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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독교선교교회연합회 1800여 교회 / 한국교회 위기 중형교회로까지 확산
    2025-10-19 03:26:14   read : 15187  내용넓게보기.   프린트하기















    기독교선교교회연합회 1800여 교회, '영혼 구원'의 연합 비전 선포



    설립 1년 6개월 만에 1800여 교회…교단을 넘어선 연합체
    연세중앙교회, 1100여 교회에 30만원씩…3억 3천만원 선교비 후원
    "영적, 물질적 지원 병행…한국교회와 세계교회 부흥을 위해"

    초교파 선교단체인 사단법인 기독교선교교회연합회가 서울 연세중앙교회에서 제2차 정기총회를 열고 한국교회 회복과 '영혼 구원'을 위한 비전을 선포했습니다.

    교단의 경계를 넘어, 복음전도를 위해 연합하자는 외침이 울려 퍼졌습니다.

    14일 서울 구로구 연세중앙교회에서 기독교선교교회연합회 제2차 정기총회를 열고 있다.

    찬양과 기도로 열린 기독교선교교회연합회 제2회 정기총회 현장엔 전국에서 2000여 명의 회원이 모였습니다.

    기선연은 연세중앙교회 윤석전 목사 주도로 지난해 설립된 초교파 선교단체입니다.

    문 닫는 교회가 없도록 교회가 교회를 직접 돕자는 취지로 출범한 뒤 1년 6개월 만에 1800여 교회가 가입하며 교단의 벽을 넘어선 연합체로 성장했습니다.

    [녹취] 최인수 총회장 / 기독교한국침례회
    "세계적으로 영혼구령의 열정이 살아있고 또 세계 선교의 가장 선두에 헌신하고 하나님 역사를 체험하는 연세중앙교회에서 이렇게 정기총회를 열게 하신 것 축하드립니다."

    개회예배 설교에서 박종철 새소망교회 목사는 교회들이 세상의 가치보다 오직 복음전도에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박종철 목사 / 새소망교회
    "다른 일 하지 마세요. 전도에 집중하세요. 나는 전도만 되면요, 교회는 다 된다고 봐요. 전도 안하니까 안 되죠. 나는 그래서 전도에 좀 제발 좀 목숨 걸어라 이거에요."

    이날 연세중앙교회는 참석한 1100여 교회에 각 30만 원씩 선교비를 후원했습니다.

    기선연은 앞으로도 물질적인 지원뿐 아니라 목회자 영성훈련을 통한 영적지원을 병행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고재욱 회장 / 기독교선교교회연합회
    "우리 목사님들이 영적으로 무장되고 또 물질적으로도 도움을 받게 된다면 교회들이 문 닫지 않고 하나 둘씩 살아나게 되면 한국교회가 부흥하고 나아가서 세계교회가 부흥하게 될 것이라는 포부를 가지고 지금 달려가고 있습니다."

    참석 교회들도 연합이 주는 의미를 새기며 작은 교회를 세워가는 일에 동참 의지를 밝혔습니다.

    [인터뷰] 정연호 목사 / 예닮교회
    "큰 교회들이 연합함으로 인해서 도울 수 있는 재능 있는 분들이 있으니까 도움을 같이 입어서 작은 교회들을 세우고자 하는 많이 힘이 되죠. 물질적인 것뿐만 아니라 같이 우리가 연합한다고 하는 자체가 굉장히 힘이 되는 것 같습니다."

    이날 회무에서는 미자립교회 선교비 지원 등 주요 사업보고가 이뤄졌고 이어서 유근재 주안대학원대학교 총장이 '성령의 바람, 새로운 도약'을 주제로 특강했습니다.

    '한 영혼이라도 더 구원하자'는 복음의 열정으로 1년 반 만에 전국 교회를 연결한 기독교선교교회연합회는 침체를 겪고 있는 한국교회에 새로운 회복의 불씨가 되기로 다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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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교회 위기 중형교회로까지 확산 우려…"사회적 목회로 접촉 늘리자"



    실천신대, 14-15일 '새로운 길 여는 목회' 심포지엄
    코로나 팬데믹 이후 탈종교화 가속…10년새 200만 교인수 감소
    조성돈 교수, "교회 존재 방식과 목회 방향 전환 필요한 때"
    "사회적 목회로 교회 밖 사람들과 접촉 늘려야"

    민건동 박사, "시대정신 반영한 마을 공통 의제 발굴해야"
    허준 교수, 목회적 소명과 비전 기본기 당부
    실천신대, "목회가 교회 울타리 밖 사회와 연결돼야 희망 생겨"

    실천신학대학원대학교와 세뛰새신학생사역이 지난 14일부터 이틀동안 서울 종로구 돈화문로 초동교회(손성호 목사)에서 '새로운 길을 여는 목회'를 주제로 심포지엄을 열었다.

    탈종교화 현상이 가속되는 현실에서 한국교회 위기가 작은교회는 물론 중형교회로까지 확산되고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제는 교회가 교세 감소에 전전긍긍할 것이 아니라 세상 속으로 들어가 교회의 적극적인 역할을 찾아보자는 목소리가 목회적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목회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한국교회 교인수는 지난 10여 년 동안 200만 명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인구감소와 고령화 사회 속에서 교회도 새로운 길을 열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실천신대 조성돈 교수는 '새로운 길을 여는 목회'를 주제로 한 심포지엄에서 코로나 팬데믹 이후 가속화되는 교회 세속화와 탈종교화 세태 속에서 교회의 존재방식과 목회 방향의 전환을 적극적으로 고민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한국교회의 위기가 인적, 물적자원을 어느 정도 갖춘 중형교회로까지 확대되고 있어 선교적 교회, 사회적목회로의 전환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는 겁니다.

    [인터뷰] 조성돈 교수 / 실천신학대학원대학교
    "이 사회적목회 안에 마을목회도 들어갈 수 있고 소통형 카페라든가 도서관 같은 곳이 있고 디아코니아 사역을 통해서 아이들 놀이방이라든가 이런 것들이 될 수 도 있고, 일자리를 직접 줄 수 있는 사회적경제 이런 것들도 될 수 있고 이런 모습으로 우리가 사람들과 접촉해나가고 더 가까이 다가가고 그들을 위해 섬기는 가운데 이 교회의 진심이 전달되고 그것이 교회를 다시 세워가는 길이 될 것이라고 믿습니다."

    교회가 지역사회의 필요와 요청에 따라 즉각 응답할 수 있도록 마을공동체의 주요 일원으로 참여해야 한다는 주장도 설득력을 얻고 있습니다.

    마을학연구소 민건동 박사는 교회가 마을목회를 하면서 지역 주민의 자발적 지지와 참여를 유도하는 공동 의제를 발굴하고, 마을을 발전시키는 공익적 사업을 이끌어가는 역할까지 해야한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민건동 박사 / 마을학연구소
    "지금까지는 마을에서 교회가 영향을 받았다면 거꾸로 이제는 교회가 마을이라는 개념이라든지 마을목회든지 마을 살기든지 이런 것을 통해서 우리가 사회에 던져야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시대정신을 던질 수 있는 교회, 시대정신을 제시할 수 있는 기독교가 돼야 한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길을 여는 목회를 위해서는 목회자 스스로가 변화하는 시대 흐름 속에 목회적 소명과 비전을 명확히 해 목회철학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는 당부도 이어졌습니다.

    [녹취] 허준 교수 / 한국침례신학대학교
    "목회라는 것이 하루 아침에 깨달아질 수 없을 겁니다. 그러나 여러분들이 하나님께 받은 소명이 무엇인지 아시고 시작해야 되죠. 소명과 비전, 소명은 변하지 않지만 비전은 계속해서 해가 바뀌면서 변한다는 사실 아시죠. 소명을 만들어주는 비전이 합쳐지면서 목회철학이 나오죠."

    지난 20여 년 동안 실천신학 현장화를 강조해 온 실천신대는 목회가 교회 울타리를 넘어 사회와 연결 될 때 복음이 살아 움직이며 교회가 다시 세상의 희망 공동체로 자리매김할 수 있다는 취지로 이번 심포지엄을 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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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교를 다시 세우는 성찰… ‘4인 4색 강연’ 열린다



    내달 24일 ‘향림설교 콘퍼런스’

    스타강사 1인과 목회자 3인이 네 가지 주제로 설교방법론을 전하는 ‘4인 4색’ 강연이 열린다.

    만나교회는 다음 달 24일 서울 서대문구 감리교신학대에서 ‘설교, 다시 세우다’를 주제로 ‘향림설교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교회의 본질적 과제인 설교에 집중해 강단을 새롭게 하기 위한 성찰과 대화를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설민석 단꿈아이 대표와 김경진(소망교회) 김병삼(만나교회) 전창희(종교교회) 목사가 강연자로 나서 이야기와 예배, 신학과 말씀이라는 네 가지 주제로 콘퍼런스를 진행한다.

    설 대표는 설교에 이야기를 가미해 청중의 공감을 끌어내는 ‘설교적 스토리텔링’을 소개한다. 김경진 목사는 말씀이 중심이 되는 설교 방식을 강의할 예정이다. ‘프로페짜이(예언적 선포)’를 담은 설교를 통해 하나님의 음성으로 전하는 설교의 길을 제시한다.

    김병삼 목사는 찬양과 기도 성례 등 예배 요소로 설교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나타내는 방법을 전한다. 전 목사는 신학과 설교의 연관성을 다룬다. 신학적 사유가 설교와 맞닿게 하는 방법을 목회 경험과 함께 공유한다. 전 목사는 “건강한 신학 위에 깊이 있는 설교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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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회 통계로 본 교인·교회·목사 수 증가·감소 수준과 의미

    2025 9월 총회 요점·정리 (3) 교세 통계



    ▲2025 총회별 교인 수 통계 종합.

    2025년 9월, 한국 주요 장로교단들과 기독교한국침례회(기침)가 일제히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각 교단들의 주요 결의사항들을 테마별로 연속 정리해 본다. 교단별 결의사항을 비교하면, 각 교단만의 색깔도 한결 선명하게 파악할 수 있을 것이다.

    1편 동성애 및 퀴어신학, 여성 등, 2편 목사 정년을 비롯해 교단별 현안 및 정책 등에 이어, 총회에서 공개된 통계를 비교 분석해 본다. 각 노회에서 보고한 교세를 종합해 완전히 정확하진 않더라도, 대충의 흐름은 파악할 수 있다.

    교인 수: 대부분 감소

    예장 합동 제110회 총회(총회장 장봉생 목사) 통계위원회 자료에 따르면, 2024년 12월 31일 기준 전체 교인 수는 224만 2,844명으로, 전년도 225만 530명보다 7,686명(0.34%) 감소했다.

    예장 통합 제110회 총회(총회장 정훈 목사) 통계위원회 보고에 의하면, 2024년 12월 31일 기준 전체 교인 수는 219만 919명으로, 전년도 220만 7,982명보다 1만 7,063명(0.77%) 감소했다.

    예장 고신 제75회 총회(총회장 최성은 목사) 보고서에 의하면 2025년 1월 기준 등록 교인은 37만 6,629명으로, 전년도 37만 8,376명에 비해 1,747명(0.46%) 감소했다.

    기독교한국침례회 제115차 정기총회(총회장 최인수 목사)에서 총무 김일엽 목사가 발표한 교세 보고에 따르면, 재적 교인이 29만 2,746명으로 전년도 31만 2,930명에 비해 2만 184명(6.45%) 감소했다.

    기독교한국장로회 제110회 총회(총회장 이종화 목사) 교세 보고에 의하면, 2024년 교인 숫자는 18만 8,159명으로, 전년도 19만 3,221명에 비해 5,062명(2.62%) 감소했다.

    예장 합신 제110회 총회(총회장 김성규 목사) 보고서에 의하면 전체 교인 수는 13만 2,989명으로 전년도 12만 9,111명에 비해 3,878명(3.0%) 증가했다.

    이처럼 교인 수는 예장 합신을 제외하면 대부분 소폭 감소했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감소 폭은 줄어들고 있다는 것.

    예장 합동은 2007년 291만 2,476명 이후 2012년 299만 4,873명으로 정점을 찍은 뒤, 2015년 271만여 명, 2018년 266만여 명, 2021년 229만여 명 등 3년마다 5-7만 명씩 감소 추세였으나, 이번엔 8천여 명 감소에 그쳤다. 그러나 10년 전에 비해 47만여 명이 줄어든 수치다.

    예장 통합 역시 2015년 278만 9,012명에서 2018년 255만여 명, 2021년 236만여 명, 2024년 219만여 명 등으로 3년마다 평균 20만여 명씩 감소해 왔으나, 감소세는 조금씩 줄고 있다.

    연초 기준으로 계산하는 예장 고신은 2018년 45만 2,932명, 2020년 41만여 명, 2022년 39만여 명, 2024년 38만여 명 등으로 완만한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2025 총회별 교회 수 통계 종합. ⓒ크투 DB(무단 전재·복사·재배포 금지)
    ▲2025 총회별 교회 수 통계 종합.

    교회 수: 증가세 멈춰

    예장 합동 교회 수는 1만 1,788곳으로 집계돼, 전년(2023년 1만 1,832곳) 대비 44곳 감소했다(0.37%). 합동 총회 교회 수는 2014년 1만 2,078곳으로 최고를 기록한 후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예장 통합 교회 수는 9,446곳으로 전년(2023년 9,473곳)에 비해 27곳 줄었다(0.29%). 통합 총회도 2022년 9.476곳으로 정점을 찍은 뒤 조금씩 감소 추세다.

    예장 고신 교회 수는 2,118곳으로 전년(2024년 2,123곳) 대비 5곳 감소했다(0.23%). 고신 총회 교회 숫자는 2023년 2,128곳으로 최다였으며, 2016년 2,042곳 이후 비슷한 숫자가 이어지고 있다.

    이 외에 기침 총회는 전년 대비 57곳 증가한 3,193곳, 기장 총회는 1,589곳으로 전년과 같았고, 합신 총회도 교회 수 1,000곳으로 전년과 동일했다.

    이처럼 교회 숫자가 전년과 엇비슷하거나 소폭이나마 감소한 교단이 대부분을 차지하면서, 성도는 줄어드는데 교회 숫자만 늘어난다'는 말도 옛말이 됐다.

    목사 수: 여전히 증가

    목사 수만큼은 계속 늘고 있다. 합동 총회는 올해 2만 5,410명으로 전년도 2만 5,141명보다 1.07%(269명) 늘었다. 통합 총회도 2만 3,020명으로 전년도 2만 2,510명보다 무려 2.27%(510명) 증가했다.

    고신 총회는 전년도 4,356명에서 4,449명으로 93명(2.13%) 많아졌다. 기장 총회는 78명 증가해(2.40%) 3,322명이었고, 합신 총회는 348명 늘어(13.90%) 2,851명이었다.

    장기적으로 비교하면, 합동은 2004년 11,860명에서 2024년 25,410명으로 20년 만에 두 배 넘게 증가했다. 통합도 2015년에는 1만 8,699명으로, 10년 만에 4천여 명 늘었다. 고신은 2016년 3,657명으로 800여 명 많아졌다.

    ▲지난 9월 예장 합동 110회 정기총회 이튿날 회무 중 투표 결과 집계 모습. ⓒ크투 DB▲지난 9월 예장 합동 110회 정기총회 이튿날 회무 중 투표 결과 집계 모습.

    요약·정리·비교

    한국 주요 교단들의 총회별 통계를 종합해 보면, '교세 정체기'에 진입했다는 평가도 가능하다. 일부 교단에서 미세한 증가세를 보였지만, 전체적으로는 '교회 숫자마저 줄어드는 시대'로 진입했다고 할 수 있다.

    이처럼 교인들이 줄고 교회 숫자마저 정체기에 접어들었으나, 목사 숫자만은 꾸준히 늘고 있다. 다음 세대 급감까지 감안하면, 교회 생태계 불균형이 좀 더 심해지고 있다는 우려를 살 만하다.

    신학교에서 졸업생은 꾸준히 배출되고 있으나, 담임목회지 수요는 정체되고 있는 것. 그러나 지방에서는 부교역자 수급난이 심각한 아이러니 현상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이번 통계를 종합하면, 감소세가 둔화되고 있다는 신호도 분명히 나타나고 있다. 합동 총회의 경우 2-3년 전만 해도 매년 5만 명 이상 줄었으나, 올해는 8천여 명 감소에 그쳤다.

    이는 팬데믹 이후 교회 출석이 서서히 회복되는 추세와, 중소형 교회들의 갖가지 신선한 시도들과 생존 노력 효과 등으로 분석된다.

    2025년 교단별 교세 통계는 분명 한국교회의 위축과 정체 현상이 계속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그러나 동시에, 팬데믹 이후 교회의 체질 개선과 현장 예배 회복 가능성도 함께 드러내고 있다.

    이제 한국교회의 사명은 '감소폭 감소'를 넘어, 본질적 회복과 세대 재생산 구조를 복원해 다시 흐름을 역전시키는 일일 것이다. 숫자보다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이번 총회 속 통계는 일깨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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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I 시대, 교회에 묻다 ⑦ "AI 세상에서 작은 교회 생존은?"



    인공지능(AI) 기술의 발전은 교회와 성도들의 일상에 수많은 질문을 던지고 있다. CBS는 AI 시대에 교회가 마주하게 될 질문과 이에 대한 신학적, 실천적 해답을 모색해보는 기획보도 'AI 시대, 교회에 묻다'를 통해 미래 교회의 나아갈 길을 제시하고자 한다. 오늘은 일곱 번째 순서로 "AI 세상에서 작은 교회 생존은?"이라는 질문에 대한 해답을 모색해본다.

    AI 기술 발전 큰 교회 쏠림 우려돼
    작은 교회에 기회가 될 수 있단 반론도
    AI 활용 분야와 방법도 다양해져
    온라인 신앙 콘텐츠 제작도 손쉽게
    AI 시대 변화 이해와 접목 노력 필요

    ▶ AI 시대, 교회에 묻다 - 기술과 신앙의 조화, 그 해답은?
    ① "AI가 작성해 준 기도문, 진정한 기도일까?"
    ② "설교 준비에 AI의 도움, 어디까지 허용될까?"
    ③ "설교하는 AI, 목회자에게 닥친 도전은?"
    ④ "AI가 기독교 신앙을 왜곡한다면?"
    ⑤ "AI가 준 위로에 눈물, 신앙 상담의 미래는?"
    ⑥ "AI가 교회를 운영한다면?"
    ⑦ "AI 세상에서 작은 교회 생존은?"

    대형 교회와 작은 교회의 격차는 한국교회의 오랜 과젭니다.

    인공지능 AI 기술의 등장은 이 격차를 더 벌릴 수도, 혹은 좁힐 수도 있는 중요한 변수로 떠올랐습니다.

    CBS가 마련한 기획보도 'AI 시대, 교회에 묻다'.

    오늘은 일곱 번째 순서로, "AI 세상에서 작은 교회 생존은?"라는 질문으로 작은 교회가 마주한 AI의 도전과 기회를 생각해봅니다.

    새벽기도를 마친 작은 교회 목회자가 이른 아침부터 주석을 뒤적이고, 예화를 찾아가며 주일 설교문을 작성하고 있습니다.

    [곽명수 담임목사 / 전남 구례 간전제일교회]
    "아무래도 연세가 많으신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설교를 해야 되기 때문에 본문 전체 흐름이나 또 단어 하나하나를 우리 어르신들이 잘 이해할 수 있도록…."

    전남 구례 간전제일교회 곽명수 담임목사가 '어르신 성경학교'에서 성도들과 함께 몸으로 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 곽명수 목사 제공
    전남 구례 간전제일교회 곽명수 담임목사가 '어르신 성경학교'에서 성도들과 함께 몸으로 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 곽명수 목사 제공
    주보를 만들고, 교회 행사 준비까지 행정 업무에 드는 시간과 자원의 한계는 작은 교회 목회자에게 늘 무거운 짐입니다.

    AI 기술 발전으로 설교와 성경공부 등 고품질 온라인 콘텐츠 제작이 가능해지면서 작은 교회는 더욱 설자리가 좁아지고 있습니다.

    [장재호 교수 / 감리교신학대학교 종교철학]
    "기술이 발전하는 시대가 오면 당연히 큰 교회에 쏠림 현상이 압도적으로 늘어나게 될 것이고 작은 교회들은 그에 따라서 더 어려워지게 될 텐데 교회도 큰 교회를 중심으로 재편된다고 했을 때 작은 교회와 어떻게 상생할 것인가."

    반면 AI 기술이 작은 교회에 기회의 장을 열어줄 것이란 의견도 많습니다.

    행사 포스터 제작과 교육 프로그램 구성 등 많은 시간과 비용이 들던 작업을 이제는 간단한 프롬프트로 해결할 수 있습니다.

    [진민경 목사 / 평화교육센터 평화아이뚜비뚜바대표]
    "소형교회들의 경우, 특히 도시가 아닌 지방의 경우는 콘텐츠에서 어려움을 겪을 때가 많아요. 그런데 AI를 활용한다면 풍부한 자료를 얻을 수 있거든요."

    [구요한 대표 / 커맨드스페이스]
    "여름성경학교 기획을 해야하는데 어떤 아이디어가 나올지 몰라 굉장히 고민되던 사람들도 인공지능과 함께 기획을 하면 교회의 이야기를 주면서 기획서를 만들 수 있는 거죠."

    작은 교회가 AI를 활용할 수 있는 분야와 방법도 점차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AI 그래픽 도구에 무표정한 얼굴 사진을 넣었더니, 없던 잇몸이 그려지고 활짝 웃는 영정사진을 만듭니다.

    [김종현 담임목사 / 경북 경주 새중앙교회]
    "아버지의 영정 사진을 살짝 잇몸이 드러나서 미소 짓는 모습으로 바꾸어서 보여줬더니 그 목사님이 눈물을 흘리시면서…."

    AI 기술은 교제와 돌봄은 물론 온라인 신앙 콘텐츠 제작 등 전도의 도구로도 손색 없이 활용할 수 있습니다.

    [AI 아바타 만들기 등 신앙 콘텐츠 제작 시연 스케치]

    [안종배 회장 / 국제미래학회]
    "어떤 말씀을 가지고 콘텐츠화시켜서 사람들한테 전달하면 복음을 전하고 사람들에게 감동을 느끼게 끔 해서 회심으로 가게하는 징검다리."

    [우동진 목사 / 크로스로드 AI교육연구소 대표]
    "AI로 숏츠를 만들었어요. 그것을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시작했어요. 놀라운 것은 뭔지 아십니까. 하마스 군인이 저에게 친구 요청을 해왔어요. AI를 활용하면 경계가 무너져서 AI를 통해 복음 증거할 수 있고…."

    AI 도구를 적재적소에 잘 활용한다면 목회 활동에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온라인 신앙공동체 등장 등 디지털 시대의 변화를 이해하고 접목하는 노력은 목회자 스스로 끊임없이 감당해야 할 몫입니다.

    [김효숙 박사 / 장로회신학대학교 교수학습개발원 교수]
    "에클레시아 교회(제도적 교회)가 지금까지는 다음세대 교육을 탄탄하게 하는데 굉장히 중요한 역할을 했는데, 이제는 AI와 함께 자라는 세대를 우리가 끌어안기 위해서는 코이노니아의 균형을 이룰 필요가 있다."

    [김수환 교수 / 총신대학교 기독교교육과]
    "대상, 콘텐츠, 지역 각각의 특성에 맞춘 케어가 가능한, 영적인 지도가 가능한 공동체를 만들 수 있다면 그 다양성이 AI 시대에는 더 많은 사람들의 니즈를 충족해서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거라고 생각해요."

    한국교회가 인공지능 기술 격차를 줄이기 위해 AI 리터러시 교육이나 구독 지원 등 작은 교회를 위한 지원에 적극 나서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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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회자 생계, 교회가 함께 책임지자"



    한국교회 신뢰회복 프로젝트…목회자 표준 사례비 실태조사
    "10년 이상 똑같아"…"전도사 1년 차나 교육 목사 20년 차나 동일해"
    "최소 220만원 보장 위해선 대형 교회의 기금 투자 필요"

    각 교회 재정 상황에 따라 목회자에게 지급되는 사례비는 천차만별인데요.

    교회 사례비만으론 생계를 이어가기 힘든 경우도 많습니다.

    이 때문에 지속 가능한 목회를 위해 공교회적 기준과 지원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장세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독교윤리실천운동이 지난 1일 서울 성동구 성락성결교회에서 '2025년 목회자 표준사례비 대화모임'을 진행하고 있다. 장세인 기자
    기독교윤리실천운동이 지난 1일 서울 성동구 성락성결교회에서 '2025년 목회자 표준사례비 대화모임'을 진행하고 있다. 장세인 기자

    서울의 한 교회에서 공동목회를 하는 이현지 목사.

    올해 처음 사례비를 받기 시작했지만, 액수는 파트타임 사역자보다도 못한 수준이었습니다.

    이 목사는 고민 끝에 교회 청년들과 '경제공동체'를 꾸려 사역과 생계를 함께 이어가기로 결정했습니다.

    [녹취] 이현지 목사 / 주의교회
    "청년들이, 소위 취준생이라고 하죠. 많은 청년들이 고민하고 어려움을 겪는 그런 지체들이 초반에 많이 모여 있어서 모든 인맥을 동원하여 영업을 뛰고 일거리를 따오기도 하고 이렇게 하면서…"

    한국교회 신뢰회복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표준 사례비 실태조사를 진행하고 있는 기독교윤리실천운동이 목회자들의 목소리를 직접 들어보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아르바이트부터 이중직, 삼중직까지, 직접 겪고 있는 현실을 공유했는데 현재의 사례비가 생계를 유지하기엔 턱없이 부족하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녹취] 박형순 목사 / 희망교회
    "사실 개교회같은 경우는 저희 교회는 저희 교회 수준에서 줄 수 있는 한계치에 따라서 최저로 책정이 돼서 받고 있다고 얘기할 수 있을 것 같고요. 저는 3년이 뭡니까 거의 10년 이상은 똑같이 받고 있는 상황이고요."

    현재 목회자 사례비는 기준이 없어 개교회 형편에 따라 제각각 책정되고, 물가 상승에도 협의조차 어려운 구조입니다.

    [녹취] 전수희 목사 / 안녕교회
    "동일 교회 안에서 이제 막 신대원 입학한 전도사 1년 차나 교육 목사로 10년, 20년 사역한 사역자나 동일한 사례비일 때, 이런 경우가 오히려 허다하고, 이럴 때 오래된 사역자로서는 굉장히 조금…내가 그동안 뭐하고 살았나…"

    기윤실 조사에 따르면 담임목사 월평균 사례비는 395만원, 전임 전도사는 148만원으로, 교회 규모와 성별에 따른 격차도 컸습니다.

    기윤실은 초등교사 초임을 기준으로 최소 220만원을 표준 사례비로 제안하고, 부족분은 교단과 노회 차원에서 공동기금으로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신동식 공동대표 / 기독교윤리실천운동
    "서구 교회에서는 표준 사례비가 이미 시행되는 그런 교단도 많이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프랑스 위그노 교회는 표준 사례비가 잘 작동되고 있고 그것이 전체교회의 건강성을 다지고 있습니다. 각 교단마다 대형 교회들이 이런 기본 사례비, 표준 사례비를 위한 적극적인 기금 투자를 한다면 완벽하진 않지만 그러나 불가능하진 않다."

    기윤실은 각 교단에 제안서를 전달해 교회 규모에 따른 사례비 격차를 없애고 목회자들이 최소한의 삶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논의를 이어갈 계획입니다.

    공교회가 함께 목회자 생계 문제를 책임지는 구조로 나아갈 때 한국교회 목회 생태계도 회복될 것이란 공감대가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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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캄보디아서 ‘한국인 실종’ 빨간불…교계 “정부, 적극 대응해야”



    한국교회언론회 14일 논평 발표

    캄보디아에서 범죄 조직에 의해 20대 한국인 대학생이 숨진 가운데, 교계에서도 “정부가 강력한 조치로 우리 국민을 적극 보호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한국교회언론회(언론회·대표 임다윗 목사)는 14일 ‘캄보디아에서의 사기(詐欺) 산업에 희생되는 한국인’이라는 제목의 논평을 내고 “정부는 하루속히 현지에서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범죄를 전담할 경찰 조직을 구성하고 관계 경찰을 신속히 파견해야 한다”고 밝혔다

    언론회는 “캄보디아에서 한국인이 납치되는 경우는 고수익을 미끼로 해외 취업에 나섰다가 범죄조직에게 납치되는 사례가 많다”면서 “심지어는 관광객과 사업자를 대상으로 납치와 청부살인이 벌어지는 예도 있다. 지금 캄보디아는 한국인에 대한 납치와 폭력과 살인이 벌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언론회는 “캄보디아에 우리 국민이 들어가 인권 유린을 당하는 건 정부의 책임도 크다고 본다”며 “현재 캄보디아에는 우리 교민 1만 명이 살고 있고, 관광객도 연간 20만명이 찾는다. 그렇다면 지난해부터 한국인의 납치 사건이 갑자기 수십 배로 불어난 상황을 예의 주시해 적절하게 대처하지 못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더 이상의 국제 범죄 조직에 의하여 한국인들이 억울한 희생을 당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며 “또 국내에서도 ‘고수익 아르바이트’나 ‘누구나 월 ○○○만원’과 같은 낚시성 홍보를 못 하도록 단속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한국 정부가 더욱 적극적으로 나서서 다시는 우리 국민이 해외에 나가서 납치를 당하고, 감금을 당하고, 협박을 당하고, 목숨을 잃는 일이 없도록 가장 빠르게 조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20대 대학생 A씨는 지난 8월 8일 캄보디아 캄포트주 보코르산 인근 범죄단지에서 고문을 받은 뒤 숨진 채 발견됐다. 이후 충북, 전북 등 전국 각지에서 캄보디아에 간 가족과 연락이 끊겼다는 실종신고가 잇따라 접수된 사실이 드러났다. 외교부에 따르면 올해 1∼8월 캄보디아에 입국했다가 연락 두절 또는 감금됐다는 신고가 330명에 달했다. 지난해(220명)보다도 늘어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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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자익 재조명’…마부 신화 넘어 한국교회 역사로





    거창 순회 선교사·장로교 분열 이전 삼선 총회장
    초기 한국 개신교 역사의 거목 이자익 목사 전기
    ‘이자익 목사 그 생애를 묻고 답하다’ 출판 감사예배


    이자익목사기념사업회는 18일 전북 김제 금산교회에서 '이자익 목사, 그 생애를 묻고 답하다' 출판 감사 예배를 드렸다. 왼쪽으로 '기역자형 예배당'과 오른쪽 금산교회 예배당.

    부슬비가 종일 내리던 18일 전북 김제 금산교회(김종원 목사) 입구. 빗물을 잔뜩 머금어 고동색을 띤 십자가 종탑이 방문객을 반기고 있었다. 종탑을 마주한 ‘ㄱ(기역)자형 예배당’ 기와 처마 끝에는 빗물이 고여 뚝뚝 떨어졌다.

    이날 이자익목사기념사업회(이사장 문성모 목사)는 책 ‘이자익 목사, 그 생애를 묻고 답하다’의 출간을 기념해 감사예배를 드렸다. 책은 문성모 목사가 이자익 목사의 일대기를 문답 형태로 기록한 전기다.

    이자익 목사가 금산교회 당회록에 사용한 태극문양 도장. 이자익목사기념사업회 제공

    이자익(사진) 목사는 조덕삼 장로의 마부로 일하다가 독립한 후 1902년 최의덕(루이스 테이트) 선교사를 통해 예수를 믿었다. 이후 3년 뒤 조덕삼과 함께 세례를 받기 위한 학습을 받았다. 이것이 금산교회의 시작이었다.

    이자익 목사는 장로교 분열 이전 총회장을 세 차례 역임했으며 호주선교회 요청으로 거창지부 순회 목사로 31개 농촌교회를 돌봤다. 75세의 고령에는 대전신학교(현 대전신학대학교)와 대전노회를 신설하는 데에도 이바지했다.

    저자인 문 목사는 “한국 교회사 주요인물인 이자익 목사의 업적이 충분히 알려지지 않았으며 그에 대해 오해와 오류가 많다”고 책을 쓰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흔히 알려진 ‘그가 종이었던 시절 상전을 제치고 먼저 장로가 됐다’는 일화는 사실과 다르다. 이자익 목사는 조덕삼 장로의 마부였지만, 마부는 종이 아니라 일정한 급료(새경)를 받는 계약직 노동자였다. 이자익 목사가 장로 임직을 받았던 시기는 1908년으로 이미 마부를 독립해 장사하던 때였다.

    이자익 목사의 아버지는 이부일(李富日)이며, 흔히 알려진 ‘이기진’은 아들의 이름이라는 점도 문 목사가 바로잡은 오류 중 하나다.


    문성모 목사가 18일 전북 김제 금산교회에서 이자익 목사 전기를 소개하고 있다.

    문 목사는 대전신학대 총장 재임 중이던 2004년, 개교 50주년 기념 ‘대전신학대학교 50년사’를 편찬하면서 이자익 목사에 주목하기 시작했다. 이후 후손의 증언과 묘비, 일기 등 1차 자료를 바탕으로 이자익 목사에 대한 역사를 다시 정리했다.

    책은 ‘이자익 목사는 누구인가’, ‘마부 생활 이후 독립 시기는 언제인가’ 등 오해와 진실을 짚는 질문부터, ‘김제에서 거창 순회 목사로 가게 된 과정과 동기는 무엇인가’, ‘이자익 총회장 이후 장로교단은 어떻게 분열했나’ 등 그의 목회와 사역을 보여주는 40개 질문에 답한다.

    남청 배재대 명예교수는 “이자익 목사의 출생부터 임종, 장례에 이르기까지 모든 생애를 빠짐없이 기록한 책”이라고 평가했다. 남 명예교수는 “이자익 목사의 생애는 한국 개신교 역사의 전반부 70년과 맞물려 있다”며 “한 개인뿐 아니라 한국개신교 초기 역사를 이해하는 데도 중요한 사료가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문 목사는 이날 금산교회에 창립 120주년을 기념해 책을 헌정했다. 금산교회는 문 목사에게 감사패를 증정했다.

    김종원 목사는 “이자익 목사 전 생애 발자취를 찾아주시고 이 기록을 헌정해주신 것은 금산교회의 발자취를 이 시대 속에서도 계승하라는 뜻이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자익 목사님이 사역했던 흔적을 마음에 새겨 우리에게 맡기신 삶과 직분을 감당하는 교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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