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네게 명한 것이 아니냐 마음을 강하게 하고 담대히 하라 두려워 말며 놀라지 말라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너와 함께 하느니라" (수 1:9)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것은 두려워하는 마음이 아니요 오직 능력과 사랑과 근신하는 마음이니" (딤후 1:7)
♣†전도인은 스스로 두려움이라는 최면을 걸고 있다
"두려워하지 말며 잠잠하지 말고 말하라 내가 너와 함께 있으매 아무 사람도 너를 대적하여 해롭게 할 자가 없을 것이라" (행18:9-10)
_ 방문 공포증에 걸리면
두려움 무기력 의욕상실 방문감소 결실 없음 갈등 포기
겁많은 교인들은 스스로 "전도 공포증" 이라는 두려움의 최면을 걸고 있다
두려움은 전도를 포기하게 만들고 결국 전도인을 두려움의 순교자로 만든다.
방문 공포증에 걸린 전도인은 무기력해저서 태도와 목소리에 자신이 없고 의욕을 상실하고 방문을 기피함으로 결실이 없다 보니 결국 갈등과 회의로 전도를 포기하는 것이다.
두려움은 신경의 긴장으로 인하여 행동의 장애를 받아 자연스럽고 정상적인 자신의 능력을 발휘하지 못하게 된다.
사람들이 땅위에 놓인 널판지 위는 잘 걸을 수 있지만 똑같은 널 판지가 빌딩 사이에 높게 걸려 있다면 어느 누구도 건너가기 어려운 것은 바로 마음속에 고공 공포증이라는 두려움으로 정상적인 행동이 발휘되지 못하기 때문이다.
전도란 죽어가는 영혼을 살리는 가장 값지고 귀한 일이기 때문에 떳떳하고 당당하게 하여야 한다.
♣†방문에 대한 두려움이 전도를 기피하게 한다
"내가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아니 하노니 이 복음은 모든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 됨이라" (롬 1:16)
"형제 중 다수가 나의 매임을 인하여 주 안에서 신뢰함으로 겁없이 하나님의 말씀을 더욱 담대히 말하게 되었느니라" (빌 1:14)
사도 바울은 "내가 너희 가운데 거할 때에 약하며 두려워하며 심히 떨었노라"(고전 2:3)고 전도를 두려워하던 자신의 심정을 고백하고 에베소 교회 성도들에게 자기가 두려움이 없이 전도할 수 있도록 기도해 달라고 부탁하였다.
사도 바울도 전도에 대한 두려움을 갖고 있었으니 그의 두려움은 오늘날 같이 단순히 냉대에 대한 두려움이 아니라 목숨을 내놓아야 하는 두려움이었다.
방문에 대한 두려움은 사단이 처놓은 장애물이다. 하나님의 자녀인 그리스도인이 사단이 처놓은 두려움을 극복하지 못함으로서 "두려움의 순교자"가 되어서는 안될 것이다.
두려움이란 전도인이 어차피 한번은 넘어야 할 고개로 생각하고 두려움 해소를 위하여 많은 노력을 하여야 한다.
오늘날 평신도가 전도를 선뜻 못나서는 이유는 방문에 대한 두려움 때문이다.
전도에 대한 두려움은 방문에 대한 두려움에서 생기는 것으로 그 원인은 '낯선 사람을 만나는 두려움'과 '전도를 창피하게 생각하는 마음'에서 나온다.
무대에서는 연예인들이 환각제에 취하는 것은 낯선 사람 앞에 서는 두려움과 자신이 구경거리로 노출된 창피함을 극복하기 위함인 것이다.
전도인은 예수 그리스도의 고난을 생각하며 성령 충만에 취하여 '방문에 대한 두려움'과 '창피함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여야 한다.
1】남의 이목을 생각하며 창피하지 않을까 생각함
2】냉대를 받아 난처하게 되지 않을까 하고 어려운 상황을 상상함
3】상대방이 화를 내지 않을까 생각함
4】광신자라는 말을 듣게 되지 않을까 생각함
5】열등감을 갖고 전도를 감당하기 어려울 것이고 생각함
♣† 두려움 해결 방법
"두려워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니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니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손으로 너를 붙들리라" (사41:10)
1: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를 하여야 한다.
기도란 인생에 모든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이 있다.
그리스도인들은 세상에 살면서 많은 문제를 만들지만 근본적인 모든 문제의 해결은 기도를 통하여서 하나님의 은혜로 해결을 받아야 한다.
그러므로 두려움에 빠져 있거나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다면 기도 힘으로 문제를 극복하고 새로운 방법을 찾아야 한다.
매일 잠자리에 누워서 눈을 감고 주님께서 나의 두려움을 거두어 가는 것을 상상하면 마음속에 있는 두려움이 떠나가는 것을 느끼게 될 것이다.
2: 낯선 사람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한다
방문에 대한 두려움은 낯선 사람을 만나는 두려움에서 나오는 것으로 먼저 낯선 사람 만나는 두려움을 극복하여야 한다.
그러나 실제로는 주거가 확실한 전도대상자가 주거가 불확실한 전도인을 만남으로서 전도대상자가 오히려 전도인에 대하여 경계심과 두려움을 갖고 있다는 사실을 염두에 두고 여유있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
그러므로 낯선 사람 만나는 것을 즐거워하며 낯선 사람도 자기 주변 사람과 똑같은 사람들임을 염두에 둔다.
3: 전도자는 자존심을 주님께 맡겨 놓는다
전도인은 죽어가는 불신 영혼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전도하는 것이므로 전도대상자의 어떠한 냉대에도 자존심이 상해서 의욕을 상실하거나 중도에 전도를 포기하는 일이 있어서는 안된다.
자존심이 강하여 불신자의 작은 냉대에도 기분이 쉽게 상하게 된다면 전도인의 자존심은 전도를 가로막는 요인이 되므로 전도하는 동안 자존심을 주님께 맡겨 놓고 전도하여야 한다.
"주님 전도하는 동안 저의 두려움을 조장하는 자존심과 창피한 마음을 맡아 주십시요 대신 담대한 마음으로 주님을 증거할 수 있도록 사명감과 용기를 허락해 주시옵소서"
4: 실제로 일어나지도 않을 일을 상상하지 않는다
대부분의 평신도는 전도를 하기도 전에 미리 여러 가지 나쁜 상황을 상상하고 겁먹고 있다. 이러한 쓸데없는 두려움은 바로 사단의 유혹이므로 실제로 일어나지도 않을 일을 상상하지 말아야 한다.
전도인이 미리 상상하고 근심한 것들은 실제로 5% 도 일어나지 않는다.
험악한 사람을 만나서 물바가지를 뒤집어쓰지는 않을까 걱정하지만 그런 일은 평생에 한번도 일어나지 않을 것이며 주기철 목사나 스데반처럼 전도를 하다가 순교할 일은 평생에 일어나지 않을 것이다.
전도인은 일어나지도 않을 일을 지레 겁먹고 상상함으로서 스스로 자신의 발에 '두려움이란 족쇄'를 채우는 일이 있어서는 안될 것이다.
5: 실제로 부딪쳐 봄으로서 두려움을 몰아낸다
물을 두려워하지 않기 위해서는 물속에서 들어가 봐야 하듯이 방문의 두려움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실제로 방문하면서 부딪혀 봄으로서 담대한 마음을 갖도록 한다.
아무리 두려움에 노예가 되어 있는 초보자라도 두달정도 훈련이라 생각하고 담대하게 직접 부딪쳐 본다면 자신도 모르게 방문 공포증이 해소될 뿐만 아니라 어느덧 전도에 자신감이 생겨서 능숙한 전도인이 될 수 있다.
6: 유쾌한 마음으로 전도한다
겉으로든 속으로든 명랑하고 쾌활한 마음으로 전도할 때에 두려움을 몰아내고 적극적으로 전도할 수 있는 것이다.
사람의 한 마음속에는 두 마음을 갖고 있을 수가 없음으로 항상 긍정적인 생각으로 자신있고 명랑하며 낙관적이고 적극적인 생각을 선택하여 마음속에 가득 채우고 전도할 때에 부정적인 생각들인 부끄러움, 두려움은 들어설 곳이 없는 것이다. 그러므로 전도중에 힘차고 즐거운 찬송을 마음속으로 늘 부르며 다니는 것은 두려움을 몰아내는 좋은 방법이다.
7: 선물을 갖고 가는 것은 방문 공포증을 해소하는 방법이다
선물을 갖고 방문을 하는 것은 방문에 대한 분명한 목적이 있음으로 두려움이 해소된다. 그러므로 전도인은 남의 집에 방문할 때 무엇이든 선물을 들고 감으로서 방문에 대한 두려움을 제거한다.
8: 자신의 얼굴을 주님의 얼굴로 덮었다고 생각하며 전도한다
"마귀의 궤계를 능히 대적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으라"
(엡 6:11)
사람은 자기 얼굴에 대한 체면을 갖고 있음으로 난처한 일을 만나면 낯이 뜨거워지는 것이다.
낯(얼굴)선 사람에 대한 두려움이란 낯(얼굴)에 대한 체면을 지나치게 생각하기 때문인 것이다.
그러므로 방문 공포증을 이겨 나가기 위해서 자신의 얼굴을 십자가의 뒤로 숨기고 주님의 얼굴이 자신의 얼굴을 덮었다고 생각하며 방문한다.
전도하는 중에 자연인 "홍길동"의 모습은 십자가 뒤에 숨기고 오직 주님의 사명자(使命者)라는 이름과 "주님의 얼굴"로 자신의 얼굴을 가렸다고 생각하고 전도한다.
9: 문을 열을때 "주여 믿습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복창을 한다
순금으로 장식품을 만들려면 단단한 금속과 합금이 되어야 하듯이 경건한 전도인도 악한 사단과 싸우기 위해서는 때로 강한 배짱과 담대함이 있어야 한다.
낯선 집에 문을 열고 거침없이 들어가기 위해서는 자신의 오른발은 주님 발이며 왼발은 자신의 발이라 생각하고 항상 오른발을 먼저 들여놓으며 "주여 믿습니다"라고 마음속으로 복창하며 다음에 왼발이 따라 들어가도록 함으로서 문 앞에서의 망설임을 줄이고 주님이 항상 앞장서고 있음을 상기한다.
_ 마음속 복창: (오른쪽 발은 주님 발이다)
"주여 믿습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5장: 전도인의 화법개발
♣ '전도화법'이란 익히고 개발되어야 한다
"범사에 네 자신으로 선한 일의 본을 보여 교훈의 부패치 아니함과 경건함과 책망할 것이 없는 바른 말을 하게 하라 " (딛2:7-8)
1: 전도란 대화로 시작하여 대화로 열매 맺는다
불신자를 결신시키는 것은 전도인의 전도 화법에 의하여 좌우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전도인에게 화법은 중요한 것이다.
그러나 일부 전도인들은 '전도화법'을 소홀히 하고 불신자에게 실언(失言)을 하여 오해를 받거나 섣불리 말함으로서 전도할 기회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
2: 전문적인 화법은 오해를 사기 쉽다
의사들과 같이 전문인이 일반 사람들과 대화를 나누는 경우 대화가 잘못 전달되고 오해를 살 확률이 20% 이상이며 심지어는 반발을 사는 경우도 많다.
전도에 전문인이 전하는 복음도 일반 사람들이 듣기에는 전문적인 언어이므로 오해를 사기 쉬운 것이다.
그러므로 쉽고 편한 말로 차근차근이 전달 되어야 한다.
3: 말로 입은 상처는 칼 맞은 상처보다 더 아프다
교회 안에서 말 한마디 잘못에 우정에 금이 가고 선(善)한 교우(敎友)를 실족시키는 경우가 많다.
특히 교인들은 남에 말 하기를 조심하여야 한다.
불신자에게는 상대방에게 필요하고 유익이 있는 말을 하여야 한다.
4: 말 한마디에 천냥 빚을 갚는다
어려움을 당한 불신자에게 따듯하고 사랑이 담긴 복음(福音)은 그에게 새힘을 주고 그를 훌륭한 크리스천으로 만들기도 한다.
5: 화법은 훈련을 통하여 개선되어야 한다
'전도화법'이란 저절로 익혀지는 것이 아니라 훈련과 연습을 통하여서 다듬어지는 것이므로 전도인은 훈련을 통하여서 자신의 화술(話術)을 개선하는 노력을 하여야 한다.
6: 대화는 인격이다
대화속에는 그 사람의 인격이 나타나는 것이다.
그러므로 전도인은 먼저 인격적으로 온유하고 안정된 마음가짐을 갖고 대화를 나누어야 한다.
천박하고 거친 성품의 사람에게서는 천박하고 거친 말이 나오기 마련이며 온화한 인품을 소유한 사람의 대화속에는 온화한 인품을 느끼게 되는 것이다.
7: 대화는 의사 전달 뿐 아니라 감정이 전달된다
대화에는 의사만 전달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감정도 전달된다
그러므로 격한 감정 상태 일 때는 대화를 하지 말아야 하며 전도인은 항상 온화한 마음을 품고 대화를 함으로서 상대방에게 좋은 감정이 전달되도록 하여야한다.
전도인의 대화속에는 항상 포근한 인품을 느끼도록 하여야 한다.
8: 음성에는 감정의 색깔이 있다
전화기의 목소리만 듣고도 상대방의 감정이나 기분을 알 수 있는 것은 음성 속에 감정의 색깔이 들어 있기 때문이다.
사람의 음성에는 감정의 색깔이 들어 있어서 음성을 통하여 상대방은 전도인의 감정을 눈치챈다.
불신자는 전도인의 음성에서 사랑과 미움의 색깔을 쉽게 구별한다. 그러므로 전도인은 진정으로 사랑하는 마음을 품고 대화를 나누어야 한다.
9: 목소리에는 성문(聲紋)이라는 지문이 있다
모든 사람에게는 각자 자기만의 지문(指紋)이 있듯이 음성에도 그 사람에게만 있는 개성(個性)의 성문(聲紋)이 있는 것이다.
사랑이 많은 사람은 사랑의 성문을 갖고 있는 것이며 화를 잘 내는 사람의 목소리에는 화를 잘내는 성문을 갖고 있는 것이다.
♣†적극적인 대화를 하며 부정적인 대화는 피한다
"무릇 더러운 말은 너희 입밖에도 내지 말고 오직 덕을 세우는데 소용되는 대로 선한 말을 하여 듣는 자들에게 은혜를 끼치게 하라" (엡 4:29)
전도인은 항상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말을 하여야 한다.
전도인의 부정적인 대화는 부정적인 결론을 얻기 마련이며 긍정적인 대화는 긍정적인 결론을 얻는다. 그러므로 전도인은 항상 긍정적인 대화를 나누어야 한다.
전도하면서 "전도는 어렵다""전도는 힘들다" 라며 부정적인 생각과 말을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
항상 "전도는 쉽다""나도 할 수 있다" "나는 전도에 자신 있다" 라고 적극적이고 자신 있는 말들을 사용함으로서 승리하는 전도인이 되어야 할 것이다.
아이들에게 "밖에 나가지 말아라" 하는 것과 "집에 있어라" 하는 말은 같은 뜻을 전하면서도 "집에 있어라" 하는 말이 듣는 아이에게 거부감이 없이 받아들여지는 것은 긍정적인 표현을 사용하기 때문이다.
1. 전도인은 부정적인 말을 하지 않는다
나는 안될 것이다. 힘들어 죽겠다. 되는 일이 없다. 재수 없다.
어렵다. 큰일났다. 다 틀렸다. 노력해야 소용없다. 할 수 없다.
2. 전도인은 긍정적이고 희망적인 말을 사용한다
할 수 있다. 잘될 것이다. 자신 있다. 좋은 일이 있을 것입니다.
오늘은 기분 좋은날이다. 당신은 할 수 있다.
결국 교회에 나오게 될 것이다.
_ 두뇌에 각인(刻印)되는 언어
'말이 씨가 된다'는 말처럼 평소 입에서 나온 말대로 일이 되는 경우가 많다.
학자들에 의하면 행동을 명령하는 두뇌는 90%가 말(言語)의 영향을 받고 있다고 한다.
즉 자기가 한말은 뇌에 각인(刻印)이 되어서 자기도 모르게 그러한 행동이 나오고 결국엔 자기가 말 한대로 되는 경우가 많다.
그러므로 전도인은 항상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말만을 사용함으로서 말하는 사람이나 듣는 사람 모두 긍정적이며 적극적인 행동이 나오도록 하여야 한다.
♣†전도인의 좋은 대화법
1. 상대방이 관심 있는 화제(話題)로 대화를 시작한다
성공적인 대화를 위해서 상대방이 하고 싶은 말이 무엇이며 또한 듣고 싶은 것이 무엇인가를 파악하여 그가 하고 싶고 듣고 싶은 화제를 대화로 나눈다.
전도인은 빨리 전도에 대한 본론의 대화를 하고 싶지만 그러나 대부분의 불신자는 그러한 이야기에 관심이 없음으로 어느 정도 대화를 나눔으로서 경계심이 없어지고 친밀한 사이가 되었을 때에 신앙에 대한 이야기를 서서히 끄집어내야 한다.
2. 흥미가 있어야 한다
처음부터 엄숙하고 지루한 이야기를 시작하면 상대방은 빨리 대화가 끝나기를 바랄 것이다. 그러므로 처음 대화는 재미있고 흥미 있는 주제로 시작하여야 한다.
지하철 안에서 신문 파는 사람이 "신문이요!" 라고 외치는 것보다 "000탤런트 구속되다!" 라고 흥미 있는 기사를 외칠 때 신문이 더 많이 팔릴 것이다.
3. 그림을 그리듯이 대화를 나눈다
대화는 때로 그림을 그리듯이 표현한다면 좋은 반응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교회 나와 소개받을 때 당신은 많은 사람의 박수 소리를 듣게 될 것이며 사람들은 당신에게 찾아와서 잘 오셨다고 인사를 하며 당신의 좋은 친구들이 되어 줄 것입니다. 더욱이 그 때부터 하나님의 은혜로 당신의 하루는 어린아이와 같은 기쁨이 넘칠 것이며 당신의 삶은 가을날 오곡이 무르익듯이 풍성해질 것입니다"
4. 결론부터 요구하는 단도직입적인 표현은 하지 않는다
처음 전도하는 평신도들은 불신자를 만나면 "예수 믿으세요" 또는 "교회에 나오시지 않겠어요?" 라고 단도직입(單刀直入)적인 말을 사용한다. 그러나 처음부터 결론을 요구하는 표현은 거절을 받게 됨으로서 대화의 맥을 끊어 버리는 가장 나쁜 전도 화법이다.
전도인이 예수 믿으라는 말은 일부러 하지 않아도 이미 상대방은 알고 있는 사실이므로 미처 마음의 문이 열리지도 않은 상태에서 결론부터 요구하는 질문을 함으로서 상대로 하여금 '거절과 경계(警戒)의 담'을 미리 쌓도록 할 필요는 없는 것이다.
♣†칭찬은 좋은 대화 분위기를 만든다
_ 좋은 칭찬은 상대방의 자존심을 높여 주는 것이다
전도대상자를 만나면 먼저 칭찬할 만한 점이 무엇인가 찾아서 자연스럽게 칭찬을 한다.
칭찬은 상대방의 존재를 인정(認定)해주고 자부심(自負心)을 갖게 함으로서 좋은 기분과 함께 의욕(意慾)을 갖도록 한다.
그러므로 전도인은 상대방의 자존심을 살려주는 칭찬을 함으로서 전도하기 좋은 대화 분위기를 만들어야 한다.
선교 단체에서 가난하고 불우한 사람들에게 점심을 제공하면서 200원을 받는 것은 그들이 거지가 아니라 떳떳이 돈을 내고 사 먹는다는 자존심을 살려줌으로서 아직도 뭔가 할 수 있다는 자의식(自意識)과 의욕을 북돋아 주기 위함인 것이다. 모든 사람에게는 남들이 함부로 해서는 안되는 귀중한 것이 있으니 그것은 바로 자존심이다.
그러므로 전도대상자와 대화 중에 상대방의 자존심을 건드리는 말을 해서는 치명적이고 돌이킬 수 없는 결과를 얻게 된다.
반면에 상대방의 자존심을 올려 주는 칭찬을 한다면 좋은 대화 분위기 속에서 호감을 받는 전도인이 될 것이다.
훈련: 남편 칭찬하는 것이 사랑받는 아내의 비결이다.
1.월:(칭찬) 당신은 참 멋있어요,매력적이에요.
2.화:(위로) 당신 돈버느라 수고많지요 어려운일 없으세요.
3.수:(자부심) 나는 행복한 여자예요 듬직한 당신이 있으니까.
4.목:(칭찬) 당신은 으젓해 보여요,참 신사다워요.
5.금:(격려) 직장 생활 힘들지 않으세요,힘내세요 용기를 가지세요.
6.토:(독려) 저는 당신을 위해서 기도하고 있어요 빨리 돌아오세요.
7.일:(동행) 하나님은 당신과 함께 계세요,
하나님은 당신을 지켜주고 계세요,하나님은 당신을 기다리고 계세요.
♣†좋은 칭찬법
1】칭찬은 자연스럽고 진실 되게 하여야 한다.
입에 발린 형식적인 칭찬은 상대방이 눈치 채기 마련이다.
2】칭찬할 일이 생기면 그 때를 놓치지 말아야 한다.
3】상대방 미처 생각지 않은 것을 찾아서 칭찬해 줄 때 더욱 큰 기쁨을 줄 수 있는 것이다. "눈썹이 진해서 오래 사실 것 같아요"
4】사람들은 자기가 자랑하고 싶은 것이 있음으로 그 점을 찾아서 칭찬할 때 더 큰 기쁨을 줄 수 있다. "상(賞) 받으셨다면서요 축하합니다"
5】총괄적인 칭찬보다 구체적으로 칭찬한다.
"아이가 예쁘군요 눈이 크고 코가 오뚝한 모습이 참 예쁘군요"
6】단순한 축하보다 일의 결과와 태도를 칭찬한다.
"입주를 축하합니다 이렇게 좋은 집에 입주하시다니 그 동안 여러가지로 수고 많으셨지요"
7】상대방이 스스로 자랑할 수 있도록 질문형으로 칭찬한다.
"이 음식은 어떻게 만들었기에 이렇게 맛있지요? 비법이 있나요?"
8】아이들을 우선 칭찬하고 볼일이다. "아이가 참 예쁘게 생겼군요"
자식은 부모의 작품이므로 아이들은 무조건 칭찬하여야 한다.
9】어느 집이든 자랑하고 싶은 것을 전시하는 법이므로 진열품과 장식품을 칭찬한다. (상패,전시품,상장,사진,화분,가구,취미 생활 작품등)
10】형식적인 칭찬보다 간접적으로 자연스럽게 칭찬한다.
"화단을 잘 꾸미셨군요" "어쩜 이렇게 예쁜 화단을 만드셨어요?"
_ 아이들은 칭찬으로 키운다
아이들에게 열등감을 갖게 하는 책망은 매보다 더욱 나쁜 것으로 어린이를 소극적이고 소심한 사람으로 만든다.
아이들은 매일 매일 세상사는 법을 배우고 익히는 것임으로 실수와 잘못은 당연히 있을 수 있는 것으로 인정하여야 한다.
아이들은 책망 교육법보다 칭찬 교육법을 사용하여야 한다.
얼굴을 잘 씻었다고 칭찬하고 인사를 잘한다고 칭찬하고 공부를 잘한다고 칭찬함으로서 자부심(自負心)과 자신감을 높여 줌으로서 아이들속에 잠재된 능력이 개발되도록 하여야 한다. 또한 아이들에게 설령 매를 들 경우에도 사랑의 상징인 부모의 손으로 때려서는 안된다. 구세군의 창시자 윌리암 부드의 어머니는 어린 윌리암 부드에게 "예야 세계는 네가 빨리 크기를 기다리고 있단다" 라며 격려와 칭찬으로 키움으로서 훌륭하게 키울 수 있었다.
♣†이름을 기억하고 많이 불러 준다
사람들은 자기 이름에 애착을 갖고 소중하게 생각하고 있다. 그럼으로 자신의 이름을 기억하고 정답게 자주 불러 주는 전도인에 대하여 호감을 갖게 된다.
국민학교 운동장에 나무마다 어린이들의 이름을 붙여 주었더니 나무를 열심히 가꾸는 것은 자기 이름과 나무를 동일시하고 나무에 애착을 갖기 때문이다.
아이젠하워 장군은 부하들을 만나기 전날 부하들의 신상 기록 카드를 보고 이름을 모두 외운 후에 다음날 부하들의 이름을 일일이 불러 줌으로서 그들이 감격하고 더욱 충성하였다고 한다.
카네기는 새로 개발된 강철 제품의 이름에 대리점 사장의 이름을 붙여 줌으로서 그 상인들을 평생 카네기의 충실한 거래처로 만들었다.
사람들은 자기 이름에 대한 애착이 있음으로 전도인은 전도대상자의 이름을 기억하고 수시로 정답게 불러 줌으로서 호감 받는 전도인이 되어야 한다.
호칭 앞에 이름을 부르는 것은 더욱 친밀함을 갖게 한다. "김집사님" 보다도 "김정아 집사님"이 더욱 호감을 갖게 한다. 또한 자기의 이름을 소개할 때에 정확하게 또박또박 말함으로서 좋은 인상을 심어 주어야 한다.
"아줌마"라는 말은 "아기 주머니"라는 뜻을 갖고 있고 "아저씨"라는 말에는 "아기씨"라는 뜻을 갖고 있는 말들로서 별로 존경의 의미가 없음으로 가능한 사용하지 말며 일반적으로 남자에게는 직장에 직함이나 '선생님'으로 부르며 부인에게는 '애기 엄마'또는 '00여사님''사모님'으로 부른다.
이름 기억법
남의 이름을 잘 기억하지 못하겠노라고 체념하는 사람이 많다. 그러나 이름을 특별히 잘 기억하는 사람이란 따로 있는 것이 아니며 남의 이름을 잘 기억하려면 그만큼 많은 수고가 있어야 한다.
1】이름을 소개받을 때에 다시 한번 확인하듯 복창을 한다.
"네 이.동.희.선생님이시군요"
2】마음속으로 상대방의 얼굴 위에 이름을 쓰고 세번이상 읽는다.
3】대상자의 얼굴및 신체상의 특징과 이름을 결부시켜서 함께 기억한다.
(안경,얼굴 모습,외모,옷차림,첫인상,만난 장소)
4】이름의 단어 특징과 풍기는 인상과 결합시켜서 적당한 물건으로 별명을 짖거나 특정 인물(친구, 친척, 연예인)의 이름과 연관을 시킨다.
(이름이 상징하는 것 鍾 鐘 用 龍)
5】대부분 이름은 그날이 지나면 잊어버리기 쉬우므로 저녁때에 그 날 만난 사람의 이름을 다시 한번 기억해 보며 잠깐 암기하는 시간을 갖는다.
♣†상대방의 말에 맞장구 쳐준다
전도인이 상대방의 대화를 건성으로 들으면 사람들은 예민하여서 금방 알아차리고 맥이 빠져서 대화에 흥미를 잃고 곧 말하기를 중단하고 말 것이다.
판소리 명창(名唱)소리에 고수(鼓手)가 북으로 맞장구를 잘 쳐줌으로서 명창이 더욱 흥이 나는 것이며, TV나 연극 연기(演技)에서 조연(助演) 배우의 훌륭한 맞장구(Reaction)는 주연(主演)배우를 더욱 돋보이게 만들고 실감나는 연기를 하도록 만드는 것이다.
전도인은 조연(助演)배우처럼 전도대상자의 대화에 맞장구를 잘 쳐줌으로서 그를 주연(主演)으로 만들고 대화에 흥을 북돋아 주어야 한다.
그러나 의도적인 맞장구는 상대방을 멋쩍게 할 우려가 있음으로 자연스러운 맞장구가 되도록 하며 1분 말 하고 2분 들어주고 3번 맞장구를 쳐주는 '123 기법'을 염두에 둔다.
맞장구의 예
수긍: 그렇군요. 물론 그렇지요.그러믄요.
계속: 그래서요. 그래서 어떻게 되었나요?
감탄: 어쩜. 놀랍군요. 과연 정말 그렇습니까. 대단하군요.
확인: 정말로요.사실이에요?.
위로: 저런 안됐군요. 가엾어라!
기쁨: 기쁘군요! 멋있군요!
주저: 설마. 글세. 그럴까요.
칭찬: 잘 하셨어요. 참 잘됐군요.
_ 중요한 사항은 복창함으로서 맞장구를 춰준다.
"이번 주에 나가도록 할께요" "이번주 에요?"
"어제 병원에 갖거든요" "병원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