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 : 2026년 09월 30일 (수요일)      로그인      회원가입
Home     젤렌스키 "북한군 포로 2명 한국 이송               “AI 시대, 인간은 누구인가”               제76회 총회 폐회…“복음으로 서로 위로하고 회복해야”               목사·장로 정년 연장, AI 활용 윤리 뜨거운 이슈 / 이민규 칼럼] 총회를 준비하며               교회건축 기행 새문안교회 / 자두, "나 목사 아내 될 수 없어" 오열하자.               지난해 인쇄 성경 자료 1억4830만 부 배포 /노년 성도 교회를 세운다               교인 “북 억류 선교사들 조속한 송환을” 기도 / 포켓성경 7.5억 건 검색 /설교 한 편 듣고 담임목사, 어떻게 뽑아야 하나               전국학사수양회 개최 / 고령화 시대 은퇴는 없다               손현보 목사, 백악관에서 트럼프 대통령 접견 /아내 떠나보낸 목사가 성경에서 찾은 ‘사별 신학               성도 6명에서 1000명으로 부흥… 비결 나눕니다 /스틸 대사, 부임 첫날 영락교회 방문              

  홈     강대식     강문호     계강현     고신일     고재성     곽선희     곽창대     권오선     권오진     김경진     김광일     김기석     김도완     김명혁     김병삼     김삼환     김상복     김상수     김성광     김성수     김승규     김양인     김영훈     김용혁     김원효     김은호     김의식     김재곤     김정호     김종철     김진수     김진흥     김창규     김창진     김형익     김홍도     남수연     노창영     노환영     류영모     명설교(A)     명설교(B)     명설교(C)     문기태     박병은     박봉수     박신진     박요한     박일우     박진호     박한응     박형근     배영진     배의신     배진기     배혁     서명성     서진규     석기현     손재호     송기성     스데반황     신만교     신현식     안두익     안효관     양인국     양향모     염두철     오주철     오창우     옥한흠     우남식     원영대     유기성     유민용     유은호     유장춘     유평교회     이강웅     이건기     이국진     이규현     이기복     이대성     이동원     이동희     이백민     이삼규     이상호     이성우     이성희     이양덕     이영길     이영무     이영훈     이우수     이윤재     이은규     이익환     이일기     이재철.박영선     이재훈     이정원     이정익     이종철     이준원     이지원     이하준     이한배     이호준     임현수     장부완     전승문     정근두     정오영     정준모     조봉희     조상호     조성노     조영식     조용기     조학환     조향록     주준태     지성래     지용수     차용철     채수일     최동규     최인근     피영민     피종진     하용조     한경직     허창수     홍문수     홍순관     홍정길.임영수     홍종일     외국목사님     .     괄사(왕)     기도문     (1)새벽     새벽.금언     인물설교     상식/주일     장례,추도.심방     가정설교     영문설교     목회자료/이단     교회규약     예화     성구자료     강해설교     절기설교     창립,전도,헌신,세례.주례사     어린이.중고등부     << 창세기>>     출     레     민     신     수     삿     룻     삼상     삼하     왕상     왕하     대상     대하     스     느     에     욥     시     잠     전도     아     사     렘     애     겔     단     호     욜     암     옵     욘     미     나     합     습     학     슥     말     <<마태복음>>     막     눅     요     행     롬     고전     고후     갈     엡     빌     골     살전     살후     딤전     딤후     딛     몬     히     약     벧전     벧후     요일     요이     요삼     유     <<요한계시록>>     말씀별설교     제목별설교     A)행사,심방     B)행사심방     예수님행적설교     성구단어찾기     이야기성경     설교(틀)구성하기     자주사용하는본문     구약사건     신약사건     구약삽화     신약삽화  

:: 로그인 ::
 ID   
 PASS   
로그인  회원가입
Home
  설교작성법(여기누르면 다나옴)
  설교잘하는 방법(여기누르면 다나옴)
  김기홍 설교학
  동영상.간증자료(여기누르면 다나옴)
  교계 뉴스 ------- (전체보기)
  생활전도(여기누르면 다나옴)
  전도편지
  참고 설교(성구)
  장례식 설교(내부에 많이있음)
  웃음치유와 영업
  기타

설교내용검색

성경 찾기

네이버.다음.구글


검색



Daum


(방송)설교 교회

해외교회사이트

예배와 찬양


목회자 컬럼
  • 교회와신앙칼럼
  • 뉴스미션칼럼
  • 뉴스엔조이칼럼
  • 당당칼럼
  • 기독공보칼럼
  • 기독목회칼럼
  • 크리스천칼럼
  • 타임즈칼럼
  • 김명혁목사
  • 김형준목사
  • 양인순목사
  • 이동원목사
  • 조현삼목사
  • 밤중소리

  • Home

    복음화의 꿈’으로 하나 된 청년들 / /통일교 해산 확정“조직적 불법 헌금 권유로">
    2026-06-28 08:36:09   read : 6177  내용넓게보기.   프린트하기































    ‘민족 복음화의 꿈’으로 하나 된 청년들

    2026 CCC 여름수련회 마무리
    해외 참가자 280여 명, 졸업생450명 등 1만 3천여 명 평창에

    “예수님, 내 삶 일부 아닌 전부”

    ‘First, No matter what(무엇보다 먼저, 마 6:33)’이라는 주제 아래 6월 23일부터 4박 5일간 한국CCC 주최로 진행된 2026 CCC 여름수련회가 27일 마무리됐다.

    강원도 평창 휘닉스파크에서 열린 이번 수련회에는 전국 40개 지구 330개 캠퍼스에서 온 대학생들과 280여 명의 해외 참가자, 450여 명의 졸업생 나사렛형제들까지 총 1만 3천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하나님을 뜨겁게 예배하고 찬양했다.

    수련회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저녁집회를 비롯해 선택특강, 성서강해, 전도 훈련, 새친구반, 선교·비전·통일박람회, 교수수련회 등이 진행돼 참가자들에게 비전과 도전을 선사했다.

    6월 26-27일 금-토요일 이틀간 진행된 나사렛수련회에는 졸업 후 사회 각 영역에서 평생순장의 삶을 살고 있는 450명 이상의 나사렛형제들(졸업생)이 참가해, 세대를 넘어 민족복음화의 꿈으로 하나 되는 장을 이뤘다.


    =====================================================
    한국 부전교회, 담임목사 청빙 위해 노회 탈퇴 결의



    6월 28일 공동의회 개최해 백신종 목사 청빙안 투표

    ▲부산 부전교회 전경. ⓒ부전교회 홈페이지

    부산 부전교회가 담임목사 청빙을 둘러싼 논란 끝에 공동의회를 열어 예장 합동 동부산노회 탈퇴를 결의했다.

    부전교회는 지난 6월 7일 제158회 임시공동의회를 열고 담임목사 청빙을 위한 '행정보류 및 노회 탈퇴의 건'을 비롯해 '임시대표자 선임의 건' 등을 처리했다.

    이날 공동의회에서 '행정보류 및 노회 탈퇴의 건'은 투표자 2,750명 중 2,345명(85.27%)의 찬성으로 가결됐으며, 이오춘 장로를 임시대표자로 선임하는 안건도 투표자 2,750명 중 2,422명(88.07%)의 찬성으로 통과됐다.

    이번 공동의회는 부산지방법원 제14민사부가 지난 5월 일부 교인들의 임시공동의회 소집 허가 신청을 인용하면서 열리게 됐다. 법원은 신청인 가운데 한 명인 이오춘 장로를 의장으로 지정해 회의를 주재하도록 결정했다.

    부전교회는 앞서 미국 메릴랜드 벧엘교회 담임이었던 백신종 목사를 제7대 담임목사로 청빙하기로 결의했다. 당시 청빙 투표에는 2,594명이 참여해 이 가운데 2,278명(87.8%)이 찬성했다.

    그러나 일부 교인들이 청빙 자격과 절차상 문제를 제기했고, 동부산노회가 해당 청빙 결의를 무효로 처리하면서 양측의 갈등이 본격화됐다.

    결국 노회 탈퇴를 결의한 부전교회는 주일인 오는 6월 28일 '제7대 담임(위임)목사 청빙(선임)을 위한 선거의 건'을 안건으로 제159회 공동의회를 개최해 백신종 목사 청빙 절차를 다시 추진할 계획이다.

    동부산노회는 다음 달 초 임시노회를 열어 부전교회의 탈퇴 통보에 대한 행정적 대응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한편, 1932년 설립된 부전교회는 2006년부터 담임했던 박성규 목사가 2023년 총신대학교 총장으로 취임하면서 담임목사직을 사임한 이후 현재까지 담임목사 공석 상태가 이어지고 있다.


    ===================================================
    배움터·키즈카페·책방 ‘공간 공유’… 교회가 플랫폼 됐다



    지역과 교회 공간 나누는 세 교회

    창훈대교회가 지난달 경기도 수원에 완공한 창공센터 전경. 수원=신석현 포토그래퍼

    경기도 수원 창훈대교회 창공센터 강의실. 최근 방문한 이곳은 ‘바른자세 연구소’ 강의를 듣기 위해 모인 6070세대 수강생으로 붐볐다. 교인이 아니라 대부분 이웃 주민이었다. 수업의 주제는 ‘다리 저림 모두 허리디스크인가’였다. 다른 강의실에선 스마트폰으로 사진찍기 수업과 인공지능을 활용한 실무 교육이 진행되고 있었다.

    창공센터는 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 합동 소속 창훈대교회가 지난달 완공한 종합문화시설이다. 지하 1층 소강당부터 5층 옥상까지 연면적 2290㎡(693평) 규모로 조성됐다. 주일에는 일부 교육부서가 사용하고 평일에는 지역주민을 위한 공간으로 개방한다. 이 부지는 과거 교회가 운영하던 유치원이 있던 자리였다. 저출생 여파로 보육시설이 잇따라 문을 닫는 상황 속에서 교회는 지역주민들과 다음세대를 위한 교육 공간으로의 전환을 선택해 헌금을 모아 센터를 건축했다.

    창공센터가 선택한 운영 방식은 민관협력 모델이다. 교회가 시설 운영과 관리를 맡고, 수원시는 ‘신중년센터’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인적 자원을 지원한다. 지난달 20일 수원시 신중년센터와 업무협약(MOU)을 맺었으며 평생교육단체 ‘뭐라도학교’와도 손을 잡았다.

    권진하 창공센터 교육센터장은 “한국교회는 공간의 20%도 활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고, 노방전도도 한계에 직면했다”며 “이제는 거리에서 사람을 붙잡는 방식이 아닌 지역사회와 동행하는 새로운 전도방식을 고민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그는 “사람들이 자연스럽게 걸음을 옮길 수 있도록 교회의 문턱을 낮추는 것이 핵심”이라며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공신력을 높이자 사람들이 교회를 찾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센터 프로그램은 지역주민의 수요를 반영해 구성했다. 고령화 속 시니어 대상 강좌가 중심을 이룬다. 50~64세 신중년을 대상으로 아로마테라피, 필라테스, 인두화 등 취미 과정뿐 아니라 직업역량 강화와 재취업 연계 교육도 운영한다. 교회는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건물 외관에 교회 이름이나 상징을 드러내지 않았다.


    서울 금천구 주님앞에제일교회 3층에 조성된 서울형 키즈카페 ‘노리뜰’ 내부 모습. 서울시 제공

    지자체와 협력해 교회 공간을 지역사회에 개방하는 시도는 다음세대에게로도 향한다. 서울 금천구 주님앞에제일교회(노윤식 목사) 3층에는 금천구와 관악구 일대 최대 규모 서울형 키즈카페 ‘노리뜰’이 세워졌다. 주님앞에제일교회는 예수교대한성결교회 소속이다. 584㎡(176평) 규모의 놀이시설이지만 2시간 이용료는 3000원으로 저렴하다. 다둥이 가정과 보호자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 맘카페의 입소문을 탔다.

    지난 15일 개소 이후 주말 하루 수용인원 500명 정원을 모두 채웠다. 이 공간은 기존에 교회 교육부서가 사용하던 장소였다. 공간 개방을 두고 교회 공동체 내부에서 이견이 있었고, 기존 노인학교 프로그램은 다른 장소로 이전하기도 했다. 그러나 장기간 논의를 거치며 교인들 사이에 ‘공간 공유’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됐다.

    노리뜰 센터장 한현숙 협동목사는 22일 “한 달 평균 3000명 이상의 비신자 주민들이 교회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키즈카페를 계기로 교회에 관심을 두는 이들이 늘었고 기존 교회에서 진행하던 노인학교의 참여 인원도 증가했다”고 밝혔다.


    경기도 양주수동교회 나무책방에서 차를 마시는 주민들 모습.

    경기도 양주수동교회(김정열 목사)는 지난 1월 본당과 친교실로 사용되던 198㎡(60평) 공간을 개축해 ‘나무책방’을 조성했다. 나무책방은 평일 낮 지역주민을 위한 공유 북카페이다. 예장통합 소속인 교회는 이 공간의 각 책장을 지역주민에게 한 칸씩 분양해 주민들이 ‘책장지기’라는 이름으로 이곳에서 자유롭게 책을 추천하고 사고팔 수 있도록 돕는다.

    김정열 목사는 국민일보와의 통화에서 “교회가 담장을 허물고 공간을 나누며 지역과 맞닿는 선교적 교회를 지향했다”며 “주민들이 독서와 모임을 위해 자연스럽게 교회 공간을 찾고 있다”고 설명했다.

    책방을 통해 교회를 방문했던 이들이 예배에 출석하고 있다. 김 목사는 “매주 새로운 교인들이 교회를 찾는다”면서 “교회가 익숙하지 않던 이들에게 편안하게 머물 수 있는 쉼의 공간을 내어주자 이들의 신앙 접점 역시 자연스럽게 만들어졌다”고 말했다.


    ============================================
    돈·건강 때문에… 기독인 10명 중 5명 우울 경험



    목데연 ‘기독인 우울 경험·인식 조사’

    우울감을 겪는 기독교인들이 정작 교회 안에서는 속마음을 감추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픔을 나누며 위로를 얻기보다 침묵을 택하는 것이다. 다른 성도와의 만남을 기피하고 봉사까지 내려놓는 등 고립을 택하는 교인도 적지 않았다.

    목회데이터연구소(목데연)가 23일 발표한 ‘기독교인의 우울 경험과 인식 조사’를 보면 최근 1년 사이 2주 이상 우울 증상을 겪은 기독교인은 33%에 달했다. 2주 이내 일시적 우울을 경험한 교인은 14%였다. 이번 조사는 목데연이 한국교회탐구센터 의뢰를 받아 지난 1~2월 출석교인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우울 증상이 시작된 가장 큰 원인은 경제적 문제(46%)로 파악됐다. 이어 건강 문제(36%)와 가족 문제(32%) 취업이나 직장 스트레스(31%) 타인과의 관계 문제(20%) 순이었다(그래픽 참조).

    우울감이 찾아온 성도들이 신앙생활에서 가장 많이 포기한 영역은 교회 봉사(44%)였다. 다른 교인과의 교제(36%)나 예배 참석(26%)보다 포기한다는 답변이 앞섰다. 심리적 어려움이 커질수록 헌신하던 자리에서 물러나 공동체와 거리를 두는 것이다. “우울증을 진단받았을 때 이를 교회에 알리겠다”는 응답은 32%에 그쳤다.

    전문가들은 교인들이 홀로 고립을 택하는 배경으로 부정적 감정을 허용하지 않는 교회 문화를 지적했다. 정푸름 치유상담대학원대 교수는 국민일보와의 통화에서 “기복신앙을 강조하는 교회일수록 그 안에서 힘든 감정을 밝히는 건 자칫 믿음 없는 삶으로 비칠 수 있다”며 “정죄 받을 거란 두려움에 침묵을 택하는 교인이 많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진 4611마인드랩 대표도 “‘항상 기뻐하라’는 말씀만 보고 우울과 슬픔을 신앙적 결함으로 오해하는 경향이 있다”며 “성도는 인간이 겪는 정직한 절망으로 우울을 받아들이고, 교회는 감정을 있는 그대로 나눌 수 있는 안전한 공간이 돼야 한다”고 제언했다.

    자신의 연약한 상태를 대면하는 훈련이 치유의 출발점이 된다는 의학 조언도 나왔다. 윤대현 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는 “사도 바울이 ‘육체의 가시’라는 표현을 통해 자신의 한계를 고백했듯, 지치고 연약한 상태를 있는 그대로 인정하는 태도가 치유의 첫걸음”이라며 “우울감에 빠져 주저앉기보다는 일상에서 할 수 있는 작은 행동부터 시작해야 회복할 힘을 얻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목데연 조사엔 우울감을 겪은 교인들의 극복 과정과 대처법별 효과를 정리한 결과도 담겼다. 조사에 따르면 복수응답 기준으로 운동이나 산책 등 신체활동(83%)이 우울 해소에 가장 큰 도움을 준 것으로 확인됐다. 기도·예배·성경묵상(78%)이나 취미생활(76%)도 응답 비율이 높았다.

    정 대표는 교인들이 함께 걷고 대화하는 ‘마음 돌봄 걷기’ 사역을 제안했다. 그는 “거창한 프로그램을 기획하지 않아도 괜찮다. 교인들이 억눌린 속마음을 털어놓을 수 있도록 숨 고르며 쉬어가는 시간을 만드는 게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
    日대법, 통일교 해산 확정…“고액 헌금, 해산 부득이”



    한국교회에서 이단 단체로 규정된 일본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옛 통일교·가정연합)의 해산 명령이 일본 최고재판소에서 최종 확정됐다. 고액 헌금 등으로 피해를 낳은 종교법인에 대해 민법상 불법행위를 근거로 해산을 명령한 첫 사례다.

    23일 교도통신 등에 따르면 일본 최고재판소 제3소법정은 전날 가정연합이 낸 특별항고를 기각하고, 가정연합의 해산을 명령한 도쿄고등재판소(고등법원)의 판결을 유지했다. 최고재판소 제3소법정 와타나베 에리코 재판장은 가정연합의 해산 명령이 종교단체인 교단과 신자들에 미칠 정신적 영향을 고려하더라도 “해산은 필요하고 부득이하다”고 판결했다.

    앞선 도쿄고등재판소 판결문에 따르면 재판부가 통일교에 대해 해산 명령이 필요하다고 판단한 배경에는 장기간 이어진 과도하고도 조직적인 헌금 모금과 신자들의 불법적 헌금 권유를 교단 지도부가 적어도 ‘미필적으로 용인했다’는 판단이 작용한 것으로 파악됐다.

    판결문에는 가정연합 수입의 97% 이상이 신자 헌금이라는 내용이 적시됐다. 2010년 이후에도 연간 헌금액은 약 500억엔 수준을 유지했다. 2018년부터 2022년까지 해외 송금액은 연간 약 83억~179억엔이었고, 이 가운데 90% 이상이 한국으로 보내졌다. 재판부는 이 같은 자금 흐름이 교단의 헌금 목표와 권유 관행을 뒷받침했다고 지적했다.

    판결문에는 “문선명은 일본이 나아가야 할 길에 대해 ‘일본은 세계의 어머니로서, 설령 굶더라도 세계 각국을 보호하고 경제적으로 원조하여 키워야 한다’는 방침을 제시했다”는 취지의 내용도 인용됐다. 법원은 또 교단 지도부가 높은 수준의 헌금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도록 신자들에게 압박을 가하는 구조가 유지됐다고 판단했다. 이 과정에서 신자들이 불법적인 헌금 권유에 나설 가능성을 지도부가 알면서도 어쩔 수 없다는 태도로 용인했다고 봤다. 그러면서 법원은 종교법인법에 따라 종교법인 해산 외에는 위법 행위를 막을 실효적 수단이 보이지 않는다고 판시했다.

    통일교 해산 명령 청구는 2022년 7월 아베 신조 전 총리 피살 사건 뒤 고액 헌금과 가족 피해 문제가 사회적으로 재조명되면서 본격화됐다. 문부과학성은 2023년 법원에 해산을 청구했고, 도쿄지방법원은 지난해 3월 피해자가 최소 1500명을 넘고 피해액도 204억엔에 이른다며 이를 받아들였다.

    일본에서 종교법인 해산 명령이 확정된 것은 옴진리교와 명각사에 이어 세 번째다. 다만 교단 간부의 형사범죄가 아닌, 민사상 불법 행위를 이유로 해산 명령이 확정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가정연합은 “결론이 정해진 부당한 판단”이라며 반발해 왔다.


    ========================================
    사이비, 그리고 사라진 아이들



    [탁지일 교수의 이단 제대로 보기] <11>

    오대양에 속한 신도들과 자녀들이 1980년대 마주 보며 줄을 맞춰 서 있다. 국민일보DB

    최대 피해자는 아이들이다. 스스로 사이비를 선택한 부모들과는 달리, 자신의 의지와는 무관하게 사이비의 일원이 된 아이들은 ‘옳고 그른’ 합리적 판단이 아니라 ‘복종과 불복종’의 종교적 가스라이팅 속에서 자라난다. 설령 사이비 집단으로부터 탈출하더라도 아픔과 분노의 흔적을 품은 채 생존을 위한 긴 싸움을 이어가야 한다. 부모로부터 버림받거나 가족을 잃은 트라우마가 있는 경우 고통은 더욱 가중된다.

    미국 인민사원(Peoples Temple) 사건

    미국에서 시작된 인민사원은 1977년 남미 가이아나(Guyana)로 거점을 옮긴 후 1000여 명이 존스타운(Jonestown)에서 집단생활을 했다. 교주는 ‘아버지’와 ‘예언자’로 불리던 짐 존스(Jim Jones·1931~1978)였다. 1978년 인민사원 신도들에 대한 불법 행위 및 감금 의혹을 조사하기 위해 방문한 미국 하원의원 리오 라이언(Leo Ryan·1925~1978)과 NBC방송 기자 등 5명이 항공기 이륙 직전 살해됐는데, 촬영기자 밥 브라운(Bob Brown·1942~1978)은 총격으로 사망하기 직전까지의 현장을 고스란히 카메라에 담아 충격을 주었다.

    사건 발생 직후 짐 존스는 신도들에게 집단 자살과 독살을 지시한다. 자신을 포함해 모두 918명이 사망했다.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먼저 죽임을 당했다. 1세부터 17세까지의 어린이와 청소년 희생자는 304명이었으며 이들 중 절반인 150명이 10살 이하였다. 이들에게 독약을 제공한 이들은 다름 아닌 부모와 어른들이었다. 사건 발생 전 인민사원이 제작한 동영상에는 해맑은 아이들의 모습이 등장한다. 천진난만했지만 자신을 스스로 보호하기에는 무기력했던 아이들은 사이비 교주를 믿고 따르던 부모와 어른에 의해 잔인하게 사라졌다.

    미국 다윗파(Branch Davidians) 사건

    데이비드 코레쉬(David Koresh·1959~1993)는 1983년 미국 텍사스 웨이코(Waco)에 다윗파의 거점을 만들었다. 안식교와 비성경적 종말론을 배경으로 자신을 ‘마지막 예언자’라고 주장하며 추종자들을 이끌었다. 하지만 1993년 2월 일부다처제, 아동학대, 그리고 최후의 아마겟돈 전쟁을 대비하기 위한 불법무기 매매와 소지 혐의로 주류담배화기단속국(ATF)와 연방수사국(FBI)의 급습을 받았다.

    51일간 포위와 저항이 이어졌다. 마침내 시작된 ATF와 FBI의 최종 진입 과정에서 발생한 화재로 신도 76명이 목숨을 잃었다. 이들 중 2세부터 17세까지의 어린이와 청소년이 25명이었다. 생존자의 증언과 수사기록 등에 따르면, 아이들은 체벌과 엄격한 규율이 있는 집단적 생활을 했고, 외부로부터 철저히 격리됐으며, 코레쉬에 대한 신격화와 그의 종말론 사상에 영향을 받으며 성장했다. 생존한 20여 명의 어린이와 청소년들은 집단 트라우마와 외상 후 스트레스로 인해 오랜 기간 고통받았다. 한편 공권력의 무력 진압에 항의한다는 명분으로 1995년 4월 19일 25살의 티머시 맥베이(Timothy McVeigh·1968~2001)가 오클라호마 연방정부 청사를 폭파했다. 168명이 사망했고 이 중 19명이 어린이들이었으며 10명은 2살 미만의 영유아들이었다.

    한국 오대양 사건

    탁지원 현대종교 소장이 2014년 경기도 용인 오대양 공장 터를 둘러보며 27년 전 오대양 사건을 설명하는 모습. 현대종교 제공

    1987년 9월 1일 경기도 용인의 오대양무역 공장에서 총 32구의 시신이 발견됐다. 교주이자 회사 대표였던 박순자를 비롯한 직원과 신도들의 주검이었다. 다단계 사기 의혹을 받던 이들이 자발적으로 죽음을 선택했다는 공식적인 수사 결과가 발표됐다. 하지만 도무지 자살로 볼 수 없는 현장 상태, 주검들의 졸속 처리 과정, 그리고 배후 세력에 대한 의문과 의혹으로 인해 지금까지도 세간의 관심을 받고 있다.

    교주 역할을 한 박순자와 회사 직원과 신도 31명 등 모두 32명이 사망했다. 여성이 대부분이었고, 10대 1명, 20대 10명, 30대 12명 등 젊은 세대가 사망자의 다수를 차지했다. 경찰의 수사 결과에 따르면 박순자는 아이들을 부모들로부터 분리해 집단생활을 강요했고 집단구타 등의 가혹 행위를 통해 이들을 철저히 통제해 왔다. 심지어 지시를 따르지 않았던 신도 3명을 무참히 살해한 후 암매장했던 가해자들에게 아이들의 인권은 전혀 고려할 대상이 아니었다.

    사이비 집단 내 어린이 학대와 폭력은 대부분 부모의 방조 속에 이뤄진다. 보호자인 부모의 외면과 용인 아래 폭력과 착취를 위한 가스라이팅이 자행된다. 때론 방어와 저항 능력이 취약한 아이들에 대한 학대와 폭행을 통해, 신도들의 공포감을 조성하고 통제하며 결속력을 강화한다. 아이들은 교주의 사리사욕을 채우기 위한 노동력과 성 착취의 대상이 되기도 한다. 통일교와 신천지 문제로 시끄러운 오늘, 어른들이 저지른 불법 행위로 인해 아이들이 고통받고 희생되지 않도록 세밀한 배려와 돌봄이 필요하다. 지금도 여전히 아이들이 사라지고 있다.

    탁지일 교수(부산장신대)


    =========================================
    급변하는 목회 환경… ‘목회자 재교육’ 수요 확산



    목회 그만두는 이들 늘어날 수 있어
    AI 기술·기후 위기 등 큰 주제 정해

    이론·현장 연결 실용 교육 필요”해외교회, 교육 넘어 ‘돌봄’ 확장도

    목회자 재교육에 대한 관심이 주요 교단을 중심으로 확산하고 있다. 사진은 인공지능 교육을 받는 모습.게티이미지뱅크

    생성형 인공지능(AI)의 확산과 날로 복잡해지는 목회 환경 등 목회자를 둘러싼 여건이 급변하면서 ‘목회자 재교육’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총회훈련원을 통해 목사 재교육 과정을 운영 중인 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 통합 총회(총회장 정훈 목사)를 필두로 예장합동 총회(총회장 장봉생 목사)도 목회자 재교육에 대한 논의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예장합동 총회는 최근 ‘총회 목회자 재교육 방안 핀셋 포럼’을 열고 목회자 재교육을 실현할 방안을 논의했다. 총회정책연구소 주최로 열린 포럼에서 발표했던 박성규 총신대 총장은 “목회자를 대상으로 한 적절한 재교육이 없다면 소진으로 목회를 그만두는 이들이 늘어날 수 있다”면서 “영적인 부분과 건강, 재정적인 부분까지 돌보는 해외교회 사례를 연구한 뒤 교단 신학교와 협력해 재교육을 상설화하고 전문성을 더해 가야 한다”며 총회 차원의 교육과정 개발을 제안했다.

    박재은 총신대 교수도 포럼에서 “AI 기술의 목회적 적용이나 기후 위기와 기독교 윤리, 주일학교 생존전략 등 목회 현장에서 가장 관심이 큰 주제를 정해 이론과 현장을 연결하는 실용 교육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목회자 재교육에 대한 요구는 여러 교단으로 확산하고 있다. 기독교한국침례회(기침·총회장 최인수 목사)도 이달 초 진행했던 ‘미래교회 목회 집중과정 평가회’에서 이에 대한 공감대를 확인했다. 평가회에서는 기침총회 소속 목회자들이 재교육에 대한 관심이 큰 데 반해 교단 차원의 교육과정이 없어 도움을 주지 못하고 있다는 의견이 나왔다. 최근 열렸던 한국성결교회연합회(한성연) 총회에서도 목회자 재교육을 위한 교재 개발 연구를 사업계획으로 내걸었다.

    해외교회는 단순한 교육을 넘어 ‘멤버 케어’(목회자 총체적 돌봄) 단계로까지 발전하고 있다. 호주연합교회는 목회자를 위해 ‘계속 교육’과 ‘목회자 윤리 교육’ 두 가지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계속 교육은 교단 소속 전임 목회자에게 해마다 14일 동안의 학업 휴가를 주는 게 골자다. 목회자들은 매주 하루씩, 14일에 걸쳐 휴가를 나눠 사용해도 무방하고 2년 휴가를 모아서 쓸 수도 있다.

    또 다른 프로그램은 1년에 두 차례 진행되는 목회자 윤리 교육이다. 목사부터 총회와 교회 직원까지 이수해야 하는 과정은 교회 평신도 리더와의 소통, AI 활용, 갈등 해소 방법 등 목회 현장에서 가장 필요한 주제에 대한 기독교 윤리학 가이드라인을 다룬다.

    ‘교인이 유산을 담임목사에게 남기겠다고 유언했을 때 목사는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가’ ‘열정적으로 사역하는 어린이 사역 리더의 전과 이력을 알게 됐을 때 대처법은’ 등의 케이스를 중심으로 전문가의 조언을 듣고 토론하는 과정이다.

    김도영 호주 애들레이드 아델스톤연합교회 목사는 24일 국민일보와의 통화에서 “해마다 두 주 동안 개인 역량을 키울 수 있는 휴가도 좋지만 다양한 사회 이슈에 대한 기독교 윤리학적 지침을 배우는 교육과정도 실용적”이라면서 “단순한 재교육을 넘어 목사가 안전하게 사역하는 길을 제시하는 교육과정으로 든든한 버팀목”이라고 설명했다.


    ===================================================
    이만희 구속 전후 신천지 전쟁 선포… 신도 결속 주문





    신도 대상 특별 강의 녹취록 단독 입수
    ‘정당 가입 강요’ 구속 시점에 진행 “악령과 싸우려는 우리는 최전선전투병으로 나와 있다” 발언
    이단 전문가 “후계 구도 혼선 분파도 나타날 수 있어” 우려

    정당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는 이만희씨가 24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교회에서 이단으로 규정한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 교주 이만희(95)씨가 정치권 당원 가입 강요 의혹으로 24일 구속됐다. 신천지 내부에서는 영장 청구 전후 수사를 ‘비상’ ‘전쟁’ 등의 용어로 규정하며 신도들에게 결속을 주문했다. 이단·사이비 전문가들은 이씨의 부재가 장기화할 경우 신도 이탈은 물론 후계 구도 혼선과 더불어 분파 등장 가능성도 있다고 내다본다.

    25일 국민일보가 단독 입수한 녹취록에 따르면 신천지 측은 최근 신도들을 대상으로 한 특별 강의에서 “왜 저들이 우리(신천지)의 사명자들을 가뒀느냐. 그 목적은 한 사람을 가두려고 하는 것”이라는 취지로 발언한 것으로 확인됐다. 교육은 당원 가입 실무를 맡았던 것으로 지목된 전직 간부 3명이 구속된 뒤, 이씨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가 예측되는 시점에서 진행됐다.

    신천지 관계자는 이어 “신천지는 비상이다. 전쟁”이라며 “저 권세 잡은 자들과 하늘의 악령들과 싸우고자 하는 우리는 지금 최전선에 전투병으로 나와 있다”고 발언했다. 이 관계자는 “신천지 사명자들을 가두는 것은 누구를 하나를 잡으려고 빌드업하고 있는 것”이라며 “그런 일이 벌어지지 않으려면 신천지의 기백과 조직력을 보고 그들이 놀라서 그런 짓을 하지 못하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전직 간부들의 구속을 최고 지도부를 겨냥한 수사의 전조로 받아들이고 신도 이탈을 차단하려는 것으로 풀이된다.

    서울중앙지법은 24일 정당법 위반과 업무방해 혐의를 받는 이씨에 대해 “증거를 인멸할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신천지 측은 즉각 “고령 피의자에 사실상 물리적 형벌”이라며 유감을 표했다. 정교유착 검·경 합동수사본부는 이씨가 2021~2024년 국민의힘 대선·총선을 위한 경선 등에 영향력을 행사할 목적으로 신도들의 당원 가입을 강요한 것으로 보고 있다. 신천지 지파별로 ‘필라테스 프로젝트’ 등 명칭 아래 입당을 독려했고, 이 과정에서 최소 5만여명의 신도가 국민의힘 당원으로 가입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이씨는 이번을 포함해 세 차례 구속됐다. 그는 1980년 대한기독교장막성전 교주 유재열씨를 비판하다 명예훼손 혐의로 구속됐다. 이후 2020년 코로나19 확산 당시 신도 명단과 집회 장소를 축소·누락해 방역 업무를 방해하고 교회 자금을 횡령한 혐의 등으로 구속됐다.

    탁지일 부산장신대 교수는 “코로나19 지역감염 확산 사태부터 최근 정교유착 의혹까지 신천지에 대한 사회적 부정 여론이 상당히 악화했다”며 “2020년 구속 당시와 달리 현재 이씨가 95세 고령인 만큼 신천지의 후계 구도 혼선이 더 빨리 수면 위로 떠오를 수 있다”고 분석했다.

    탁 교수는 “한국교회는 이번 구속을 신천지의 즉각적인 몰락으로 단정해선 안 된다”며 “절대적 지도자 부재 뒤 어떤 문제가 시작될지 경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신도 이탈이 가속되고 권력·자금 흐름을 둘러싼 경쟁이 커질 경우 후계 구도 혼선이 불가피하고 분파도 나타날 수 있다”고 덧붙였다.


    =========================================
    감신대가 자초한 '反 복음주의' 논란

    감리교신학대학교가 학부 수업에서 '성경 무오설'을 부정한 강사와 도서관에 '퀴어신학' 서적을 비치한 것 등의 문제로 논란에 휩싸였다. 최근 교단 소속 목회자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사실을 근거로 문제를 제기하자 학교 측이 명예훼손과 업무방해 등을 이유로 법적 조치를 예고하면서 파장이 교단 밖으로까지 번지는 상황이다.

    성혈감리교회 김요환 목사는 최근 감신대 학부 수업 중에 모 강사가 한 발언을 문제 삼았다. 1학기 전공 선택 과목인 '구약성서배경사' 수업 중에 해당 강사가 "감신에서의 성경 해석학을 바라보면 성경은, 무오설을 믿지 않는다. 감신에서 조직신학을 배웠다면 '성경 무오설'은 진작부터 버려야 한다. 성경에도 오류가 있느냐고 묻는다면 '있다'고 답하겠다"라고 한 부분이다.

    해당 강사는 자신이 주장하는 성경 오류 근거로 창세기를 들었다. "노아의 방주에 들어간 (동물의) 쌍수가 다르다"라며 "그렇다면 노아의 방주가 두 번 일어난 것이냐. 측량에 오류가 발생한다"고 했다. 또 "성경을 토라를 모세가 썼는가? 이런 멍충이의 것을 버리세요"라는 말이 강의 녹음에 고스란히 담겨있다.

    김 목사는 이런 강의 내용 뿐 아니라 학교 도서관과 교내외에서 벌어지는 조직적인 퀴어운동에 대해서도 심각하게 봤다. 제보에 따르면, 감신대 도서관 내에 '사랑에는 두려움이 없습니다 : 성소수자 연인 축복 예식서'(도서출판QNA, 기획팀 기획) '온전한 애도를 위한 성소수자 장례예식서'(도서출판QNA, 기획팀 지은이) 등 다수의 퀴어신학 및 성소수자 관련 서적들이 소장돼 있었고 아무 제한 없이 대출이 가능한 상태였다고 한다.

    학내에 '예수더하기' '무지개감신'이라는 이름의 비인가 퀴어 동아리가 활동하는 것도 문제로 지적했다. '무지개감신'은 지난 5월 '성소수자 평등의 날'을 맞아 외부 단체들과 연대해 학내 공식 게시판에 "5월 17일은 성소수자 평등의 날입니다. 내 옆 LGBTQ+의 안전과 행복을 기원합니다"라는 문구가 담긴 대형 기념 포스터를 게시했다.

    논란에 대해 기감 이단대책위원회는 지난 2월 감신대를 포함한 3개 신학대학 총장에게 공문을 보내 '퀴어신학' 이단 규정에 따른 주의를 당부했다. 기감 제36회 행정총회에서 퀴어신학을 이단으로 결의하고, 제36회 입법의회에서는 교리와 장정에 명시한 사실을 근거로 신학대 교수들의 강의나 동아리 활동에 이단 시비에 연루되지 않도록 유의할 것을 요청한 거다.

    그런데도 학교 측이 불거진 문제에 대해 자숙하는 자세가 아니라 문제를 제기한 목회자에게 법적 조치를 예고한 건 '적반하장'이란 지적이 나온다. 감신대는 지금 자신을 향한 비판에 화풀이를 할 게 아니라 소속 교단의 결의와 장정, 더 나아가 한국교회와 분리된 반(反) 복음주의 신학의 정체성을 고민해야 할 처지가 아닌가 싶다.



    독자 설교

    설교작성하기 (3년 후에는 자동삭제됩니다.)
    이 름 E-mail
    제 목



    프린트하기 기사메일보내기 독자설교


    이전으로
    교계 뉴스 ------- (전체보기)
    젤렌스키 "북한군 포로 2명 한국 이송
    “AI 시대, 인간은 누구인가”
    제76회 총회 폐회…“복음으로 서로 위로하고 회복해야”
    목사·장로 정년 연장, AI 활용 윤리 뜨거운 이슈 / 이민규 칼럼] 총회를 준비하며
    교회건축 기행 새문안교회 / 자두, "나 목사 아내 될 수 없어" 오열하자.
    지난해 인쇄 성경 자료 1억4830만 부 배포 /노년 성도 교회를 세운다
    교인 “북 억류 선교사들 조속한 송환을” 기도 / 포켓성경 7.5억 건 검색 /설교 한 편 듣고 담임목사, 어떻게 뽑아야 하나
    전국학사수양회 개최 / 고령화 시대 은퇴는 없다
    손현보 목사, 백악관에서 트럼프 대통령 접견 /아내 떠나보낸 목사가 성경에서 찾은 ‘사별 신학
    성도 6명에서 1000명으로 부흥… 비결 나눕니다 /스틸 대사, 부임 첫날 영락교회 방문
    CBMC 한국대회 내달 12일 개막 / 성도가 ‘죽고 싶다’고 말할 때, 뭐라고
    목회자 절반 이상, 외로움 느껴... 5명 중 1명은 심각 / 서울 도심 속 기도 요새
    "목회는 쉽고 가볍다"… 김영길 목사가 말하는 행복한 목회의 비결
    교회 건축 패러다임 바꾼 새로운교회 /통일교 한학자에 징역 13년 구형
    평창에 모인 CCC 청년들 "내 설교에 만족"하는 목사
     | Home | 사이트맵 | 설교검색 | 설교전체보기 | 설교쓰기 |___ | 
    Copyright by 본 설교신문 자료를 다른사이트로 무단복사 절대금합니다(추적장치가동)/ 김효자 /사업자번호831-29-0156/서울시강남구도곡로1길14 /통판:서울강남01470/문자로 질문바람010-4394-4414 /E-mail:v919@naver.com   Contact Webmast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