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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모에게 순종하라
    2001-12-28 20:53:58   read : 19619  내용넓게보기.   프린트하기


    본문 : 골3:18-24

    어떤 화가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것을 그리기 위해서 여행을 떠났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그림이 무엇일까? 그러나 그가 아무리 찾아 그려봐도 모두 실패작이었습니
    다. 그는 지치고 피곤해져서 집에 돌아왔습니다. 그때 기다리던 아내가 그리고 자식들이 사
    랑하는 남편을, 아버지를 환영합니다. 식탁에 둘러앉아 아내와 사랑하는 자식들과 같이 음식
    을 나눌 때 화가는 이것이야말로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그림이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비로소 그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것은 가정이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가정을 화폭에
    옮기기로 했습니다. 더는 방황하지 않으리라 마음먹었습니다.
    여러분이 사시는 아름다운 가정, 하나님의 놀라움이 깃들어 있는 우리의 집은 바로 작은
    천국입니다. 행복의 장입니다. 우리는 가정을 떠나서는 한 순간도 살아갈 수 없습니다. 하나
    님께서 아름다운 가정을 주셨습니다. 놀라운 은총이 깃들어 있는 축복의 가정입니다.
    기독교는 가정적 종교입니다. 여러분, 성경을 펴면, 맨 처음 창세기 1장에서부터 나타나는
    것이, 하나님께서 천지를 창조하시고 만물을 창조하신 이야기입니다. 이 창조 이야기의 마지
    막 부분을 보십시오. 하나님께서 한 남자와 한 여자를 만드시고 주례하셔서, 두 사람을 만나
    게 하시고 가정되게 하시는, 이것이 창조 역사의 클라이맥스입니다. 거기에 핵심을 두고 창
    조 이야기는 전개되고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복음을 전하실 때, 맨처음 이적을 나타내시고
    찾아가셨던 곳이 혼인잔치집입니다. 두 사람이 만나서 가정을 이루는 혼인잔치집에 찾아가
    셔서 축복하신 것이 예수님 행하신 이적의 첫 번째라고 성경은 증거하고 있습니다. 하나님
    께서는 아브라함의 가정에 복을 주셨습니다. 그리고 아브라함의 가정 이야기를 통해서 선택
    교리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성경입니다.
    현대의 슬픔은, 사람마다 가정에서 떠나서 행복을 찾기도 하고, 기쁨과 향락을 찾고자 하
    는 것입니다. 여기에 문제가 있습니다. 독신주의에서 자유를 찾고, 방종에서 행복을 찾으려
    는 데에 문제가 있는 것입니다. 참 사랑에서 자유를 찾을 수 있습니다. 오히려 섬기는 일에
    서, 봉사하는 일에서 행복을 찾아야 하는 것이 종로(終路)입니다. 그러나 이 길에서 떠남으
    로 인하여 세상은 점점 더 어려워지고, 암흑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그것을 알아야 합니다.
    가정은 신앙 위에 세워집니다. 그런데 요새는 너무 여러 가지 생각합니다. 너무 많은 것을
    요구합니다. 가정이란,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바로는 아주 간단합니다. 하나님께서 짝지어 주
    신 것- 이것이 끝입니다. 옛날 어른들의 생각도 간단합니다. 부모가 정해준 것, 여기에 한
    술 더 뜨면 천장배필, 또하나, 얘기하자면 '이것이 팔자다'합니다. 더는 생각을 안했습니다.
    그렇게 살았습니다. 그렇게 믿었습니다. 그래서 이만큼 안정을 이루고 살았습니다. 우리는
    어느 사이에 이 고전적 진리를 잊어버렸습니다. 하나님께서 짝지어주셨고, 하늘이 맺어주었
    다는 이런 이야기는 옛날 이야기로, 정신나간 사람의 고담으로 치부한다는 말입니다. 거기에
    문제가 있습니다. 흔히들 얘기합니다. 사실은 이것 때문에 만나고 저것 때문에 만나고, 취미
    가 어떻고, 지식이 어떻고, 수준이 어떻고, 성격이 어떻고--- 별소리를 다 해봐야 죽을 때까
    지 맞추어도 못맞춥니다. 맞는 사람이 없어요. 같은 사람이 없습니다. 바른 조화를 찾을 수
    가 없습니다. 가정이 가정되게 하는 신앙적 기초가 중요합니다. 하나님께서 짝지어주셨다-
    여기서부터 출발해야, 그 위에 세워져야만 진정한 가정을 이룰 수 있습니다. 이 섭리적 의미
    를 굳게 지켜야 합니다. 그러므로 다른 아무 조건도 다시 생각할 필요가 없는 것입니다. 시
    작도 끝도 하나님께서 짝지어주셨다- 그 한 가지로 살아가면 틀림없는 것입니다.
    사랑은 둘이 마주 보고, 둘이 자기의 욕구를 상대방을 통해서 충족한다는 이야기가 아닙
    니다. 사랑이란, 둘이 한 방향을 생각한다는 데에 있습니다. 그러므로 신앙적 가치, 신앙적
    목적이 아니고는 가정은 가정될 수 없음을 알아야 합니다. 가정은 아버지의 왕국입니다. 어
    머니의 세계입니다. 어린이의 천국입니다. 신기하게도 가정이라는 것은, 율법과 은혜의 가장
    효율적인 균형을 잡고 살아가는 곳입니다. 거기에 질서와 자유가 있고, 의와 사랑이 서로 만
    나고, 권위와 평화의 균형이 이루어집니다.
    성경은 우리에게 가르쳐줍니다. '네 부모에게 순종하라' '네 부모를 공경하라'- 부모에게
    대하여는 딱 이 두 마디로 요약할 수 있습니다. 공경은 사랑입니다. 위로 향하는 사랑입니
    다. 존경을 겸한 사랑입니다. '공경하라' '순종하라'- 성경은 이 두 가지로 교훈하고 있습니
    다. 출애굽기 21장 17절을 보면 "그 아비나 어미를 저주하는 자는 반드시 죽일지니라" 무서
    운 말씀입니다. 신명기 21장 18절로 21절을 보십시오. 이것은 아주 유명한 말씀입니다. "그
    아비의 말이나 그 어미의 말을 순종치 아니하고 부모가 징책하여도 듣지 아니하거든-- 그
    성읍의 모든 사람들이 그를 돌로 쳐죽일지니---" 대단히 엄한 말씀입니다.
    오늘 본문 18절에 보면 "아내들아 남편에게 복종하라"합니다. 여기에서 '복종'하라는 말은
    헬라어로 '휴포타소'입니다. 이것은 질서적 복종을 말합니다. 또 20절에 보면 "자녀들아 모든
    일에 부모에게 순종하라"합니다. 여기에서 '순종'하라는 말은 헬라어로 '휴파큐오'입니다. 이
    것은 청종적 순종입니다. 듣고 따르는 것입니다.
    순종에는, 첫 번째로 노예적 순종이 있습니다. 내가 무서워서, 혹은 억지로 그럴 수밖에
    없기에 노예적으로 굴종하는 그런 의미의 순종입니다. 두 번째로, 조건적 혹은 실리적 순종
    입니다. 일단 순종해놓으면 내게 돌아오는 이득이 있다는 것입니다. 이 실리적 순종이라는
    것은, 이 조건적 순종이라는 것은 참으로 죄악입니다. 그렇다면 진정한 존경과 순종은 어디
    에 잇는 것입니까? 이것은 존경과 감사와 사랑의 동기에서 순종하는 것입니다. 그가 나보다
    높습니다, 그가 나보다 지혜롭습니다, 그가 하나님 앞에서 볼 때에 더 높임을 받아 마땅합니
    다.- 그래서 순종해야 됩니다. 진정한 존경으로 순종해야 합니다.
    중국 고사에 이런 말이 잇습니다. '효에는 세 가지가 있다. 가장 큰 효는 존경이요, 다음
    효는 욕을 돌리지 않는 것이요, 다음의 효는 봉양함이라.' 제때에 밥그릇이나 드렸다고 해서
    효라고 생각하지 마세요. 존경함이 바로 효라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몇 년 전에 어느 기자
    가 젊은이를 상대로 '효가 무엇이냐'라고 설문조사를 했는데, 전체의 60%가 '속상하지 않게
    해드리는 것입니다'라고 대답했습니다. 또 6.2%가 '그저 극진히 대접하는 것입니다'라고 대
    답했습니다. 그러나 존경이라는 말은 한마디도 없었습니다. 효가 실종된 것입니다. 부모님을
    대접하는 자는 있어도 효도하는 자는 없습니다. 그래서 세상이 이렇게 어두워가는 것입니다.
    특별히 오늘의 본문은 말씀합니다. "모든 일에 부모에게 순종하라." 모든 일에- 좋은 부모
    에게만 순종하는 것이 아닙니다. 못된 부모에게도 순종해야 됩니다. 그게 아니라면 잘못된
    생각입니다.
    가나안 농군학교 교장님이셨던 김 용기 장로님의 아들 김 범일 장로님이 있었습니다. 김
    범일 장로님은 효도를 가르치기로 유명한 분이데 이 분이 쓴 글에서 저는 감동을 받았습니
    다. 그가 가나안 농군학교 둘 째 아들로 태어나서 아버지가 새벽 4시부터 밤 11시까지 농사
    일을 시키면서 먹이는 것이 뭐냐면 꽁보리밥과 고구마뿐입니다. 아침부터 밤 11시까지 죽도
    록 일하고도 새벽 4 시에 일어나 새벽기도하고 가정예배를 드립니다. 그래서 김범일 장로님
    이 이 일이 지겨워서 집을 뛰쳐나갑니다.
    그러자 아버지인 김용기 장로님이 이 아들에게 간절한 편지를 보냅니다.
    "사랑하는 아들아! 신사참배 때 내가 그렇게 매를 맞고도 일본사람이 나를 꺽지 못했다. 그
    런데 네가 이제 내 뜻을 꺾으려 하느냐! 국가와 민족을 위하여 일하려 하는데 아들인 네가
    아버지를 이해하고 도와주지는 못할망정 나를 괴롭게 하느냐! 남에게 설교하고 가르쳐야 할
    내가 내 자식이 이러니 안타깝구나. 나는 너를 사랑한다. 돌아와서 함께 인생 값있게 살아보
    자꾸나."
    이 편지를 받고 김범일 장로님이 바위를 부둥켜 앉고 삼일을 울었다고 합니다. 하나님께
    서 감동을 주셨던 것입니다. 기도하는데 네 아버지에게 순종해야만 네가 잘 된다는 에베소
    서 6장 1절의 말씀이 떠올랐다고 합니다. 그가 순종해서 드디어 아버지를 기쁘시게 하는 효
    자가 되었는데, 지금은 아버지의 대를 이어 가나안 농군학교 교장 선생님이 되었습니다.
    아버지에게 순종하는 자식이 잘되는 것입니다. 부모를 몰라보면 사람의 자식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부모님의 말씀을 순종하는 것으로 말미암아 자기를 위대하게 만듭니다.
    어느 시골에 효성이 자자한 두 아들이 있었습니다. 사람들이 두 사람 중에 누가 더 효자
    인가 시험을 해보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그 부모들과 서로 짜고 동일한 문제로 시험하기로
    하였습니다. 한 효자의 아버지가 말합니다.
    "아들아, 저 외양간 에 있는 소를 몰고 와서 저 지붕에 올려라."
    그러니까 이 말을 듣던 효자가 잠시 생각하더니,
    "아버님 어떻게 소를 지붕에 올리겠습니까?."
    말하며 이에 순종하지 않습니다.
    이번엔 다른 효자의 아버지가 아들을 시험했습니다.
    "얘야, 외양간에 있는 소를 몰고 와서 저 지붕에 올려라."
    그러니까 아버지 말씀을 들은 그 효자는 주저하지 않고 사다리를 놓고는 소를 끌어다가,
    "이랴, 이랴"
    하며 소를 끌고 올라가려고 애를 씁니다. 그러면서
    "아버지, 아무리해도 안됩니다."
    합니다. 그러자 아버지는
    "알았다. 이제 그만 두거라."
    하며 말립니다. 누가 참효자인지는 드러났습니다.
    부모님이 이치에 맞지 않고, 때론 부모님의 말씀이 상식에도 어긋날 수 있지만 순종해 보
    려고 하는 그 아들이 바로 참효자입니다. 해보려 고 노력도 하지 않고
    "어머니 이건 상식에 맞지 않습니다."
    "그건 위생적이지 않습니다."
    하며 거역하는 것은 하나님의 뜻이 아닙니다.
    우리는 부모를 생명의 전수자이시니까 순종해야 합니다. 부모님 누구냐구요? 생명의 전수
    자입니다.
    일반적으로 "여러분 천국 가는 것 믿습니까?" 그러면 "아멘" 그래요. 또 묻습니다. "여러
    분 어떻게 해서 천국을 가게 되었습니까?" 물어요. 그러면 말합니다. "예수를 믿어서요." 또
    묻습니다. "우리가 어떻게 천국 가게 되었습니까?" 그러면 또 대답합니다. "예수를 믿어서
    요." 또 묻습니다. "우리가 어떻게 해서 천국 가게 되었습니까?" "예수를 믿어서요." 한 가지
    밖에 몰라요. 나는 그러지요. "부모가 여러분 낳아 주지 않았어도 예수를 믿을 수가 있습니
    까?"
    생각해 보세요. 부모가 나를 낳아 주셨기 때문에, 사람이 되었고, 사람이 되었으니까 예수
    를 믿었고, 예수를 믿었으니까 하나님 아들 되었고, 하나님 아들 되었으니까 천국을 가는 거
    지요. 왜 우리가 예수를 믿고 구원받아서 하나님 아들이 된 것이, 왜 예수 믿은 것만 생각합
    니까? 부모가 나를 낳아 주셨잖아요. 그러므로 난 누구입니까? 부모로부터 생명을 이어 받
    은 자 아닙니까? 그러므로 부모는 나에게 생명을 전해 준 생명의 전수자가 되지 않습니까?
    왜 하나님은 많고 많은 인간관계, 부부관계, 형제관계, 친척관계, 이웃관계가 있습니다. 그
    중에서 부모와 자녀의 관계만을 따로 떼어서 십계명에 언급하셨냐 그 말입니다. 그 계명도
    대신계명이 끝나고 첫 번째, 대인계명 중에 첫 번째 계명에서 "네 부모를 공경하라" 이렇게
    말씀하셨냐 그 말인 것입니다.
    부모와 자녀 관계는 하나님께 속한 생명 창조의 연속인 것입니다. 생육하고 번성하라는
    말씀의 완성인 것입니다. 또 하나님 나라의 확장의 기회가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부모를
    통해서 우리가 받은 생명은 천하보다 귀한 생명인 것입니다. 이 생명이 누구를 통해서 왔습
    니까? 부모를 통해서 왔습니다. 부모가 아니면, 나의 아버지 나의 어머니가 아니었다면, 잘
    났던 못 났던 나 같은 생명 이 땅에 태어나지 못했다 그 말인 것입니다. 하나님의 형상과
    모양대로 지음 받은 거룩한 생명, 그렇지 않습니까?
    사람들은 자신의 부모는 아무 것도 해 준 것이 없다고 하는 사람들이 간혹 있습니다. 또
    때로는 말합니다. 우리 부모는 나에게 상처밖에 준 것이 없습니다. 우리 부모는 나를 낳아서
    고아원에 갔다가 버렸습니다. 나를 낳아서 그냥 다리 밑에 버려 버렸습니다. 그러나 그럴지
    라도 안 죽어서, 그럴지라도 예수를 믿어서 하나님의 아들 되었다면, 그렇게 버린 부모라도
    그 부모가 나를 안 낳아 주었으면, 생명체가 안 되었다 그 말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누구보
    다도 지금 예수를 믿고 구원받았다면,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면, 그 부모가 얼마나 얼마나
    고맙습니까? 그 부모가 나를 낳아 주셨기 때문에 사람이 되었고, 사람되었기에 예수를 믿었
    고, 예수를 믿어서 하나님 아들 되었고, 하나님 아들 되었기 때문에 천국 가게 되었고, 영생
    을 얻게 된 것 아닙니까?
    그러므로 부모가 나를 많이 해 주었다, 안 해 주었다 그것 때문에가 아닌 것입니다. 부모
    가 나를 낳아 주셨기 때문에, 부모님은 나에게 생명의 전수자이시기 때문에, 우리는 그 부모
    님 앞에 우리는 감사해야 될 것입니다. 또 부모님을 우리가 공경해야 될 것이고, 그 부모님
    에게 효를 하는 삶으로 살아가야, 이것이 인간이 인간답게 사는 길인 것입니다.
    부모가 낳아 주셨기에 하나님의 자녀가 될 수 있는 기회가 온 것 얼마나 얼마나 감사합니
    까? 그 뿐 아닙니다. 또 믿음의 부모는 영생을 얻는 믿음을 물려주고, 또 영생의 길에서 벗
    어나지 않도록 보이는 행실뿐 아니라, 그 생각과 마음까지 살펴 주시는 분 아닙니까? 그래
    서 디모데후서 1장 5절에 이런 말이 있습니다. "이는 네 속에 거짓이 없는 믿음을 생각함이
    라 이 믿음은 먼저 네 외조모 로이스와 네 어머니 유니게 속에 있더니 네 속에도 있는 줄을
    확신하노라" 이렇게 말씀했습니다.
    불효는 무서운 겁니다. 불효는 부정 부패의 근원입니다. 이 사회가 이 나라가 언제 부정
    부패합니까? 불효자가 많을 때, 이 사회와 정부가 부정 부패가 일어납니다. 그 뿐이 아닙니
    다. 불효는 불순종과 부도덕의 시작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불효가 많은 자의 세상은 불순종
    과 부도덕이 판친다 그 말인 것입니다. 그 뿐이 아닙니다. 불효는 무신론과 죄악의 밑거름입
    니다. 그러므로 인류의 죄와 죽음은 어디서 오느냐? 불효자 가정에서 시작되었다. 이렇게 볼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말세의 징조는 부모를 거역하는 것이다 그랬습니다. 우리 말 속에 그
    런 말이 있잖아요. 집에서 새는 바가지 나가서도 샌다. 집에서 불효자 사회 가서도 범죄자.
    집에서 불효자 스승 앞에도 불효자. 집에서 불효자 이 사회에서 범죄를 일으키고, 이 사회를
    어둡고 캄캄하게 만드는 잘못된 자가 된다 그 말인 것입니다. 얼마나 마음 아픈 일인지 모
    릅니다.
    또 사람들은 하나님의 명령에는 별로 순종하려고 하지 않아요. 또 하나님의 명령은 들으
    면 어쩔 수 없이 순종한다 하더라도 할 수만 있다면 더디게 더디게 행동합니다. 그러나 믿
    음의 조상 아브라함은 그러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이 명령했습니다. "네 아들 사랑하는 독자
    이삭을 데리고 나가서 번제로 드려라." 그럴 때, 아브라함은 새벽 일찍, 그 밤에 하나님 말
    씀을 듣고, 하나님 명령을 들은 아브라함은 새벽 일찍 아들 이삭을 모리아 산을 향해서 삼
    일 낮밤을 갔다 그랬습니다.
    그런데 안타까운 것은 세상 사람들은 죄의 유혹이라면 얼마나 빨려 들어가듯이 속히 갑니
    다. 죄가 유혹하면, 세상이 부르면 언제 그렇게 부지런했는지 속히 달려갑니다. 그런 반응이
    옵니다. 이것들도 우리가 버려야 될 것입니다.
    우리는 부모님으로부터 많은 은혜를 받았기 때문에 공경해야 합니다. 많은 은혜를 받았습
    니다. 부모님은 우리를 피로 낳으셨습니다. 눈물로 기르셨습니다. 땀흘려 교육시키셨습니다.
    진자리는 당신이 누우시고, 마른자리 골라서 우리를 뉘어주셨습니다. 먹을 만한 것 자식 주
    시고, 물만 마시고, 부모님이 허리띠 졸라매시면서 배가 출렁 출렁 고생하시면서 사신 것 아
    닙니까? 부모님을 우리를 피로 낳아주시고, 눈물로 가르치시고, 땀흘려 교육시켜 주셨습니
    다.
    마르틴 루터는 그런 말합니다. "가정은 최초의 학교요, 부모는 최초의 교사다." 이렇게 말
    했습니다. 그러므로 부모님은 자녀에게 좋은 기억, 좋은 습관, 좋은 이상을 심어주기 위해서
    얼마나 애쓰시고, 얼마나 애타시는지 몰라요. 얼마나 노력하시는지 몰라요. 할 수만 있다면
    축복의 유산을 남겨 주려고, 할 수만 있다면 경건의 유산을 남겨 주려고, 할 수만 있다면 영
    생의 유산을 남겨 주려고 울고 있는 부모님들이 얼마나 많은 지 알아요. 그러므로 우리 부
    모님은 우리를 피로 낳은 것만이 아닙니다. 기른 것만이 아닙니다. 어떻게 하면 믿음으로 살
    게 할까? 어떻게 하면 경건하게 살게 할까? 어떻게 하면 자식들에게 지식을 더 많이 심어
    줄까? 어떻게 하면, 할 수만 있다면, 어떻게 하면 유산도 좀 줄까? 애쓰고 고생하시는 분이
    우리의 부모님 아닙니까? 우리는 그 부모님의 은혜를 받고 있지 않습니까? 받았지 않습니
    까?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나를 포함해서 다 마찬가지입니다. 부모 돌아가시고 나서 후회하지
    마시고, 살아 계실 때 관심 가지시고, 살아 계실 때 자주 뵈시고, 살아 계실 때 용돈이라도
    더 드리시고, 살아 계실 때 말씀이라도 더 들어드리고, 살아 계실 때 말씀이라도 들려드리는
    우리 모두가 됩시다. 부모 돌아가시고 난 후에, "그 때 좀 더 효도할 걸", "좀 더 공경할
    걸", "걸, 걸" 후회하지 마시고, 오늘 하나님 명령하십니다. "네 부모를 공경하라."
    왜 우리가 부모를 공경해야 됩니까? 하나님의 명령입니다.
    왜 우리가 부모에게 효도해야 되냐구요? 왜 우리가 부모를 공경해야 되냐구요? 부모님으
    로부터 받은 은혜가 있기 때문에.
    초기 한국교회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현풍 박씨 집안에 효성 지극한 며느리가 있었는데
    가난한 살림에 남편은 산에서 나무를 해서 생활을 이어가고 있었습니다. 점심 먹을 무렵에
    부인이 옆집에서 일하다가 돌아와서 문을 열고 보니 할머니가 자기 어린 손자를 발로 목을
    누르고 있었습니다.
    "어머님, 무슨 일을 하고 있습니까?"
    "내가 닭고기가 먹고 싶어서 닭을 잡는다."
    망령들어서 자기 손자를 닭인 줄 알고 비틀고 있었던 것입니다. 며느리가 얼른 할머니 손
    에서 자기 자식을 빼앗았지만 어린아이는 이미 숨진 뒤였습니다. 그러나 며느리는 슬픈 내
    색도 하지 않고 얼른 닭을 구해 잡아다가 할머니 밥상에 올려놓습니다.
    그런데 아이 아버지가 산에 나무하고 돌아와 보니 집안이 조용합니다. 보통 때 같으면 아빠
    하면서 달려들텐데 집안이 조용합니다. 그래서 나무 짐을 내려놓고는 아내에게 무슨 일이
    있었느냐고 물으니까, 아 내가 조용히 이리와 보라고 말을 합니다. 그래서 따라가보니 사랑
    하는 자식이 죽어 있습니다. 아내가 울먹이며 그 자초지종을 다 이야기합니다. 남편이 그 말
    을 듣더니 아무 말 없이 나가 세수를 하고 정장을 하더니 자기 부인더러 자리에 앉으라고
    합니다. 그리고는 엎드려서 자기 아내에게 큰절을 합니다.
    "당신은 하늘이 보낸 효부요."
    부모를 공경한다는 것은 이와 같이 중심으로 부모를 사랑하고 아끼는 그런 마음이라고 말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순종의 덕을 익히지 못한 사람, 참으로 불행합니다. 부모에게 순종하는 법을 배우지 못한
    사람, 세상 어느 직장에 가서든 제대로 붙어 있지 못합니다. 순종을 못배웠으니까 그렇습니
    다. 참으로 불행합니다. 순종을 기쁨으로, 순종을 자랑으로, 순종을 자유로 경험하면서 순종
    할 수 있는, 그 사람에게 복이 있습니다.
    오늘의 성경은 우리에게 말씀합니다. "주안에서 기쁘게 하는 것이니라"(20절). 부모에게
    순종함으로 우리 주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입니다. 순종함으로 지혜를 얻고, 영광을 얻고, 권
    세를 얻는 것입니다. 여기에 겸하여 장수가 있다고 성경은 말씀합니다.
    효자가 효자를 낳습니다. 효가 그 가정의 가풍이 되고, 윤리가 될 때, 그와 그 가정에 주
    께서 주시는 축복이 길이길이 함께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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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리가 자유케 하리라
    격려하는 사람이 되라
    끝이 좋을 자신 있습니까?
    좁은 문에 집중하라
    대표선수 교인이 됩시다
    이러한 기쁨에 사는 자
    염려는 불신앙입니다
    너와 함께 하느니라
    신앙 성장의 방해물을 제거하라
    우리의 멘토 다윗
    은혜를 받아야 산다
    아름다운 면류관
    부지런히 가르치라
    성도의 기도
    하늘에 열린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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