그 할아버지는 자신이 지으신 동화책 다섯 권을 놓고 돌아가셨어요.
    저는 밤늦게까지 할아버지께서 지으신 동화책을 읽다가 깜짝 놀랐어요. 그것은 다름이 아
    니라 책갈피에서 흰봉투 하나가 떨어지는 것이 아니겠어요. 펴보니 생전 처음 보는 수표가
    아니겠어요. 엄마에게 보여 드렸더니 엄마도 깜짝 놀라시며
    "세상에 이럴 수가---이렇게 고마운 분이 계시다니" 말씀하시다가 눈물을 흘리셨어요.
    저는 마음속으로 "할아버지께서 가져 오셨지만 사실은 예수님께서 주신 거예요" 라고 말
    하는데, 엄마도 그런 내 마음을 아셨는지
    "얘 용욱아 예수님이 구원만 주신 것이 아니라 50만원도 주셨구나""라고 우시면서 말씀하
    시는 거예요. 할머니도 우시고 저도 감사의 눈물이 나왔어요. 동생 용숙이도 괜히 따라 울면
    서 "오빠, 그럼 우리 안 쫓겨나구 여기서 계속 사는거야?" 말했어요. 너무나 신기한 일이 주
    일날 또 벌어졌어요.
    엄마가 주일날 교회에 가겠다고 화장을 엷게 하시고 나선 것이예요. 대예배에 가신 엄마
    가 얼마나 우셨는지 두 눈이 솔방울만해 가지고 집에 오셨더라구요. 나는 엄마가 우셨길래
    또 같이 죽자고 하면 어떻게 하나 겁을 먹고 있는데
    "용욱아, 그 할아버지한테 빨리 편지 써. 엄마가 죽지 않고 열심히 벌어서 주신 돈을 꼭 갚
    아 드린다고 말이야" 라고 하는 것 아니겠어요.
    저는 엄마가 저렇게 변하신 것이 참으로 신기하고 감사했어요.
    "고마우신 예수님! 참 좋으신 예수님 감사합니다. 할아버지께서 사랑으로 주신 수표는 제가
    커서 꼭 갚을께요. 그러니까 제가 어른이 될 때까지 동화 할아버지께서 건강하게 사시도록
    예수님이 돌봐주세요. 이것만은 꼭 약속해 주세요. 예수님! 너무나 좋으신 예수님! 이 세상
    에서 최고의 예수님을 용욱이가 찬양합니다. 예수님을 사랑합니다."
    용욱이 드림. 어떻습니까?
    성경은 우리가 어떻게 해야 감사하는 삶을 살 수 있는지 보여 주고 있습니다.
    첫째, 말씀 즉 하나님의 의에 대하여 주리고 목마른 사람이 되어야합니다.
    어떤 분은 주일낮, 주일 저녁, 수요예배, 금요 철야, 새벽 예배 등 다양하게 나옵니다. 이
    것이 억지로 나올 수 있습니까? 그러나 압니다. 이렇게 믿음을 간구할 때 하나님께서 말씀
    의 은혜를 주시는 것을 말입니다.
    자나깨나 세상만 생각하는 사람은 말씀과 의에 대하여 부요한 자가 될 수 없습니다. 세상
    의 관심은 믿음과 감사를 일으킬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방법은 무엇입니까?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입을까를 염려하기 이전에 먼저 하나
    님의 나라와 의를 구하는 것입니다. 성령이 임하는 영적 전쟁을 생각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이 모든 것을 더해주시는 것입니다. 그래서 감사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천국
    을 갈 수 있는 것입니다. 개인적인 기도 모양을 이제 내려놓아야 합니다. 그리고 하나님 나
    라의 중보자 역할을 할 수 있게 되길 바랍니다. 이것 때문에 여러분들을 부르신 것을 믿으
    시길 바랍니다.
    둘째, 죄와 불의에 대하여 애통할 줄 아는 사람이 되야 합니다.
    그리스도인의 특성은 누구나 그 가슴 속 깊이 이 감사한 마음이 깃들여 있습니다. 일찍이
    로마의 문인 키케로는 "감사한 마음은 최고의 덕 일뿐 아니라 모든 덕의 어머니가 된다"고
    했습니다. 누구에게 감사한 마음이 있습니까? 믿음 있는 사람의 마음속에 감사한 마음이 있
    습니다. 감사한 마음은 믿음의 나무에 맺히는 열매입니다. 믿음이 없는 사람에게는 감사한
    마음이 없습니다. 로마서 1장 21절에 보세요. "하나님을 알되 하나님으로 영화롭게도 아니하
    고 감사치도 아니한다"고 했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믿지 않는 사람들은 진수성찬을 먹
    으면서도 감사를 모릅니다. 그러나 믿음 있는 사람들은 보리밥에 김치 하나 놓고도 하나님
    께 감사를 드립니다.
    이것은 믿는 사람과 믿지 않는 사람의 차이입니다. 감사한 마음은 믿음과 같이 장성합니
    다. 처음에는 평안할 때 내 마음대로 될 때만 감사합니다. 그러나 믿음이 점점 자라게 되면
    역경과 환난 중에도 감사하게 됩니다. 그래서 성경 말씀대로 범사에 감사하게 됩니다. 이처
    럼 감사는 믿음에 정비례합니다. 믿음이 적으면 감사의 마음도 적습니다. 믿음이 보통이면
    감사의 마음도 보통입니다. 그런데 믿음이 크면 감사의 마음도 커집니다. 그러므로 감사의
    마음은 믿음의 척도가 됩니다. 여러분, 우리의 믿음이 어느 정도인지 알고 싶으십니까? 내
    마음속에 감사한 마음이 얼마나 있는지를 살펴보시면 됩니다. 감사한 마음은 하나님께서 주
    신 은혜입니다. 이 은혜를 우리가 다 받았는데 이 은혜를 잘 지키는 것이 또한 문제입니다.
    우리가 어떻게 하면 하나님께 감사할 수 있습니까? 두 가지 인데 하나는 항상 밝은 면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이 세상에는 밝은 면이 있고 어두운 면이 있습니다. 가령 비가 내립니
    다. 한 사람은 '오늘 비가 와서 먼지가 없으니 좋다'고 합니다. 그러나 다른 한 사람은 '오늘
    은 비가 와서 길이 질겠다'고 합니다. 같은 포도를 먹으면서도 한 사람은 '포도가 참 맛이
    좋다'고 합니다. 그런데 다른 한 사람은 '그 포도 씨앗이 귀찮다'고 불평합니다. 국화꽃을 봅
    니다. 한 사람은 '그 국화 참 예쁘다'고 말합니다. 같은 국화를 보면서 다른 한 사람은 '국화
    는 쑥 냄새가 나서 좋지 않다'고 합니다. 어두운 면을 보지 말고 언제나 밝은 면을 볼 줄 아
    는 것이 그리스도인의 특성입니다. 우리 그리스도인은 캄캄한 밤에도 별을 보고 감사합니다.
    검은 구름 위의 무지개를 보고 감사합니다. 슬픈 가운데서도 소망을 보고 감사합니다.
    여러분은 로빈슨 쿠르소의 이야기를 다 아시지요? 파선을 당해서 무인고도에서 혼자 살게
    된 이야기입니다. 아무도 없이 혼자서 고독한 가운데 섬에서 살면서 자기의 형편을 생각해
    보았습니다. 파선을 당한 면에서 보면 불행한 생각이 납니다. 그러나 다른 한 편으로 생각해
    보니 죽지 않고 살아 있는 것이 감사했습니다. 외딴 섬에 별로 먹을 것이 많지는 않으나 이
    것 저것 먹고 살 수 있으니 굶어 죽지 않았으니 감사했습니다. 옷은 한 벌밖에 입은 것이
    없으니 불행한 일이지마는 그런 대로 섬의 날씨가 더워서 옷이 별로 필요하지 않으니 감사
    했습니다. 자기를 방어할 무기가 없으니 불행한 일이지마는 다행히 섬에는 해치는 맹수가
    없으니 또한 감사했습니다. 마주 앉아 이야기를 나눌 친구가 없으니 불행한 일이었으나 파
    선된 배가 그 섬에 와 닿으면서 배 안에 실려있던 여러 가지를 볼 수 있으니 감사했습니다.
    그래서 로빈슨 쿠르소는 불행한 환경 속에서도 감사한 면이 더 많다고 해서 감사의 결론을
    맺었다고 하는 이야기입니다.
    감사한 마음을 항상 보존하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말씀을 언제나 우리 마음속에 채워 두는
    것입니다. 데살로니가전서 5장 16-19절을 다 외우십니까?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
    라 범사에 감사하라." 빌립보서 4장 4절 말씀을 기억하십니까? "주안에서 항상 기뻐하라 내
    가 다시 말하노니 기뻐하라." 하나님의 말씀으로 우리 마음속에 충만하게 하면 감사한 마음
    이 떠나지 않습니다.
    감사를 막고 있는 것이 무엇일까? 확실히 죄입니다. 우리가 감사가 나오지 않는 것은 죄
    문제를 해결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예수 믿고 천국의 축복을 누리지 못하는 것은
    죄에 대하여 아파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여기서 죄란 세상 적인 것이 아닙니다.
    예수님을 믿는다고 하면서 얼마나 말씀을 대하고 사셨습니까?
    하나님의 의를 위해서 얼마나 큰일을 하셨습니까?
    그리고 감사의 삶보다 얼마나 불평의 삶을 살았습니까?
    기도하지 않은 것이 하나님의 의를 볼 때 더 큰 죄악입니다.
    하나님의 것을 떼어먹은 일도 커다란 죄악의 일입니다. 회개해야 합니다. 그래야 천국의
    삶을 살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의를 구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감사할 수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도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웠느니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회개가 우리의 감사를 열게 해주실 것입니다. 죄는 회개한 만큼만 없어집니다. 회개하지
    않으면 절대로 죄는 없어지지 않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는 회개한 죄인에게만 역사
    하십니다. 회개하면 그가 어떠한 죄을 지었다고 하여도 다 사함을 받을 수 있습니다. 십자가
    상의 강도가 죄 사함을 받고 예수님으로 부터 직접 천국을 약속 받을 수 있었던 까닭은 그
    가 진심으로 회개의 마음을 가지고 예수님께 부탁을 하였기 때문입니다.
    죄는 하나님을 멀리하게 하는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아담과 하와가 범죄 하였을 때 제
    일 먼저 한 일이 하나님을 피하여 숨은 것이라는 사실을 우리는 기억할 수 있어야 할 것입
    니다. 하나님께 대하여 죄에 대하여 아파하고 애통하는 마음을 달라고 기도하세요. 하나님께
    대하여 의에 주리고 목마른 사람이 되게 해 달라고 기도하십시오.
    여러분, 우리의 사는 형편이 어렵습니까? 앞날이 걱정되십니까? 우리가 세상에 올 때 무
    엇을 가지고 왔습니까? 빈 손 들고 왔어도 오늘까지 먹고 입고 사는 것 보면 감사하지 않습
    니까? 그리스도인의 특성이 무엇입니까? 하나님의 은혜를 깨닫고 감사할 줄 아는 삶입니다.
    여러분들이 기도할 때 이렇게 기도해 보시기 바랍니다.
    말씀을 마치려고 합니다. 오늘은 추수감사주일입니다. 여러분의 마음속에 진정한 감사가
    있습니까? 만일 그렇지 못하시다면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을 엉뚱한데서 찾고 기다리셨기 때
    문입니다. 세상에서 주리고 목마른 자들이 되지 말아야 합니다. 오히려 하나님의 나라에 의
    에 굶주리는 여러분들이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가 없습니까? 그렇다면 세상적인 가난에만 애통하지 마십시오, 우리도 하박국처럼 별
    로 우리가 가진 것이 없어도 하나님을 찬양하는 사람들로 설 수 있게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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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리가 자유케 하리라
    격려하는 사람이 되라
    끝이 좋을 자신 있습니까?
    좁은 문에 집중하라
    대표선수 교인이 됩시다
    이러한 기쁨에 사는 자
    염려는 불신앙입니다
    너와 함께 하느니라
    신앙 성장의 방해물을 제거하라
    우리의 멘토 다윗
    은혜를 받아야 산다
    아름다운 면류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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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늘에 열린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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