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심만 있으면 됩니다. 2001-12-28 20:52:19 read : 20825 내용넓게보기. 프린트하기
본문 : 롬12:9-13
니와 순페이라고 하는 중국사람이 쓴 '제왕학'이라고 하는 책이 있습니다. 여기서 지도자
론을 말합니다. 상식적인 얘기입니다마는 큰 충격을 줍니다. 지도자 가운데는 형편없는 지도
자, 지도자 같지 않은 지도자가 있다. 모든 사람으로부터 경멸을 받는 지도자가 있다. 두고
두고 경멸을 받는 지도자가 있다는 것입니다. 두 번째 사람은 두려움의 대상인 지도자. 지금
도 생각하면 몸서리가 치는, 무서운 지도자, 역사에 없었어야 될 사람 그런 지도자들이 있
다. 세 번째 사람은 존경받는 지도자. 언제나 사람을 생각할 때 그 인격을 생각할 때마다 우
리 가슴이 훈훈해 오는 그런 분, 그런 지도자가 있더라 하는 얘기입니다. 여러분, 여러분 자
신은 지금 존경이라고 하는 문제 앞에서 얻었습니까, 잃었습니까? 존경이란 인간의 질적 무
게를 말하는 것입니다. 그의 소유다, 지식이다, 명예다, 권력이다 하는 것은 양적이라 한다면
존경은 질적인 평가기준입니다. 하나님의 형상으로서 지음 받은 인간, 존귀한 존재입니다.
고귀한 존재입니다. 마땅히 존경을 받고, 존경해야하는 그러한 존재입니다. 에릭 프롬이라고
하는 심리학자는 '사랑의 기술'이라고 하는 책에서 사랑의 속성을 다섯 가지로 말합니다. 관
심, 이해 그리 고 존경, 책임지는 것, 그리고 베푸는 것. 이것이 인간의 다섯 가지 기본적인
사랑의 속성이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여러분, 삶의 동기가 어디에 있습니까? 우리는 어떤 관계 속에서 삽니까?
요즘은 각 기업에서 신입 사원을 뽑을 때, 출신학교, 학업 성적보다도, 일에 대해서 얼마
나 열정을 가지고 있는가를 본다고 합니다. 그래서 면접할 때 몇 가지 시험을 하는데, 첫째
는 걸음걸이를 봅니다. 자신감을 가지고 당당하게 들어오는 사람을 뽑습니다. 둘째는 인사를
잘하는가를 봅니다. 독불장군을 원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서로의 존경과 애정, 팀웤을 봅니
다. 때로는 목욕탕에도 데리고 들어갑니다. 탕 속에 발을 넣자마자 "앗, 뜨거워!"하고 얼른
발을 빼면 감점이지만, 좀 뜨거워도 꾹 참는 사람은 후한 점수를 받습니다. 회사에서 30년
이상 일하다보면 뜨거울 때도 있고 고통 당할 때도 있을 만큼 인내심 있게 일할 수 있는가
를 시험하는 것입니다. 재미있는 것은 노래방에 데려가서도 면접을 합니다. 노래를 잘하느
냐, 못하느냐를 보는 것이 아니라, 어떤 노래를 부르느냐를 보는 것입니다. 떨어지는 노래는
이런 노래입니다. "울려고 내가 왔던가, 웃으려고 왔던가∼", "미아리로 갈까요, 영등포로 갈
까요∼", "오늘도 걷는다마는 정처 없는 이 발길∼" 이 사람도 떨어집니다. 희망과 패기에
찬 노래! 인생에 대해 긍정적인 노래를 하는 사람을 원합니다. 그 외 고스톱 면접도 있습니
다. 술자리에도 데려갑니다. 자꾸 술을 권한다고 주는 대로 다 마시는 사람도 낙제입니다.
"더 이상은 안 먹겠습니다." 하고 거절할 수 있는 용기를 가진 사람을 뽑는다고 합니다. 그
러나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열심입니다.
사회 생활도 열심만 있으면 무엇이든지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승리할 수 있습니다. 열심
은 신앙생활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말합니다. "휴! 하나님께서 기도를
하는데 안들어주시는 것 같아요!" 얼마나 열심히 했는데요? 1주일 꾸준히 기도했는데 아무
런 응답이 없는데요? 기도! 그냥 기도하는 것만을 성경은 말씀하지 않습니다. 열심이 있어
야 합니다. 열심으로 기도해야 합니다. (렘 29:13)을 보세요. "너희가 전심으로 나를 찾고 찾
으면 나를 만나리라"라고 했습니다. 여러분! 하나님을 만나고 싶습니까? 기도해야 합니다.
열심히 말입니다.
오늘 봉독한 성경 말씀 로마서 12장은 그리스도인으로서 어떤 자세로 살아야 하는가? 이
것을 설명합니다. 우리가 잘 알다시피 사랑의 자세가 있어야 합니다. 예수께서는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
의 목표는 사랑입니다. 다 압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 사랑을 어떻게 할 수 있을까?라는 것입
니다. 그냥 사랑할 수 있습니다. 어떻게요? 이 대답이 오늘 본문입니다. '열심을 품고 주를
섬기라'는 것입니다. 그 방법으로 네 가지를 말씀합니다. 먼저 가까운 형제부터 사랑하고 서
로 우애하라. 둘째, 열심을 품고 주를 섬기라. 셋째, 환난 중에 참고 기도에 힘쓰라. 넷째, 쓸
것을 공급하며 손 대접하기를 힘쓰라입니다.
먼저, 형제를 사랑하여 서로 우애하라고 말씀합니다.
"사랑엔 거짓이 없나니 악을 미워하고 선에 속하라 형제를 사랑하여 서로 우애하고 존경
하기를 서로 먼저 하며"(롬 12:9∼10) 많은 분들이 주님을 사랑한다고 말씀합니다. 그런데
서로는 사랑하지 못합니다. 가만히 보면 우리가 누구에게 상처를 받고 있습니까? 아주 가까
운 분에게 상처를 받습니다. 그러므로 남을 사랑하기 전에 형제부터 사랑하는 것을 배워야
함을 말씀합니다. 참 우스운 일입니다. 보이는 분을 사랑하지 못하는데 보이지 않는 하나님
을 사랑할 수 있을까 생각해봅니다.
하나님도 우리의 모습을 압니다. 그래서 시 133편 1, 3절에서 다윗 왕은 "형제가 연합하여
동거함이 어찌 그리 선하고 아름다운고 … 여호와께서 복을 명하셨나니 곧 영생이로다"라고
말했습니다. 형제가 연합하는 것이 정말로 어려운 일임을 알고 계십니다. 왜요? 피차 사랑에
굶주려 있기 때문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싸우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사랑 때문입니다. '불행
한 부부'는 서로 '사랑을 받겠다'고만 하는 사람들입니다. 그런 사람들은 결혼을 하는 것도
남편의 사랑을 받아서 호강하려고 하는 것입니다. '사랑을 받겠다'고만 하는 사람들은 대개
불행해지고 원망과 싸움이 많습니다. 그러나 '행복한 부부'는 '사랑을 주겠다'고 생각하고 무
조건 사랑을 주는 사람들입니다. 주겠다는 가운데 행복이 있지, 받겠다고만 하면 그 다음에
는 분쟁과 싸움이 일어납니다. 여러분들은 사랑을 줄 수 있는 분들이 되시길 바랍니다.
둘째, 열심을 품고 주를 섬기라고 말씀하십니다.
"부지런하여 게으르지 말고 열심을 품고 주를 섬기라"(롬 12:11) 부지런하고 게으르지 말
란 말입니다. 열심을 품으라는 그 말입니다. 온 가족이 열심을 품고 살 것 같으면 기필코 복
받는 가정이 될 것입니다. 또 비전이 있는 가정은 열심히 있는 가정입니다. 긍정적인 가정은
열심히 솟아나게 됩니다. 열심히 있는 가정이 행복을 창조하게 됩니다. 부인이 부지런하면
자녀가 굶지 않습니다. 남편이 부지런하게 되면 가족이 굶지 않습니다.
아리스토텔레스가 이런 말을 했습니다. "만일 여인이 선하고 부지런하면 그들이 사는 나
라는 절반 이 상이 행복하게 되는 것입니다." 부지런한 사람이 때문에 나라가 행복하게 되
는 것입니다.
벤처기업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벤처기업이라는 말은 남이 하던 일을 모험적으로 새로운
것을 발견해서 아주 모험적으로 일을 진행해 나가서 큰 수확을 거두고 수입을 거두는 기업
을 벤처기업이라는 것입니다. 벤처기업의 공통점을 보면 밤잠을 자지 않고 연구합니다. 열심
히 일합니다. 젊은이들이 모여서 열심히 하다보니까 성공하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부지런하여 열심을 품고 일할 때 우리가정은 복을 받지 않을래야 안을 수가 없습
니다. 축복받게 됩니다. 예수 믿어도 열심히 믿고 일도 열심히 하고 가정에도 열심히 있을
때에 축복받는 가정이 될 줄로 믿습니다.
기독교 신앙은 부지런할 것과 게으르지 말 것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열심을 품고(프뉴마
제오)'란 '성령'이라는 뜻의 '프뉴마'와 '물이 끓듯 열정적이다'는 뜻의 '제오'가 합쳐진 말로,
'성령의 뜨거운 열정을 가지라'는 의미입니다. '열심'이란 적당히 하는 것이 아니라, 신앙 생
활도, 기도도, 봉사도, 성령의 뜨거운 역사를 체험하고, 충성하는 것을 말합니다. 살후 3장
10절 말씀에는 "… 일하기 싫어하거든 먹지도 말게 하라"라고 했습니다. 일하기 싫으면 아
예 살지도 말라는 것입니다. 예레미야 48장 10절 말씀에는 "여호와의 일을 태만히 하는 자
는 저주를 받을 것이요…"라고 했습니다. 잠언 10장 4절 말씀에도 "손을 게으르게 놀리는
자는 가난하게 되고 손이 부지런한 자는 부하게 되느니라"라고 했습니다. 부지런히 일하는
자에게는 그 손이 일하는 대로 축복하여 주시는 것입니다. '열심'은 우리 삶의 가장 중요한
중심이 됩니다. 처음 믿을 때는 열심히 믿다가도, 1년, 3년, 5년, 10년 지나면 뜨뜻미지근하
게 적당히 믿는 사람이 얼마나 많습니까? 우리는 점점 열심으로 더 뜨겁게 하나님을 섬겨야
합니다.
사실 '하나님을 섬긴다'는 것은 무엇을 말합니까? '섬긴다'는 것은 '종'이 된다는 것을 의미
합니다. '전적으로 순종하는 마음'을 말합니다. 종이 주인을 섬기는 것처럼 하나님을 섬깁니
다. 원망하지 않고, 불평하지 않고,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목숨 바쳐서 충성하는 것, 그것이
바로 섬김입니다. 종이 주인을 섬기듯이 하나님을 섬기는 마음의 자세를 말합니다. 출애굽기
23장 25절 말씀에 "너의 하나님 여호와를 섬기라 그리하면 여호와가 너희의 양식과 물에 복
을 내리고 너희 중에 병을 제하리니"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을 열심히 섬겨야 하나님께서 복
을 주시고 질병도 제하여 주시고 우리와 함께 하여 주시는 것입니다. 섬긴다는 자세는 적극
적인 자세입니다. 하나님 앞에 열심인 사람에게는 도대체 어떤 결과가 온다고 말씀하십니
까? 1) (느 9:8)그 자손들이 복을 받습니다.2) (마 25:23)작은 일에 충성하는 사람에게는 하
나님께서 더 큰 일을 맡겨 주십니다. 3 )(딤후 2:2)다른 사람을 인도하는 지도자가 됩니다.
4) (계 2:10) 더 나아가서 생명의 면류관도 받을 수가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 성공하기를 원
하십니까? 성공의 열쇠는 바로 '열심' 속에 있습니다. 가정 생활, 직장 생활, 신앙 생활에서
우리가 남보다 앞서서 보람된 삶을 살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는 비결은 바로 '열심'입니다.
게으름과 나태함 가운데서는 그런 일이 일어날 수 없습니다. 그래서 "게으름은 살아있는 자
기 무덤이다"이란 말도 있는 것입니다. 게으른 사람은 무덤 속에 사는 사람이고, 열심히 사
는 사람은 성공 속에서, 축복 속에서 사는 사람입니다.
셋째로 환난 중에 참으며 기도에 힘쓰라는 것입니다.
"소망 중에 즐거워하며 환난 중에 참으며 기도에 항상 힘쓰며"(롬 12:12) 열심히 주를 섬
기면 어려움이 오지 말아야 하는데 여러 가지 고난이 올 수도 있습니다. 이럴 때에 소망 중
에 즐거워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소망이 있습니다. 그래서 기뻐합니다. 몇 해전에 미국의 해
리슨이라는 사람이 연초에 "금년 당신의 소망이 무엇이요?"하고 물었더니 96%가 행복한 가
정에서 살기를 원한다고 답했다고 합니다. 물질을 많이 모으거나 기업이 성공하는 것보다도
제일 먼저 행복한 가정에서 살기 원한다고 합니다. 사회와 정치, 경제가 어려우면 어려울수
록 행복한 가정을 통해서 마음에 위안을 받으면서 살아가길 원하는 것입니다. 제2차 세계
대전이 끝나고 유럽의 백만장자 4천명을 대상으로 그들이 부자가 될 수 있었던 이유를 조사
분석했습니다. "당신은 어떻게 성공할 수 있었습니까"라고 질문한 결과, 몇 가지 공통적인
대답이 나왔습니다. 그것은 "첫째, 뚜렷한 목표를 가져라. 둘째, 마음에 꿈을 가져라. 셋째,
그것을 이루기 위해서 인내하라"라는 것이었습니다. 신앙생활도 마찬가지입니다. 내가 복음
사역을 위해서 어떻게 해야겠다는 목표가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마음으로 주시는 축복을
누려 보는 것입니다. 그리고 참고 조금씩 해나가는 것입니다. 예를 들면 작게 내가 교회에
하루에 한번씩 들려본다. 성전에 들어와 교회의 기도 제목을 찾아 기도하고, 교회에 필요한
일을 내가 먼저 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시작입니다. 이것이 소망입니다. 영국 의학협회에서
병 치료에 관한 가장 효과적인 방법을 발표했습니다. 하이슬루프 박사는 말하기를 "내가 지
금까지 발견한 치료법 중에서 가장 효과가 좋았던 것은 바로 '기도'입니다"라고 했습니다.
의사가 말하는 가장 효과적인 치료법도 '기도'라고 합니다. "기도의 힘은 사람의 마음을 안
정시켜 주고 신경과민을 조절해 줍니다. 그래서 저는 언제나 환자가 올 때마다 '기도하시오. 기도하는 습관을 들이십시오. 항상 기도하시오'하고 기도가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중요한 치료의 효과가 있다는 것을 가르칩니다."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기도는 하나님께서 응답을 주시기도 하지만 우리의 마음을 가라앉힙니다. 기도하는 열심만 있어도 세상을 바꿀 수 있는 것입니다. 기도하는 열심을 마귀는 가장 무서워합니다. 인간의 힘으로 다 되지 않습니다. 인간의 생각만으로는 안됩니다. 내 생각을 내어놓고 기도하게 될 때 여러분의 번영의 목표가 다 이루어 질 줄로 믿습니다.
구 소련의 서기장이었던 고르바초프가 한번은 교황을 찾아갔습니다. 교황과 대화 중 이런
내용이 있었다고 합니다.
"소련은 하나님을 필요로 합니다. 인간의 가치를 아는 그런 나라가 되길 원합니다. 하나님
없이는 인간이 아무리 노동력을 동원해서 생산력을 아무리 높여도 결과는 패망이요, 실패요,
모든 질고 속에 비참하게 될 것입니다."
동구의 공산권이 한때는 얼마나 앞섰습니까? 굉장한 무력을 가졌었지요. 굉장한 힘을 가
졌는데 대포하나 쏘지 않고 총 한번 쏘지 않고 다 무너졌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어떤 비전과 소망을 가지느냐에 따라서 우리 의 모든 것이 달라
집니다. 그렇기 때문에 잠언 19장 18절에 보면 비전이 없는 백성은 망한다고 했는데 바꾸어
말하면 비전이 있는 백성은 흥한다는 말씀입니다. 개인적으로 비전이 있어야 됩니다. 소망이
있어야 됩니다. 무엇인가 바라보는 것이 있어야 소망 중에 그것을 바라보고 즐거워할 때에
그것이 우리에게 현실화되는 것입니다.
아브라함은 나이가 많아서 가나안 땅에 이민을 갔는데 젊은 조카 롯은 소돔 고모라 땅을
보고 이것을 달라고 했지만 이 아브라함은 그것으로 만족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언덕
에 올라가서 동서남북을 바라보면서 저 하늘의 별과 같이 땅의 모래와 같이 번성하리라. 큰
비전을 가졌다는 얘기입니다.
우리가 꿈을 꾸고 비전을 가지면 하나님께서 꿈대로 비전대로 다 이루게 하시는 것입니
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들도 꿈을 가지면 그대로 될 줄을 믿습니다. 세상에 비전과 꿈이라
는 말처럼 무서운 말이 없습니다. 제일 무서운 말이 비전이라는 말입니다.
넷째, 손 대접하기를 힘써야 합니다.
"성도들의 쓸 것을 공급하며 손 대접하기를 힘쓰라"(롬 12:13) 열심이 있다는 것은 구체적
인 행동을 하는 것입니다. 그것도 오늘 누구에게 행동을 하라고 말씀합니까? 성도에게 대접
하라는 것입니다. 존 맥스웰이라는 미국의 유명한 설교가인데 조카가 대학을 졸업하고 샌디
에고의 어느 회사에 취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 맥스웰 목사님이 조카에게 이런 얘
기를 했습니다. 조카가 묻기를 "삼촌, 내가 어떻게 하면 회사에서 성공할 수가 있을까요?"
그랬더니 맥스웰 목사님 은 세 가지만 하면 된다고 했습니다. 남들보다 30분 일찍 출근해서
업무를 보고, 점심시간도 남들보다 짧게 가지고 열심히 일을 하고, 퇴근도 30분 늦게 하며
일을 하라고 충고했습니다. 그리고 또 한가지 자신의 일만 중요시하지 말고 옆에 있는 사람
에게 무엇을 도와 줄까하고 남을 도와 주려하고 자신의 일 이상으로 5리를 가지는 사람에게
10리를 함께 가 준 것처럼 도와주려고 애를 쓸 때 그 분위기가 달라지고 그 회사에서 칭찬
받게 될 것이 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사장님을 찾아가서 틈틈이 인사하기를 "나를 회사에
필요해서 불려주었으니, 나는 이 회사에 필요한 존재가 되길 원합니다. 저는 사장님이 성공
하기 위해서는 무엇이든지 바치겠습니다. 무엇인가 시켜주세요. 회사가 성공하기 위해서 내
가 무엇인가 헌신하려고 합니다. 어려운 일도 내게 맡겨 주세요. 나는 이 회사를 성공시키기
위해서 여기 와 있으니 열심히 일하겠습니다"라고 말하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충고대로 했
더니 사장이 어려운 일을 맡겼습니다. 이렇게 하기를 1년 동안 하다보니 2계급이 올라갔습
니다. 3년이 지난 다음 30세 이전에 부사장이 되었습니다. 평범한 진리입니다. 내가 시간을
남에게 나누어 줄려고 하고 남에게 에너지를 나누어주고 자신이 갖고 있는 것을 남에게 주
려고 할 때, 모든 사람을 도와주게 될 때 하나님께서 넘치게 채워 주실 것입니다.
남에게 줄줄 모르는 사람은 번영하기 어렵습니다. 어떤 때는 제 아내가 자꾸 남에게 주려
고 합니다. 아까운 것 같은 것도 자꾸 주려고 합니다. 그런데 주니까 남에게도 사랑을 받게
됩니다. 줄 줄 모르고 남에게 인색한 사람은 행복해지지 않습니다. 번영하기 어렵습니다. 주
시기 바랍니다. 손 대접하기 힘쓰시길 바랍니다. 남에게 권고해서 무엇인가 남에게 주려고
하는 사람은 번영해지고 누르고 흔들어 넘치도록 안겨 주십니다. 실제로 우리는 서로에게
대접하는 것을 힘쓰는 것이 필요합니다. 누가복음 6장 31절에 예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남
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 대로 너희도 남을 대접하라" 또한 누가복음 6장 38절에는 "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줄 것이니 곧 후히 되어 누르고 흔들어 넘치도록 하여 너희에게 안겨 주
리라 너희의 헤아리는 그 헤아림으로 헤아림을 받을 것이요"라고 하였습니다. 우리는 누구
에게 도움을 주고 살아야 되겠습니까? 성경 말씀을 보면 고아나 객이나 과부를 도와주라고
했습니다, 고난에 처한 사람들, 약한 사람들, 복음을 전파하는 사람들, 가난한 형제들에게 하
나님의 사랑을 베풀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다른 사람을 기쁘게 하는 일이 우리가 열심을
내는 일입니다.
저는 가끔 교회를 돌아보며 눈에 보이지 않는 부분을 손 볼 때가 있습니다. 이것은 다른
사람을 기쁘게 해주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로마서 14:18을 보면 "이로써 그리스도를 섬기는
자는 하나님께 기뻐하심을 받으며 사람에게도 칭찬을 받느니라"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붙잡고 열심히 일할 때 주의 축복을 받는다는 것을 믿으시길 바랍니다. 일본의 유명
한 MK택시 회사는 독특한 경영 방식으로 운영을 해서, 지금은 일본교토시의 자랑거리가 되
었고, 신입 사원 40명을 뽑는데도 8000명씩 몰려들 정도로 아주 성공적인 택시 회사가 되었
습니다. 이 택시 회사는 요금은 10% 싸고, 서비스는 최상으로 하는 회사로 유명합니다.
1960년, 그러니까 지금으로부터 약 40년 전, 택시 10대로 출발한 MK택시 회사는 현재 서른
네 개의 주유소와 수백 대의 택시를 소유한 최고의 운수 회사로 성장하였습니다. 이 회사의
주인은 유봉식, 태식 형제인데, 독실한 기독교 신자입니다. 그들은 이 회사의 경영 철학이,
마태복음 7장 12절에 "무엇이든지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 대로 너희도 남을 대접하라"
라고 하신 말씀처럼, '섬김을 받으려면 먼저 남을 섬기는 것'이라고 합니다. 이 말씀을 가지
고 손님을 대하고 운전자를 가족처럼 섬기며 하나님 말씀으로 회사를 운영하자, 회사가 장
족의 발전과 성장을 거듭하여 최고의 회사가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축복으로 많은 사람들에
게 존경받는 회사가 된 것입니다.
여러분 중에 어떤 말씀을 붙잡고 살고 계십니까? 그 말씀을 붙잡고 열심을 내십시오, 그
말씀을 가지고 흔들리지 마십시오, 그리고 열심만 있어도 하나님께서 축복을 하십니다. 주일
날 교회 나와서 졸아도 열심만 있으면 됩니다. 그냥 나오는 것입니다. 그러면 은혜를 받게
되어 있습니다. 그러므로 무엇보다 열심히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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