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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를 아는 것이 '진리'를 아는 것
    2002-01-29 21:54:51   read : 23279  내용넓게보기.   프린트하기



    영국 부흥운동의 상징적 인물인 스펄전이 담임했던 런던의 메트로폴리탄 테버너클(Metropolitan Tabernacle) 교회의 경우는 우리 시대의 교회 갱신과 변화를 위한 예(例)를 위해 매우 드라마틱한 스토리를 연출하고 있다. 스펄전 시대, 수만명이 모이던 상기(上記) 교회의 열기는 오간 데 없고 지금은 노인들 60∼70명이 모여 예배를 드리는 초라한 교회로 전락해 버렸다고 한다. 당시의 교인들로서는 불과 한 세기를 지나는 동안 교회가 그토록 초라하게 변해버리리라고 예견했던 사람들은 아무도 없었을 것이다. 그러나 그것은 엄연한 현실이고 이 사실은 우리 시대의 교회 문화를 염려하며 걱정하는 이들을 위한 타산지석(他山之石)이 되어야 하지 않을까?
    '주전자 속 개구리' 조지 버너는 '주전자 속의 개구리' 비유를 통해 갑자기 뜨거운 불에 개구리를 집어 넣는 대신, 서서히 불을 지피면 그 개구리가 채 뜨거움을 느끼기 전에 자신이 익어 버리는 것을 알아차리지 못하는 사실을 빗대어 변화에 능동적으로 임하지 못하는 현대의 교회를 풍자한 바 있다. 스펄전의 일화가 우리에게 교훈하는 것은 텍스트(text)로서의 복음 사건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이래로 결코 폐하거나 소멸되지 않고 지속되지만 그것을 담는 상황(context)의 변화에 적절하게 대응하지 못하는 교회는 쇠퇴하고 또한 뒤쳐질 수밖에 없다는 평범한 진리이리라. 그러한 의미에서 오늘날 우리 시대에 이루어야 하는 목회와 신학의 과제 또한 내용을 구성하는 텍스트(text)와 변화하는 상황(context)간에 끊임없는 대화 속에서 규명되어야 한다는 교훈을 얻을 수 있다.

    지식사회의 도래 이같은 '변화하는 상황(context)'에 대한 시대적 진단을 위해 우리 앞에 피터 드러커(Peter F. Drucker)라는 탁월한 한 인물을 만날 수 있는 것은 참으로 행운이 아닐 수 없다. '살아있는 고전', 혹은 '20세기 최후의 지식 르네상스인'이라는 별칭을 가지고 있는 그를 마주 대하노라면 인간의 능력이 어디까지 미칠 수 있을지에 대해 기존에 가지고 있는 통념이 여지없이 무너져 내리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 90세의 나이가 아직도 적은 것일까? 그는 오늘도 지칠 줄 모르는 열정으로 주위 사람들과 환경들에 새로운 통찰과 아이디어를 제공함으로 지구촌의 식자(識者)들에게 신선한 영향력을 끼치고 있다.

    "미래를 예측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미래를 결정하는 것이다"라는 그의 신념대로 그는 오늘도 '지금 여기에서 살아가는 우리가 만드는' 그같은 미래를 위해 촌각을 다투는 모습을 후학들에게 보여준다. '지식 르네상스인'이라는 호칭은 단지 그의 지적 스케일이 매우 다양하고 광범위하기 때문만은 아닌 듯 싶다. 이것은 아마도 그의 글이나 삶이 대부분 15-16세기의 르네상스인들처럼 철저한 실험과 노력 그리고 삶에 대한 끈질긴 애착을 바탕으로 이루어진 때문이리라.

    피터 드러커는 이미 1969년 '단절의 시대'라는 제목의 책을 통해 향후 수년 혹 수십년 이내에 동서양의 구분을 넘어 지식 사회가 도래할 것이라는 예언을 던져 주위의 각별한 주목을 받은 바 있다. 물경(勿驚) 30여 년 전에 그는 향후 도래할 사회에서는 지식이 가장 중요한 생산 요소가 될 것이며, 이에 따라 육체 노동자들 또한 나름대로의 전문성을 키워나감으로써 지식 근로자의 대열에 합류할 때 비로소 그들도 약속있는 미래를 얻게 될 것이라는 충언을 남기고 있었던 것이다.

    그같은 예언은 이제 이데올로기의 장벽이 무너지고 동서가 하루의 생활권으로 좁아진 오늘을 정확히 예견했다는 점에서 그 가치가 더욱 빛난다. 공산주의의 붕괴를 여러 관점에서 분석하여 설명할 수 있지만, 무엇보다도 '생산성의 혁명'이라는 용어로 설명하는 드러커의 설명은 탁월하다. 즉, 소위 '문명국가'에서 과거 전체 인류의 5분의 4에 해당되던 단순 육체 근로자들이 전문성과 지식의 축적을 통해 새로운 지식 근로자 층으로 변모되면서 이제 오직 5분의 1정도의 숫자만이 전통적 개념의 육체 근로자로 남게 되었고, 이를 통한 획기적인 생산성의 증가가 마르크스주의적 프롤레타리아 혁명 이데올로기를 극복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었다는 통찰은 경제적 지식이 빈약한 범부들에게도 이해하기 쉬운 설명 양식으로 전달된다.

    그러나, 이제 피터 드러커에게서 우리가 보다 의미있는 지혜를 배우고자 하는 부분은 단지 이같은 앞날을 예견하는 그의 '미래학적 예지(叡智)'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우리가 눈여겨 보고자 하는 점은 그가 문자 그대로 진정한 의미에서 '전환의 시대'를 살고 있는 우리 동시대인들에게 새로 대두되는 사회는 단순히 '비(非)사회주의 사회'이며, '자본주의 이후(post-capitalism) 사회'일 것이라는 예단을 너머 이 사회가 지식을 근간으로 하는 조직의 사회이며, 따라서 과거 인류가 경험했던 '산업혁명'과 '자본혁명'을 뛰어넘어 이제는 '경영혁명(Management Revolution)'의 모습으로 다가올 것임을 가르쳐주고 있는 부분이다.

    이제 '지식'은 빠른 속도로 자본 및 노동과 함께 가장 중요한 하나의 생산 수단으로 자리잡아 가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지식은 단지 '실용성(utility)'의 개념을 넘어 '지식이 지식 자체에 적용되는', 그리하여 보다 체계적이고 목적지향적인 실체로 대두되고 있다는 그의 분석은 일반 기업을 경영하는 기업인들 뿐 아니라, 경제적 이익과 별개로 존재하는 비정부기구들(NGO)과 종교집단, 즉 교회와 그 문화의 갱신을 위한 이론적 명론(名論)도 아울러 마련해 주고 있다.

    전통적으로 교회를 정의할 때, 말씀과 성례전(聖禮典)이 베풀어지며 그리스도의 지상명령을 수행하는 부르심을 입은 자들의 공동체라는 차원에서 접근되어 왔던 것이 사실이다. 이같은 당위적 소여로 인해 교회는 그 존재 의미와 가치에 대해 절대 불가침적 성역을 구축하면서 그 어떠한 소위 '세속적(世俗的)-경영적(經營的) 원리'와는 별개의 영역으로 치부되어 안주해 왔다. 그러나 작금, 성서와 그리스도의 가르침이 결코 흔히들 말하는 세속적 경영 원리를 배제하고 있지 않다는 점, 아니 오히려 예수께서는 오늘날 그 어떠한 전문 경영인보다도 더욱 뛰어나신 경영자이셨다는 사실을 밝히고 있는 저술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로스베리 존스 저 '최고경영자 예수' 한언 출판사, 1995 등을 참조할 것)

    실제로 예수께서 광야에서 시험받으시면서 자신은 누구이며 또한 자신의 특별한 소명이 무엇인가를 깨달아 가는 과정, 자신의 사명을 보다 높은 경지에서 완수해 나가기 위해 (상사이신) 하나님과 지속적인 교제를 유지하는 과정, 두려움이나 명예욕 등 내부의 적을 물리치고 확고한 자기 확신과 믿음을 쌓으며 자신을 조정해 나가는 과정, 그리고 부드러우면서도 강력한 지도력으로 비전 제시와 동기부여를 통해 열두 제자의 열정과 헌신을 이끌어 나가는 과정 등, 이 모두는 우리 시대의 참된 리더를 꿈꾸는 지도자들이 갖추어야 할 탁월한 덕목들이 아닌가!

    피터 드러커의 언어로 '참된 프로페셔널'로서의 경영자(혹은 지도자, 필자주)는 과거 제2차 대전 무렵의 "부하 직원들의 과업에 책임을 지는 사람"이라는 정의로부터, 1950년대 초 "다른 사람들의 성과에 책임을 지는 사람"이라는 정의를 거쳐 "지식의 적용과 수행에 책임을 지는(responsible for application and performance of knowledge) 사람"으로 변모되었다는 의미가 그래서 우리의 교회 환경에도 적용되어야 하리라.

    그가 제시하는 미래 사회의 '프로페셔널'들은 무엇보다 자신의 과제 수행에 공헌할 목표에 초점을 맞추는 사람이며, 시간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또한 중요한 일에 최대한 집중하며 아울러 자신의 약점을 개선하기 위해 매달리기 보다는 자신의 장점을 잘 키워나가 그것을 극대화 할 줄 아는 사람이라는 보다 세밀한 충고도 담고 있다.

    미래의 프로페셔널 이러한 각론 중에서도 그가 리더십을 정의하는 부분은 탁월하다. 그는 전통적으로 리더십이 '카리스마'와 관련되어 정의되는 부분을 배격하면서 리더십의 본질은 일과 책임감, 그리고 신뢰에 있다고 설파한다. 즉 효과적인 리더십의 기초는 조직의 사명을 깊이 생각하고 그것을 규정하고 또 그것을 명확하고도 뚜렷하게 설정하는 일에서 찾아야 하며, 아울러 리더십은 어떠한 계급과 특권이 아닌 그것을 수행하는 책임이며, 또한 리더십은 자신이 공언한 언어들이 실제 행동으로 옮겨지는 것을 보여주는 성실성(integrity)을 통한 신뢰구축에 있음을 논하고 있다.

    이제, 우리는 다시 우리의 교회 환경을 생각한다. 오늘 우리 시대의 교회 지도자들은 진정 이 시대가 필요로하는 지도력을 구축한 지도자들인가? 목회에 필요한 전문 지식을 고루 갖춘, 그러면서도 카리스마적 지도력이 아닌 일과 책임, 그리고 언행일치의 성실성을 보여주고 있는 부름받은 자들인가? 교회의 미래를 위한 예견은 바로 오늘 우리 자신의 변화와 갱신 유무에서 찾아 볼 수 있다는 것이 드러커가 우리에게 던지고 있는 교훈이 아닌가!

    '항상 배우나 마침내 진리의 지식에 이를 수 없는(딤후 3:7)' 그같은 이들이 되지 않기 위해 주위와 환경 그리고 남을 탓하기 전에 자신의 소이를 살펴보아야 할 당위가 바로 여기에 있지 않은가!

    이상훈/ 목사·정문연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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