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 : 2025년 05월 19일 (월요일)      로그인      회원가입
Home     효과적인 설교 시간과 방법 / 교회 공적 예배에 후보 인사 시키지 말아야               美 대법"트랜스젠더 군 복무 금지 행정명령, / 일영연수원으로 옮긴 기감               카이캄, 51회 134명 목사안수식 / 4페이지 설교법               지구촌교회 담임목사에 김우준 목사 청빙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명성교회에서               빗속에서도 울려 퍼진 부활의 기쁨 / 지구촌교회 제4대 담임 후보에 한인 목회자               손봉호 서울대 명예교수 / '무장공비→ 목사' 김신조 별세 / 이재명 지지율 1위               헌재 전원일치로 윤석열 대통령 파면 /교회 건물 명의만 소유했던 목사…법원               산불 피해 한국교회 지원 총력 / 고령 교인 10명 중 6명               기독교인 수, 감소 멈추고 안정세 /일제 침략으로 예수 믿었으니 '수고했다'고 말해야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 이마에 십자가 인터뷰 출연              

  홈     ,     강대식     강문호     계강현     고신일     곽선희     곽창대     권오선     권오진     김경진     김광일     김기석     김도완     김명혁     김병삼     김삼환     김상복     김상수     김성광     김성수     김승규     김양인     김영훈     김용혁     김원효     김은호     김의식     김재곤     김정호     김진수     김진흥     김창규     김창진     김형익     김홍도     남수연     노창영     노환영     류영모     명설교(A)     명설교(B)     명설교(C)     문기태     박병은     박봉수     박신진     박요한     박일우     박진호     박한응     박형근     배영진     배의신     배진기     배혁     서명성     서진규     손재호     송기성     스데반황     신만교     신현식     안두익     안효관     양인국     양향모     염두철     오주철     오창우     옥한흠     원영대     유기성     유민용     유은호     유장춘     유평교회     이강웅     이건기     이국진     이규현     이기복     이대성     이동원     이동희     이백민     이삼규     이상호     이성우     이성희     이양덕     이영길     이영무     이우수     이윤재     이은규     이익환     이일기     이재철.박영선     이재훈     이정원     이정익     이종철     이준원     이지원     이하준     이한배     이호준     임현수     장부완     전승문     정근두     정오영     정준모     조봉희     조상호     조성노     조영식     조용기     조학환     조향록     주준태     지성래     지용수     차용철     채수일     최동규     최인근     피영민     피종진     하용조     한경직     허창수     홍문수     홍정길.임영수     홍종일     외국목사님     .     괄사(왕)     기도문     (1)새벽     새벽.금언     인물설교     상식/주일     장례,추도.심방     가정설교     영문설교     목회자료/이단     교회규약     예화     성구자료     강해설교     절기설교     창립,전도,헌신,세례.주례사     어린이.중고등부     << 창세기>>     출     레     민     신     수     삿     룻     삼상     삼하     왕상     왕하     대상     대하     스     느     에     욥     시     잠     전도     아     사     렘     애     겔     단     호     욜     암     옵     욘     미     나     합     습     학     슥     말     <<마태복음>>     막     눅     요     행     롬     고전     고후     갈     엡     빌     골     살전     살후     딤전     딤후     딛     몬     히     약     벧전     벧후     요일     요이     요삼     유     <<요한계시록>>     말씀별설교     제목별설교     A)행사,심방     B)행사심방     예수님행적설교     성구단어찾기     이야기성경     설교(틀)구성하기     자주사용하는본문     구약사건     신약사건     구약삽화     신약삽화  

:: 로그인 ::
 ID   
 PASS   
로그인  회원가입
Home
  설교작성법(여기누르면 다나옴)
  설교잘하는 방법(여기누르면 다나옴)
  김기홍 설교학
  동영상.간증자료(여기누르면 다나옴)
  교계 뉴스 ------- (전체보기)
  생활전도(여기누르면 다나옴)
  전도편지
  참고 설교(성구)
  장례식 설교(내부에 많이있음)
  웃음치유와 영업
  기타

설교내용검색

성경 찾기

네이버.다음.구글


검색



Daum


(방송)설교 교회

해외교회사이트

예배와 찬양


목회자 컬럼
  • 교회와신앙칼럼
  • 뉴스미션칼럼
  • 뉴스엔조이칼럼
  • 당당칼럼
  • 기독공보칼럼
  • 기독목회칼럼
  • 크리스천칼럼
  • 타임즈칼럼
  • 김명혁목사
  • 김형준목사
  • 양인순목사
  • 이동원목사
  • 조현삼목사
  • 밤중소리

  • Home

    우츄프라 카치아 ◎
    2002-03-18 01:06:16   read : 23745  내용넓게보기.   프린트하기



    결벽증이 강한 식물이랍니다.
    누군가...혹은지나가는 생물체가 조금이라도 몸체를
    건드리면 ...
    그날로부터 시름시름앓아 결국엔 죽고 만다는 식물.
    결벽증이 강해 누구도 접근하기를 원하지 않는 것으로
    알았던 식물.

    이식물을 연구한 박사가 있었다는데...
    이 식물에 대해 몇십년을 연구하고 또 그만큼 시들어 죽게
    만들었답니다.
    결국 박사는 ...
    이 식물이..
    어제 건드렸던 그 사람이 내일도 모레도 계속해서
    건드려주면 죽지 않는
    것을 알게 되었답니다.
    한없이 결백하다고 생각했던 이 식물을 오히려 한없이
    고독한 식물이
    아니었나 생각됩니다.

    당신은 누구의 우츄프라 카치아 입니까?
    혹은...
    누가 당신의 우츄프라 카치아 입니까?
    내가 누군가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을 줄수 있다는 것.

    또는 누군가 나에게 지속적으로 애정과 관심을 주고
    있다는 것.

    우리는 그것을 잃어버리기 전엔...
    그 애정과 관심의 소중함을 잘 모릅니다.
    오히려 우리는 그 관심과 애정을 부담스러워 하기까지
    합니다.
    그러나 우리에게 그것이 어느날 사라졌을때
    그때서야 우리는 그 소중한 것을 기억하게 됩니다.

    가까이 있어서 소중한 것
    그러나 너무나 평범한 일상속에 있어서 소중함을 잘
    모르는 것.
    이젠 그런 거들을 찾아서 좀더 아끼고 지켜 나가야 할
    것입니다.

    당신의 우츄프라 카치아를 위해서...
    혹은...
    당신을 우츄프라 카치아로 둔 누군가를 위해서...

    ----------------------
    이런 마음으로 세상을 살아 간다면...
    다른 날보다 일찍 귀가한 남편이 노오란 국화 한 다발을 불쑥 내밀었다.
    "웬 꽃이에요?"
    "당신 주려고 샀지."
    남편은 대수롭지 않게 말했으나, 나는 가슴이 뛰었다.
    연애시절에 남편은 내게 꽃을 자주 사주었다.
    화원앞을 지날 때마다 불쑥 들어가 장미나 국화, 카네이션 등을 한 송이씩만 사들고 나와 내게 건네주곤 했다.
    그래서 나는 남편을 퍽 낭만적인 남자로 여기게 되었고,
    이이랑 결혼하면 늘 꽃이 있는 식탁에서 따끈한 차와 풍성한 대화를 나눌 수 있겠구나 생각했다.

    그런데 막상 결혼을 하고 보니 남편은 꽃 대신 가계부가 들어있는 여성지나
    버스 안에서 샀다는 그릇 닦는 약 등을 사들고 들어왔다.
    그런데 결혼한지 16년이 지난 지금 꽃을 사들고 들어오니 나는 감격하지 않을 수 없었다.

    "어쩜, 향기도 좋아라. 온 세상 꽃을 몽땅 내가 안고 있는 기분이에요. 고마워요."
    "그렇게도 좋아?"
    "그럼요."
    "천원으로 아내를 단박에 행복하게 해줄 수 있다는 걸 몰랐군."
    "천원으로 산 꽃이 아내를 행복하게 해준 게 아니에요.
    아내에게 꽃을 선사해야겠다고 생각한 당신의 마음이 저를 행복하게 해준 거지요."
    "좋아. 이제부터는 매일 행복을 느낄 수 있게 해줄게."

    다음날도 남편은 국화다발을 들고 들어왔다.
    "자, 행복을 드립니다."
    나는 남편으로부터 국화다발을 받으며 전날과 똑같은 비중의 감동을 느꼈다.
    남편은 그 다음날도, 또 그 다음날도 계속 국화를 사들고 들어왔다.
    나는 국화를 꽂을 마땅한 장소를 찾는데 꽤 많은 시간을 소비해야 했다.
    집안은 온통 국화로 꽉 찬듯한 느낌이었다.
    나는 남편이 모처럼 마음을 먹고 마치 아내에게 행복을 나르는 기분으로 국화다발을 사들고 들어오는데
    '이제 그만 사오세요.'라는 말로 남편의 즐거움을 깨고 싶지 않아 가만히 있었다.

    그러나 꽃을 사오기 시작한지 일주일이 되던 날, 나는 뭔가 말하지 않을 수 없었다.
    집안 어디를 둘러봐도 국화가 꽂혀있어 이제는 치우고 싶은 거추장스러운 물건으로 서서히 보이기 시작했기 때문이었다.
    "이젠 됐어요. 꽃이 너무 많으니까 놓아둘 장소가 없어요."
    그러나 다음날도 남편은 변함없이 꽃을 사들고 들어왔다.
    나는 남편이 아내를 위해서라기보다 자기자신의 기분을 위해 꽃을 사들고 들어온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까지 하게 되었다. 내 전화를 받은 친구는 깔깔거리며 이렇게 말했다.
    "얘, 혹시 꽃집 아가씨가 미인이 아닐까? 왜 그런 노래도 있잖아? 꽃집의 아가씨는 예뻐요. 그렇게 예쁠 수가 없어요."
    나는 전화를 끊고 평온을 유지할 수 없는 자신을 발견했다. 내일 또 꽃을 사오면 꼭 이유를 물어봐야지 하고 단단히 마음먹었다.

    다행히 다음날 남편은 꽃을 사오지 않았다. 그러나 꽃 대신 속옷에 넣는 고무줄과 옷핀,
    그리고 좀약을 잔뜩 사들고 들어왔다. 남편은 삼일 동안 계속 같은 것을 사왔다. 나는 더 이상 참을 수 없어 물었다.
    "도대체 어떻게 된 거에요?"
    남편은 잠시 머뭇거리더니 말을 했다.
    얼마전부터 남편 회사 근처에 웬 할머니가 어린 손녀를 데리고 장사를 하고 있다고 한다.
    처음에는 양동이에 국화꽃을 담아 팔더니 삼일 전부터는 목판에 고무줄, 옷핀 등 일용품을 놓고 판다는 것이었다.
    바람과 어둠, 그리고 무관심 속에서 앉아 있는 할머니와 손녀가 너무 작게 느껴져
    뭔가 해주고 싶은 마음에 물건을 팔아주는 것이라고 했다.
    "물건이 너무 초라해서, 팔려고 나온 것이 아니라 집에 있는 것을 그냥 들고 나온 것 같았어."

    나는 따뜻한 인간미의 남편의 손, 내게 사랑의 편지를 전해줬던 청년의 손이 아닌,
    조금은 거칠고 조금은 외로워보이는 중년기에 접어든 남편의 손을 붙잡고 울고 싶었다.
    "미안해. 당신은 한 푼이라도 아끼려고 애쓰는데…."
    "아니예요. 그 할머님이 장사를 하시는 동안 계속 사오세요."
    "그럼 물건이 잔뜩 쌓일 게 아니야?"
    "쓰지요, 뭐. 할머니가 될 때까지 다 쓰지 못하면 그땐 팔지요.
    당신같이 좋은 남자가 또 다 사줄 게 아니예요? 당신 참 근사해요."
    남편은 소년처럼 씨익 웃었다.

    --------------
    아내의 기도
    제 아내는 저보다 마음이 넉넉하고 관용이 많은 것 같습니다.

    때로는 많은 인간관계를 통해 상처를 받을 수도 있을 텐데

    저는 한번도 아내가 남을 비판하거나 욕하는 소리를 들어 본적이

    없습니다. 그래서 하루는 아내에게 물었습니다.

    "여보, 당신은 어떻게 남에 대해 흉을 보거나 하지 않지 않소?
    싫은 사람이 한 명도 없나보오"

    "왜 저라고 없겠어요. 저도 사람인데요. 하지만 싫은 사람이 있
    거나 저에게 상처를 준 사람이 생기면 먼저 하나님께 그를 불쌍히
    여겨 달라고 기도 합니다"

    어느 날 외출을 하고 돌아왔는데, 아내가 울면서 기도하고 있었

    습니다.

    "하나님, 불상히 여겨 주옵소서"

    저는 지난번 아내와 나눈 대화가 생각이 나서 '누구를 위해 기도

    할까' 하고 살며시 다가가서 기도소리를 들었습니다.

    "하나님, 제 남편을 불쌍히 여겨 주옵소서"






    독자 설교

    설교작성하기 (3년 후에는 자동삭제됩니다.)
    이 름 E-mail
    제 목



    프린트하기 기사메일보내기 독자설교


    이전으로
    목회자료
    김명혁 목사의 ‘전하지 못한 설교’ 1
    김명혁 목사의 ‘전하지 못한 설교’ 2
    김명혁 목사의 ‘전하지 못한 설교’ 3
    부교역자 청빙시 사역계약서를 씁시다
    인생 칠도, 선교 칠도, 신앙 오도, 복음 삼도
    김명혁 목사 “살면서 눈물의 감동 안겨줬던 8가지 이야기…”
    2023 설날 명절 가정예배 추도예배 감사예배 (명성교회/ 분당 만나교회/ 분당우리교회)
    메리 크리스마스, 성탄설교 3편
    목사란 누구인가? -뉴노멀 시대의 목사 전망 / 목회자들도 데이터 기반한 목회 전략 세워야
    한국 신학자들이 선정한 올해의 성경구절’
    코로나 사태로 예배가 중지된 상태에선 담임목사가 직접 전화심방이 필요하다
    교회 월별 일년프로그램과 학생회 계획과 실제
    이미지(예화) 설교를 해야 한다 / 설교 말씀은 기억 못하고, 예화만 기억난다.
    목회 30년 회고와 훈수 (자신을 향한) /딤전3:1-7
    세상은 변하는데, 설교는 한때 주름잡던 이들 흉내 못
     | Home | 사이트맵 | 설교검색 | 설교전체보기 | 설교쓰기 |___ | 
    Copyright by 본 설교신문 자료를 다른사이트로 무단복사 절대금합니다(추적장치가동)/ 김효자 /사업자번호831-29-0156/서울시강남구도곡로1길14 /통판:서울강남01470/문자로 질문바람010-4394-4414 /E-mail:v919@naver.com   Contact Webmast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