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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베스의 복
2003-01-23 08:42:36   read : 31181










대부분의 기독교인들은 하나님으로부터 복을 받기 원한다. 그렇지만, 누구나 다 자신이 하나님께 충분히 복을 받았다고 생각하는 것은 아니다. 마음 속으로는 늘 복을 원하지만, 복을 누리면서 산다는 것은 그리 쉬운 일이 아닌 듯 싶다. 성경에 보면 참으로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께서 주시는 복을 누리며 살았다. 사실 따지고 보면 신앙을 갖게 된 우선적인 이유는 ‘구원’을 얻고 ‘복’을 받기 위한 것이라고 해도 과언은 아닌데, 현대인들은 성경에서 허락한 충만한 복을 충분히 누리고 살지 못하는 것 같다.

흔히들 ‘기복신앙’을 왜곡된 신앙행태의 대명사로 알고 있다. 그래서 어쩐지 하나님께 무엇인가를 간구하는 기도를 드리는 것이 왠지 죄송하고 미안할 때가 많다. 하나님께 복을 달라고 기도하는 것이 비신앙적인 것이거나 혹은 저급한 수준의 신앙이라고 생각하는 경향의 사람도 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당신 스스로 알아서 복을 주신다면 모를까, 우리가 복 달라고 하는 것이 어쩐지 체면이 깎이고 구차스럽다는 생각을 하는 것이다.

<야베스의 기도>(도서출판 디모데 펴냄)의 저자인 브루스 윌킨슨은 그러한 생각이 잘못 되었다고 말한다. 그는 하나님께서는 우리들에게 무한한 복을 주시기를 간절히 원하시지만, 우리가 구하지 않아서 받지 못하는 복이 많다고 말한다. 그래서 구약성경에 잠깐 언급된 ‘야베스’라는 인물의 기도를 모범 삼아서 하나님께 복을 간구하는 사람은 놀라운 하나님의 기적을 체험하게 될 것이라고 증거하고 있다.
그의 신학교 스승으로부터 들은 설교에서 얻은 통찰력으로 윌킨슨과 그의 아내는 역대하 4장 9~10절에 잠깐 언급된 ‘야베스’라는 인물과 그의 기도로부터 ‘야베스’가 하나님을 복을 누린 까닭과 방법을 깨닫게 되고, 그 때부터 두 사람은 하나님의 놀라우신 기적을 체험하면서 다른 이들에게 전하게 되었고, 지금은 세계적인 조직을 갖춘 하나님의 도구로 사용되고 있다.

역대하 4장 10절에 언급된 ‘야베스의 기도’에서 저자는 네 가지의 간구를 발견한다. “주께서 내게 복에 복을 더하사”, “나의 지경을 넓히시고”, “주의 손으로 나를 도우사”, “나로 환난을 벗어나 근심이 없게 하옵소서”. 저자는 야베스의 매우 노골적인 복의 간구에 크게 매료되었고, 그러한 야베스의 기도에 대해서 하나님께서 “그 구하시는 것을 허락하셨더라”는 말씀에 확신을 얻게 되었던 것이다.

야베스는 하나님께 간절히 복을 간구했다. 그리고 성령의 개입을 뜻하는 주의 손의 도우심을 원했다. 또한 자신의 사역과 역할이 더욱 커지고 넓어질 수 있도록, 그래서 더욱 큰 일을 하기 위해서 지경을 넓혀 달라고 기도했으며, 어려움이나 환난에 빠지지 않도록 해 달라고 간구했다. 사람들은 복을 이렇게 노골적으로 간구하지도 않을 뿐더러, 어려움이나 환난을 피하게 기도하는 것은 비겁한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야베스는 그렇지 않았다는 것이 저자의 발견한다.
우리가 기적을 체험하지 못하거나 하나님의 복을 충분히 얻지 못하는 것은, 우리가 하나님의 능력을 제한하고 다음과 같은 공식으로 우리의 지경을 결정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나의 능력+경험+훈련+인격과 외모+과거+다른 사람의 기대=나에게 주어지는 지경>. 그러나 하나님의 공식은, <나의 의지와 연약함+하나님의 뜻과 초월적인 능력=나의 확장된 지경>이라고 한다. 참으로 상식적인 메시지임에도 불구하고, 얼마나 놀라운 발견인가?


<야베스의 기도>의 저자인 윌킨슨은 보통 사람은 무시하거나 그저 간단한 성경의 인물로만 생각하고 지나쳤을 짧은 언급에서 놀라운 통찰력으로 하나님의 마음을 읽어 내고 있다. 이 책은 인간의 고상함과 체면, 교만으로 인해서 하나님이 마음껏 일하시지 못하는 안타까운 현대인의 세태를 암묵적으로 고발하고 있다. 구하지 않으면서도 하나님이 일하시지 않는다고 불평하는 우리들의 무지함도 일깨워 주고 있다.

성경에서의 ‘복’의 개념은 “사람의 힘으로 얻지 못하는 초자연적인 은혜를 뜻한다”고 저자는 말한다. 그래서 하나님으로부터 복을 구할 때 그것은 우리가 자력으로 취할 수 있는 것을 좀 더 요구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만이 아시고 주실 수 있는 놀랍고도 무조건적인 은혜를 베풀어주시도록 부르짖는 것이라고 말한다. 저자는 우리가 야베스와 같이 하나님을 전적으로 신뢰하고 간구하면 하나님께서 오늘 우리에게도 기적을 베풀어 주신다고 확신한다. 특별히 우리의 사역이 더욱 커질 수 있는데, 우리의 이성과 경험만을 믿기 때문에 더욱 큰 일을 할 수 없다고 말한다.
현대인들은 생각하고 사고하는 훈련이 잘 되어서 기독교인들도 이성적으로만 판단하고 행동하려 한다.

성경공부는 많이 하지만, 정작 삶에서 하나님의 은혜를 늘 느끼며 감격으로 살아가는 사람은 점점 줄어들고 있다. 현대인의 문화가 물질적으로 윤택해지고 부유해졌지만, 사람들의 감정은 아주 메말라가고 있다. 그래서 기적이라는 것은 과거의 일이요, 성경 속에서나 찾을 수 있는 그저 ‘놀라운 이야기’ 정도로 치부될 때가 많다.

세상 사람들이 바라는 기적은 요행이다. 그래서 최근에 한국에 불고 있는 복권열풍은 집단적인 사기극에 불과한 것이다. 사람들은 성실히 일하지 않고 근거없는 확신에 매일 같이 자신들의 운명을 걸고 있다. 야베스의 기도는 그러한 요행이나 근거없는 맹신과는 차원이 다르다. 하나님에 대한 전적인 신뢰가 없으면 불가능한 놀라운 고백이요, 헌신인 것이다.

윌킨슨의 <야베스의 기도>는 더 이상 신앙의 기적을 믿지 않는 현대인들에게 어떻게 기적을 체험할 수 있는지를 알려 주고 있다. 복권열풍이 불고 있는 한국의 상황을 고려하건대, 하나님의 복을 간구하고 실제로 저자와 그의 동료들에 의해서 검증된 ‘하나님의 복권’을 구입하여 놀라우신 하나님의 은총을 경험할 수 있기를 바란다. ▣
신앙계: 성석환 : 목사. 장신대대학원과 스위스의 The Graduate School of Bossey에서 수학하고 현재 문화선교연구원 책임연구원과 주안교회 교육목사로 섬기고 있습니다. 또한 우리시대의 문화를 기독교적인 시각으로 읽어내고 변화시켜가는 일에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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