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슥4:6/ 능력의 원천 / 한경직 목사 2014-08-23 22:03:17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이는 힘으로 되지 아니하며 능으로 되지 아니하고 오직 나의 신으로 되느니라.』(슥 四․六) 옛날 스가랴 선지를 통하여 스룹바벨에게 주신 말씀이올시다. 지금부터 약 二천五00년 전에 예루살렘에서 된 일입니다. 옛날 유대 나라가 망한 뒤에 바벨론에 잡혀가서 약 七十년을 있다가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해방을 받아서 다시 예루살렘으로 돌아오게 된 것입니다. 선발대로 약 五만 명이 스룹바벨의 영도 아래 돌아오게 된 것입니다. 그들은 해방의 큰 기쁨과 감격 가운데서 제일 먼저 무너진 예루살렘 성전을 재건하기 시작한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여러 가지 난관에 봉착하였습니다. 생활 문제가 있었습니다. 주택 문제, 식량문제가 있습니다. 자재(資材) 문제도 있었습니다. 더욱이 원수의 방해가 심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성전공사는 자연히 중지가 되고 五十년 동안이나 계속할 수 없게 되었던 것입니다. 이러한 어려움에 대해서 수룹바벨과 그 때의 모든 백성은 큰 낙망 가운데 있었습니다. 이 때에 선지자 스가랴에게 한 이상이 보였습니다. 순금 등대가 보였습니다. 그 등대 위에는 순금 등잔과 불이 보인 것입니다. 그리고 좌 우편에는 두 큰 감람나무가 있었습니다. 그 감람나무에서 감람 기름이 끊임없이 흘러 들어가니 그 등대의 불은 꺼지지 아니하고 길이 빛났던 것입니다. 그 때에 하나님의 말씀이 들렸습니다.『이는 힘으로 되지 아니하며 능으로 되지 아니하고 오직 나의 신으로 되느니라. 큰산아 네가 무엇이냐 네가 스룹바벨 앞에서 평지가 되리라.』 순금 등대는 교회의 상징이올시다. 이스라엘 교회, 나라의 상징이올시다. 아무리 난관과 원수가 많다고 하지마는 이스라엘 교회는 재건되어서 밝은 빛을 나타내리라고 하는 이상입니다. 왜? 사람의 힘, 능으로는 할 수 없으나 하나님의 신이 하시는 까닭입니다. 교회의 능력의 원천은 곧 하나님의 신인 것입니다. 이 말씀을 듣고 스룹바벨과 모든 백성은 용기를 얻어서 성전 공사를 다시 시작해서 이것을 완성하였습니다. 결국은 교회를 재건하여 길이 밝은 빛을 온 세계에 비친 것입니다. 오늘 아침 이 말씀『이는 힘으로 되지 아니하며 능으로 되지 아니하고 오직 나의 신으로 되느니라』하는 이 말씀은 등대의 빛이 비치는 일은, 말하자면 하나님의 교훈의 일은 힘으로 되지 아니하며, 사람의 힘으로 되지 아니하며 능으로 되지 아니하고, 사람의 능으로 되지 아니하고, 오직 나의 신으로 되느니라 하는 말씀입니다. 이 말씀을 잠깐 묵상할 때에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은혜 주시기를 바랍니다. 첫째로 교회의 역사를 통해서 이 말씀이 얼마나 사실인가를 깨닫게 됩니다. 교회의 설립, 교회의 보존, 교회의 확충은 다 이렇게 된 것입니다. 하나님의 성령의 역사뿐입니다. 교회가 처음에 어떻게 탄생되었습니까? 오순절 날 성령이 다락방에 모였던 一二0 명에게 임재 하심으로써 처음에 교회가 탄생된 것입니다. 예수를 십자가에 못박은 예루살렘성은 새로 탄생된 교회를 물론 미워하였습니다. 박해하였습니다. 위선적인 바리새인들, 세속적인 사두개인들 완강한 로마 제국, 모두 다 적대 행위를 취한 것입니다. 교회를 핍박했습니다. 죽이기도 했습니다. 실로 이리 가운데 어린양이 앉아 있는 모습이었습니다. 그러나 이 어린 양 같은 교회가 자라고 자라서 마지막에는 모든 원수를 이기고 로마 제국까지 영적으로 정복해서 세계 역사에 방향을 변경케 하였습니다. 이는 힘으로 되지 아니하고, 능으로 되지 아니하고, 오직 나의 신으로 되느니라 했습니다. 성령의 역사로 이렇게 된 것입니다. 초대 교회의 역사는 세기를 통한 교회의 전 역사이기도 합니다. 로마 제국이 무너지고 만족들이 온 유럽을 점령할 때에 교회는 실로 큰 위기에 봉착하였던 것입니다. 혹은 회회교도가 근동 일대와 북아프리카 일대를 석권할 뿐더러 서반아까지 점령하게 될 때에, 교회의 운명은 실로 풍전등화의 감이 있었던 것입니다. 그러나 결국 교회는 이 모든 원수를 극복하고 기독교 문화를 창조한 것입니다. 이렇게 중고 유럽 역사를 장식하였습니다. 어떻게, 힘으로 되지 아니하고, 능으로 되지 아니하고, 오직 나의 신으로 되느니라 하신 것입니다. 성령의 역사로 되었습니다. 十八, 十九세기간에는 자연과학의 발흥과 같이 교회는 자연주의, 합리주의, 세속주의 등, 새로운 원수들을 만나게 된 것입니다. 바로 이 세기간에 유럽과 미국에 큰 부흥 운동이 일어나서 전 세계에, 외국 선교 운동을 벌여서 세계 각 처에 신생 교회가 우후죽순처럼 일어나게 된 것입니다. 그리하여 우리 한국에도 복음이 들어오게 되었고 한국에도 교회가 서게 된 것입니다. 어떻게, 이는 힘으로 되지 아니하며, 능으로 되지 아니하고, 오직 나의 신으로 되느니라. 성령의 역사로 된 것입니다. 二十세기에 접어들어 교회는 새로이 유물론적, 무신론적 공산주의의 대두로 큰 박해 중에 있는 교회들이 많게 되었습니다. 철의 장막 속에서 신음하는 교회들이 많게 되었습니다. 많은 순교자가 피를 흘리게 된 것입니다. 그러나 보세요. 오래지 아니해서 교회는 이 원수도 극복하고 승리 할 날이 반드시 오는 것입니다. 어떻게, 이는 힘으로도 되지 아니하며 능으로 되지 아니하고 오직 나의 신으로 되느니라 했습니다. 성령의 역사로 반드시 될 것입니다. 하나님이 친히 같이 하심으로써 교회는 영원히 빛을 발한 것입니다. 교회는 반드시 승리합니다. 교회의 능력의 원천은 마르지 아니합니다. 왜? 하나님의 신은 영원히 계시기 때문입니다. 둘째로 개인의 구원을, 또 개인의 모든 일을 생각할 때에도 꼭 이 말씀대로 입니다. 우리 하나 하나는 한 작은 등대입니다. 예수 님께서 친히 말씀하셨습니다.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 사람에게 다소 힘이 있습니다. 체력이 있습니다. 지력이 있습니다. 의지력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인간의 힘으로 내 영혼을 스스로 구원할 수는 없습니다. 또 빛을 발할 수도 없습니다. 우선 구원과 중생을 내 힘으로 할 수는 없는 것입니다. 사실은 내가 육신으로 세상에 온 것도 내 힘으로 온 것이 아닙니다. 거듭 나는 것도 내 힘으로 못합니다. 영적 중생, 새로 거듭나는 것도 예수 님의 말씀과 같이 성령으로 나지 아니하면 다른 길은 없습니다. 예수께서는『진실로 진실로 내가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물과 성령으로 나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느니라. 육으로 난 것은 육이요, 성령으로 난 것은 영이니 내가 네게 거듭나야 하겠다는 말을 기이 히 여기지 말라. 바람이 임의로 불매, 네가 그 소리를 들어도 어디서 오며 어디로 가는지 알지 못하나니, 성령으로 난 자가 다 이러하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가 죄를 회개하고 예수를 믿어서 새로 거듭나는 이 자체가 오직 성령의 역사입니다. 이는 힘으로 되지 아니하고 오직 나의 신으로 되느니라. 오직 성령의 역사로써만 거듭나서 새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그 뿐 아닙니다. 성장이 역시 그렇습니다. 영적 성장이 역시 그렇습니다. 바울의 말과 같이『나는 심었고 아불로는 물 주었으나 자라게 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시다』말씀하셨습니다. 곡식이 자라는 것도 하나님이 하시는 것입니다. 농부는 거름을 주고 김을 매지마는 자라게 하지는 못합니다. 나무가 장성하는 것도 하나님의 역사입니다. 자라게 하는 것은 다 하나님의 일입니다. 마찬가지로 우리 영이 점점 성장하는 것은 하나님의 역사입니다. 이는 힘으로 되지 아니하며 능으로 되지 아니하고 오직 나의 신으로 되는 것입니다. 곧 성령의 역사로만 되는 것입니다. 그 뿐 아닙니다. 열매 맺는 것을 생각해도 그렇습니다. 나무가 열매를 맺는 것도 하나님의 역사입니다. 사람은 할 수 없습니다. 농부가 나무를 심을 수 있습니다. 거름을 줍니다. 그러나 열매는 맺게 못합니다. 믿음의 열매도 그렇습니다. 그러므로 성경에 믿음으로 맺는 모든 열매는 성령의 열매라고 하셨습니다. 사랑, 기쁨, 화평, 인내, 자비, 양선, 충성, 온유, 절제, 이 모든 것은 성령의 열매로서 우리 마음과 성품에 충만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는 힘으로도 아니 되고 능으로 되지 아니하고 오직 나의 신으로 되느니 라는 말씀 그대로입니다. 그 뿐 아닙니다. 우리가 신앙 생활을 해 나갈 때, 유혹과 시험을 이기는 것도 승리의 생활을 하는 것도 결국은 성령의 역사입니다. 우리가 이 세상에 살아갈 때에 안과 밖으로 유혹을 받습니다. 교만, 탐심, 정욕, 허영심, 분노, 증오심 이런 모든 유혹과 시험을 간단없이 받습니다. 내 의지력으로 이 모든 시험을 이길 수 없습니다. 성령의 능력으로만 이기는 것입니다. 이는 힘으로 되지 아니하고 능으로도 되지 아니하며 오직 나의 신으로 된다고 하셨습니다. 성령의 역사인 것입니다. 사실, 주의 모든 일, 복음을 전파하며, 주를 봉사하며, 주를 위한 모든 인들은 인간의 지혜나 인간의 능력으로는 불가능한 것입니다. 사도들을 보세요. 그러기에 三년 동안이나 예수 님의 교훈을 받았지마는 오순절에 성령을 받은 후에야 사실, 담대히 복음을 전파할 수 있은 것입니다. 옳게 봉사할 수 있은 것입니다. 사랑이 충만해서 빛을 발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이는 힘으로 되지 아니하며 능으로 되지 아니하고 내 신으로 된다고 하셨습니다. 개인적으로도 능력의 원천이 성령에 있는 것입니다. 큰산아 네가 무엇이냐? 스룹바벨 앞에서 평지가 되리라. 하나님의 영이 우리와 같이 있을 때에 어떤 어려운 일에도 우리는 승리할 수 있습니다. 셋째로 사회 혁신도 역시 그렇습니다. 해방 이후에 사회 혁신을 위해서 우리 민족은 크게 몸부림친 것입니다. 그래서 四ㆍ一九 학생 혁명도 일어났습니다. 五ㆍ一六 군사 혁명도 일어났습니다. 근년에는 소위 제二경제 운동이란 말을 이따금 듣습니다. 교육 헌장도 만들었습니다. 시민헌장도 만들었습니다. 의례 준칙도 제정했습니다. 각 방면으로 노력을 합니다. 인간의 힘들, 정치력이나, 경제력이나, 지력이나, 과학의 힘으로 인간 사회의 외부의 변화는 가능한 것입니다. 변하는 서울의 모습을 보세요. 인간은 외부 생활의 근대화는 가능합니다. 그러나 내적 생활의 변화는 불가능합니다. 외적 혁명은 가능하나 내적 정신적 혁명은 불가능합니다. 인간의 힘으로 사회 제도를 고칠 수 있습니다. 조직을 바꿀 수 있습니다. 기구를 다시 조직할 수 있습니다. 개혁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인간 마음의 개혁은 불가능합니다. 인간 자체의 해결은 사람의 힘으로는 불가능합니다. 인간 자체의 개혁 곧 인간의 영적 정신적 개혁은 오직 하나님의 신으로만 가능한 것입니다. 이는 힘으로 되지 아니하며 능으로 되지 아니하고 나의 신으로 되느니라 하셨습니다. 사회의 혁신의 원천도 하나님의 신에 있음을 우리는 기억해야 합니다. 우리 사회가 어떻게 밝은 빛을 온 세계에 비출 수 있는 사회를 만들 수가 있을 것입니까? 오직 성령의 움직임이 있을 때에만 가능한 것입니다. 그러면 개인으로나 교회로나 사회로나 가장 중요한 요소가 무엇입니까? 그것은 성령의 역사입니다. 성령의 역사 없이 등대가 될 수 없습니다. 빛을 발할 수 없습니다. 그리스도인의 생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성령을 충만히 받는 일입니다. 이 은혜는 오직 회개와 신앙과 기도를 통해서만 오는 것입니다. 죄를 회개해야 됩니다. 주를 믿어야 됩니다. 기도를 힘써야 됩니다. 이 대가를 지불하지 아니하고 거저 오는 것은 아닙니다. 여러분 다 그렇게 신앙 생활을 하십니까? 그리고 반면에 성령을 근심케 하지 아니해야 됩니다. 성령의 감화를 소멸하지 않아야 됩니다. 성령께서 간단없이 여러분의 마음을 두드릴 때가 있습니다. 우습게 알지 말고 소멸하지 말아야 됩니다. 성령의 지도와 감화에 순복해야 합니다. 물론 성령을 훼방해서는 아니 됩니다. 주님의 말씀을 여러분이 다 기억하십니다.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유다와 땅 끝까지 내 증인이 되리라』했습니다. 성령이 임할 때에 권능이 옵니다. 권능이 임할 때에 그리스도의 참된 증인이 되어서 빛을 발할 수 있는 것입니다. 지금은 봄철입니다. 따뜻한 양기가 온 땅에 임하니 풀은 자라고 꽃은 핍니다. 이렇게 성령이 우리 마음에 임하실 때, 우리 가정에 임하실 때, 우리 교회에 임하실 때, 우리 사회에 임하실 때, 과연 새로운 생명이 장성하고 꽃은 피어 아름다운 꽃동산이 되는 것입니다. 이런 은혜를 받아야 합니다. 그러므로 성령의 충만한 은혜를 받기 위해서 힘쓸 것입니다. 내 자신이, 내 가정에, 내 교회에, 내 나라, 우리가 지금 생각하는 전도대회에 성령의 충만한 대회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빛을 비추는 일은 인간의 힘으로 되지 아니합니다. 이는 힘으로 되지 아니하고 능으로도 되지 아니하며 오직 나의 신으로 되느니라 고 주님은 말씀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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