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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11:32/ 군복음화에 힘쓰라 / 한경직 목사 2014-08-26 09:41:11 먼저 좋은 일기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함을 드립니다. 또 사단장님을 비롯해서 여러 참모님들께서 다 이렇게 협동하시고, 특별히 군종참모 또 군목 여러분들이 힘써서 우리 영락교회 교우들과 같이 모여서 오늘 성전 기공예배를 드리게 될 때 감사하게 생각할 뿐이올시다. 왜 군대 안에 예배당을 짓느냐? 또 어떤 이들은 좀 이상하게 생각할는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여기 앉으신 우리는 그 뜻을 다 분명히 압니다. 국방을 바로 하기 위해서는 대포만 필요한 것이 아닙니다. 탱크만 필요한 것이 아닙니다. 비행기만 필요한 것이 아닙니다. 물론 이런 무장이 필요하지요. 다 있어야지요. 그러나 이런 모든 물질적인 장비가 필요한 동시에 아주 중요한 것은 정신적인 무장이에요. 마음이 바로 서야 되고, 정신이 옳아야 돼요. 월남이 몇 해 전에 저렇게 된 것은 무기가 부족해서 그렇게 된 것이 아닙니다. 정신적 무장이 결여가 되서 그런 참패를 당한 것, 우리가 다 기억하고 있어요. 우리 정신적 무장을 생각할 때에 제일 먼저 생각되는 것은 애국심이올시다.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 민족을 사랑하는 마음, 내가 나 혼자만 살 수 없고 우리 민족과 국가가 같이 살아야 한다는 이 애국심이 무엇보다도 필요할 것입니다. 일제시대에 일본 사람들이 우리 민족을 압박하고 탄압할 때에, 특별히 그때 그 사람들이 교회를 탄압했습니다. 그리고 성경을 할 수 있는 대로 못 읽도록 그렇게 강요를 했습니다. 또 성경 가운데도 특별히 구약을 읽지 말라고 그랬어요. 그것은 이유가 있습니다. 우리가 성경을 읽으면 이 성경 가운데는 애국사상이 많이 있습니다. 구약을 우리가 읽을 때에 창세기를 읽고 그다음에 출애굽기를 읽게 되면 자연히 거기에 모세의 이야기가 있습니다. 모세가 자기 민족이 애굽 사람들에게 압박을 받을 때에 자기 민족을 구원해서 천신만고를 겪으면서 자기 민족을 인도해서 홍해를 건너고 광야를 건너서 가나안 복지로 인도하는 그 큰 애국 운동에 대한 이야기가 성경에 있습니다. 또 전구약을 통해서 얼마나 애국지사들이, 예언자들이, 선지자들이 나라를 위해서 나라를 바로 세우기 위해서 온갖 고생을 하고 말씀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전해 주었는가를 우리가 알 수 있습니다. 또 우리가 신약을 읽을 때에도 역시 그러합니다. 우리 주님께서도 친히 말씀하시기를 내가 온 것은 이스라엘의 잃어버린 양을 먼저 구하기 위해서 오셨노라고 말씀을 했습니다. 위대한 사도 바울이 말할 때에 내가 내 민족을 구원하기 위해서는 내가 심지어 그리스도에게 끊어질지라도 원하는 바라고 하였습니다. 이것은 얼마나 자기 민족을 구원하기 위해서 애썼다고 하는 애국, 애족의 그 정신을 알 수 있는 말입니다. 여러분, 잘 기억하시거니와 우리 구한국 말에, 그때 많은 애국지사들이 일어난 가운데 그 가운데 많은 사람들이 예수를 믿은 사람들입니다. 여러분, 가만히 잠깐 그저 생각해 보세요. 서재필 박사라고 한다든지, 안도산 선생이라고 한다든지, 남강 이승훈 선생이라고 한다든지, 이상재 선생이라고 한다든지, 그 여러 그 애국지사들 가운데, 이승만 박사라고 한다든지 애국 지사들 가운데 예수를 믿는 사람이 많았습니다. 그것은 그들이 ‘나라는 점점 기울어져 가고 민족은 점점 쇠퇴해 가는 이때에 어떻게 하면 우리 민족을 다시 일으킬 수 있겠는가?’ 하는 애국심이 기독교 사상에서 나왔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여기 남강 이승훈 선생, 혹은 고당 조만식 선생의 전기를 우리가 읽어 보면은 고당 조만식 선생은 본래는 평양의 한 난봉(난봉꾼)으로서, 배우는 대로 살던 사람이올시다. 술 잘먹고, 아 그저 뭐 그때 서울 평양 안에 있는 난봉들이 하던 그대로 그렇게 살던 사람이올시다. 그런데 어떤 친구가 한번 가서 “지금 우리 민족이 이런 가운데 있고 우리나라가 지금 이렇게 기울어지는데 당신 같은 사람이 이렇게 살면 우리의 장래가 어떻게 되겠나? 정신차리라.”고 “당신이 정신을 차리려고 하면 이 성경을 좀 읽어 보라.”고 하는 말을 듣고 그분이 성경 읽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회개를 하고 예수를 믿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는 하루 저녁에 자기 술친구들을 다 그 큰 술집으로 청해서 하루 저녁 술을 잘 먹였다고 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에 하는 말이 “여러 친구들, 그저 내가 당신네들과 이렇게 술 먹고 노는 건 이게 마지막 저녁이라.”고, “나는 앞으로 이런 생활을 고치고 예수를 믿기로 나는 작정을 했다.”고, 그리고 “앞으로는 꼭 바른 생활을 하면서 우리 민족과 국가를 위해서 뭐인가 하기로 내 결심했다.”고. 마지막으로 그렇게 인사를 하고는 그 이튿날 그때에 평양의 미션 스쿨인 숭실중학교에 입학을 했고, 그다음에 일본 가서 명치대학 법과를 졸업하고, 그다음에 한국에 나와서 처음에 오산학교 교장, 남강 이승훈 선생이 세운 그 학교의 교장으로서 일하기 시작한 분입니다. 여러분, 우리나라를 바로 지키려면 군인이든지, 국민이든지, 누구든지 이 애국심이 필요합니다. 또 하나는, 이런 사정에 있어서 우리나라를 바로 지키는 데 아주 중요한 것은 반공사상입니다. 우리가 방금 전에도 지금 영화를 보았습니다. 그 사람들이 그렇게 남한을 침공하기 위해서 온갖 준비를 그저 매일 하고 있습니다. 그이들은 하나님을 믿지 않습니다. 김일성을 믿습니다. 김일성을 우상화합니다. 자, 이런 사람과 대항해서 싸울 때에 아주 중요한 것이 무엇이냐? 그것은 신앙입니다. 전능하신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는 참된 신앙심이올시다. 공산당과 유물론과 무신론자와 싸우는데는 하나님을 믿는 그 신앙이 절대로 필요합니다. 그러므로 교회에 나와서 성경을 읽고 예수를 믿게 되면 다 온전한 반공주의자가 되는 것입니다. 끝까지 무신론자와 유물론자와 싸울 수밖에 없어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한 가지 더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이제 방금 여러분들 성경에서 읽었습니다. 히브리서 11장에는 이스라엘 전역사를 통해서 신앙의 용사들이 어떻게 나라를 지키고 민족을 지켰는가 하는 그런 얘기가 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에 이 사람들이 다 믿음으로 나라를 위해서 싸우고 믿음으로 의를 행하였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특별히 군인에게 있어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사기일 것입니다. 용기입니다. 신앙은 우리에게 힘을 줍니다.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능치 못할 것이 없느니라” 하는 성경 말씀 우리가 이제 다 들었습니다. 우리가 전능하신 하나님을 믿고 의지할 때에 위로부터 우리는 새로운 능력을 얻습니다. 힘을 얻습니다. 용기를 얻습니다. 소년 다윗이 어떻게 골리앗을 쳐 물리쳤는가 하는 이야기 우리는 너무나 잘 알고 있습니다. 신앙에는 많은 힘이 있습니다. 큰 위력이 있습니다. 우리 군인 하나하나가 이와 같은 신앙에 기초한 용기와 힘이 필요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 이 군대 안에 예배당을 지어야 합니다. 교회를 지어야 합니다. 그래서 이곳에 나와서 참된 애국, 애족의 정신을 배우고, 이곳에 와서 하나님이 없다고 하는 무신론자들, 이 김일성을 우상화하는 이런 사상을 저버리고 참 살아 계신 하나님을 찾게 해야 합니다. 이곳에 나와서 새로운 용기와 온전한 능력을 꼭 받아야 될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 이 군대에 반드시 예배당이 필요하고 반드시 예배당을 지어야 합니다. 오늘 여러분 다 여기에 와서 보셨지만 지금 와보니 저 뒤에 법당도 잘 지어 놓았고 저 앞에 천주교에서 천주당도 아주 잘 지었습니다. 이거 우리 신흥교에서 제일 마지막으로 짓습니다. 마지막으로 짓는데 아마 그것은 우리 신흥교에서 마지막으로 잘 지어야 될 것 같아요. 여러분, 할 수 있는 대로 잘 지으세요. 여러분, 아마 그래서 마지막으로 짓게 하신 것 같은데 그저 우리 온갖 정성을 다해서 이런 예배당을 잘 지어서 우리 군인들의 정신 무장의 터전이 될 수 있도록 그렇게 하면, 우리가 이 시대에 살면서 우리가 하나님에 대한 우리의 책임도 바로 하는 것이고 국가에 대한 우리 국민으로서의 책임도 바로 하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 기도하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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