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딤후2:1-13/ 그리스도의 정병과 군대 / 한경직 목사
2014-08-23 08:28:57   read : 12292

『네가 그리스도 예수의 좋은 군사로 나와 함께 고난을 받을지니.』(딤후 二․三)

오늘은 본 교회 창립 二十一주년 기념주일입니다. 해방되던 해인 一九四五년 十二월 첫 주일 피난민 약 二十명이 모여서 첫 예배를 보던 기억이 어제인 듯싶습니다. 그런데 벌써 만 二十一년이 지났습니다.

그 동안 이 땅에는 六․二五 사변이 있었고 一․四후퇴, 두 차례의 혁명 등 험난한 역사의 파도 속에서 하나님께서는 본 교회를 지켜 주시고 인도하여 주시고 지금까지 축복하여 주신 모든 은총을 생각할 때에 무엇으로 다 감사를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이 시간 이 기념하는 주님의 날 아침에 신약에서 한 절, 구약에서 한 절, 성경 두 절을 통해서 하나님께서 그 말씀을 우리에게 주십니다.

먼저 신약은 여러분이 읽은 디모데 후서 二장三절의 말씀입니다. 하나님께서 사도 바울을 통해서 디모데에게 주신 말씀이올시다. 그리스도 예수의 좋은 군사가 되라. 간단히 말하면 그리스도의 정병이 되라는 말씀이 여기에 있습니다. 그리고 구약 가운데서는 에스겔 三十七장 十절의 말씀입니다.

『이에 내가 그 명대로 대언 하였더니 생기가 그들에게 들어가매 그들이 곧 살아 일어나서 서는데 극히 큰 군대더라.』하나님께서 에스겔을 통해서 주신 말씀이올시다. 에스겔은 한 환상을 보았습니다.

어떤 골짜기에 가니 마른 뼈가 가득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이 마른 뼈들을 향해서 말씀을 전파하라는 명을 내리신 것입니다. 그리해서 예언자는 하나님의 말씀대로 전하니 마른 뼈들이 다시 살아나서 일어서고 선후에는 큰 군대가 되었습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교회에 대한 환상이기도 합니다.

죄로 말미암아 죽어서 마른 뼈와 같이 되었던 사람들이라도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영적으로 다시 부활하면 하늘의 큰 군대가 될 수 있다고 하는 하나님의 말씀이올시다.

이 시간 이 두 절을 기초로 해서 그리스도의 정병과 군대라고 하는 제목으로 생각할 때에 하나님께서 우리 하나 하나와 온 교회에 친히 말씀하여 주시기를 바랍니다.


사도 바울은 자기 개인의 생활이나 동역자의 생활, 일반 그리스도인의 생활을 흔히 군인 생활로 본 것입니다. 그리해서 디모데에게 편지할 때에 너는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우라는 구절이 있습니다.

여기에는 그리스도의 좋은 군사가 되라고 권면 하였습니다. 빌레몬에게 보낸 편지를 보면 거기에『나와 함께 군사된 아깁보에게 문안하라.』고 하는 말이 잇습니다. 동역자를 같이 군사된 사람으로 보았습니다. 혹은 빌립보에 보낸 편지를 보면 에바브도 디도에게 대하여 말씀하실 때에도『그는 나와 함께 군사 된 자요.』하는 문구를 찾아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디모데 후서 四장에 자기가 자기의 일생을 돌아다보면서『내가 선한 싸움을 싸우고 달려갈 길을 다 갔다』는 말씀 있습니다. 그것은 이유가 있는 줄 압니다. 군인 생활과 그리스도인의 생활과는 공통된 점이 많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먼저 군인 생활이라고 하는 것은 전적 헌신의 생활입니다.
군사로 다니는 자가 사사 일에 얽매일 수는 없는 것입니다. 온전히 그 몸을 나라에 바친 생활이 군인의 생활입니다. 그런데 우리 믿는 사람의 생활이 또한 이와 같습니다. 우리 믿는 사람은 온전히 몸을 하나님께 드린 생활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우리 믿는 사람들이 다른 여러 사업을 하지 말라고 하는 뜻은 아닙니다. 우리 믿는 사람들은 무슨 사업을 하든지 그 최고의 목적은 언제나 하나님을 위하여 하는 것이요 주를 봉사하고 복음을 전파하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기 위해서 하여야 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전적 헌신의 생활인 것입니다.

그리고 또한 군인의 생활은 절대 순종의 생활입니다.
상관의 명령에는 무조건 순종하는 것이 군인의 생활입니다. 그 이유를 알지도 못합니다. 군병은 사령관이 어디로 가라고 하면 무슨 이유로 가라는 지 알 길이 없습니다. 그러나 군인은 오직 무조건 순종하는 것뿐입니다.

우리 그리스도인의 생활이 또한 그렇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무엇을 명령하실 때에 하나님의 뜻을 우리가 어떤 때는 알 수가 없습니다. 알 길이 없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뜻이면 언제나 무조건 순종하는 것이 참된 그리스도인의 생활인 것입니다. 이유를 묻지 아니합니다. 그 이유는 앞으로 알 때가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또 군인의 생활은 용감해야 합니다.
용감(勇敢)은 군인의 최고 덕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여호수아에게 말씀하실 때에 너는 강하고 담대(膽大)하라고 분부하신 것입니다. 믿는 사람도 이렇게 담대해야 모든 악을 이길 수 있는 것입니다.

이리해서 로마서 十二장 二十一절에『악에게 지지 말고 선으로 악을 이기라』고 권하신 것입니다. 용감해야 악을 이깁니다. 에베소 六장 十절에 보면『주안에서 그 힘의 능력으로 강건 하라』고 했고,

또 사도 요한 은『대저 하나님께로 서 난 자마다 세상을 이기느니라. 세상을 이긴 이김은 이것이니 우리의 믿음이니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 믿는 사람도 담대해야 죄악과 유혹을 이길 수 있는 것입니다.

군인은 나라를 위하고 민족을 위해서 그 일신을 온전히 희생할 각오를 가집니다. 그렇지 않으면 참된 군인 정신이 없는 사람입니다. 나라를 위해서 자기의 몸을 온전히 희생하는 것이 군인의 정신입니다.

마찬가지로 우리 믿는 사람도 참된 그리스도인이라고 할 것이면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서, 우리 주님을 위해서 나의 욕심과 나의 향락과 나의 재물과 나아가서는 나의 생명까지도 희생하는 것이 참된 그리스도인이 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참된 그리스도인이 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참된 신앙의 임무입니다. 여러분은 사도 바울의 생활이 어떠하다는 것을 봅니다. 모든 사도들의 생활을 봅니다. 모든 역대의 성도들과 순교자들의 생활이 어떠하다는 것을 봅니다. 다 희생의 생활이었습니다.

군인은 나라를 위해서 충성하겠다는 서약을 합니다. 그 서약 가운데서 생활합니다. 우리 믿는 사람들도 세례를 받을 때에 주님께 충성하겠다는 서약을 하는 것입니다. 적은 일에도 충성해야 합니다. 끝까지 충성하여야 합니다.

특별히 역경 가운데서 충성해야 합니다. 우리 주님은 친히 말씀하셨습니다.『죽도록 충성하라.』고 하셨습니다. 이것이 참된 군인의 생활이요, 참된 그리스도인의 생활인 것입니다. 우리 믿는 사람 하나 하나는 이와 같은 그리스도의 정병이 되라고 하십니다.

전적 헌신하는, 절대로 순종하는, 용감한 희생의 정신이 있는 충성된 군인이 되라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이것이 오늘 창립 기념 주일에 우리 하나 하나에게 주님께서 주시는 말씀입니다. 이 말씀에 보답 있는 자녀가 되기를 바랍니다.

이렇게 우리 믿는 사람 하나 하나가 군인이라고 할 것이면 이런 군인들이 모이는 교회는 곧 군대올시다.

영국의 월리암 부드는 교회의 이런 면을 생각해서 그가 일으킨 교회를 구세군이라고 했습니다. 이런 의미에서 신학자들도 오순절 이후 이 다음 예수님 재림하실 때까지의 지상 교회를 전투적 교회 혹은 군사적 교회라는 말로 표현하는 것입니다.

교회에는 이런 면이 있습니다. 교회와 군대는 비슷한 점이 많이 있습니다. 군대에는 총사령관이 있습니다 대장이 있습니다. 우리 교회에도 대장이 있습니다. 그는 그리스도입니다. 군대에는 기가 있습니다. 우리 교회에도 기치가 있습니다. 십자가가 기치올시다. 언제나 십자가는 희생과 승리를 의미하는 것입니다.

군대에는 조직과 부서가 있습니다 군단이니, 사단이니, 연대니 소대니 또 그 아래도 여러 부서가 있습니다. 그와 비슷하게 교회도 조직과 부서가 있습니다. 넓게 생각하면 총회, 노회, 지교회가 있고 지교회 안에도 당회니 제직회니 하는 부서가 있고, 제직회 안에도 여러 부서가 있는 것입니다.

군대에는 장비가 있어야 합니다. 우리 믿는 사람들에게도 장비가 있어야 된다고 에베소 六장에 가르치고 있는 것입니다. 진리의 띠를 띠라고, 의의 흉배를 붙이라고, 평안의 복음의 신을 신으라고, 믿음의 방패를 가지라고, 구원의 투구를 쓰라고, 성령의 검 곧 하나님의 말씀을 손에 들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군대에서 아주 필요로 하는 것은 훈련이올시다.

훈련 없는 군인 가지고 전장에서 승리할 수는 없습니다. 이와 비슷하게 교회 안에도 훈련이 있습니다. 기도도 하나님의 훈련입니다. 성경을 연구하는 것도 한 훈련입니다. 이 목적으로 신앙 강좌도 가지는 것입니다. 주일 학교의 모든 프로그램은 훈련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훈련을 받아야 그리스도의 정병이 될 수 있습니다.

언제나 승리만 하는 군대의 특징이 무엇인지 여러분 생각해 보셨습니까?
여러 가지로 생각할 수 있지만 간단히 이렇게 생각할 수 있습니다. 막강(莫强)의 군대가 되려고 하면 첫째로 일사불란(一絲不亂)의 명령 계통이 분명해서 명령 일하(一下)에 많은 군인이, 천 명이든 만 명이든 한 사람처럼 움직일 수 있는 군대가 되어야 합니다.

옛날의 몽고 군대가 그렇다고 합니다. 그러기에 그때 온 세계를 정복했습니다. 서양에는 로마 군대가 그랬다고 합니다. 하나님의 교회도 승리할 수 있는, 능력 있는, 원수를 격멸(擊滅)할 수 있는 교회가 되려고 할 것이면 주님의 말씀이 한 번 떨어지면 천 명이든 만 명이든 한 사람처럼 움직일 수 있어야 합니다.

둘째는 군인 각자가 참된 군인의 정신을 가지고 자기 맡은 일에 충성해야 할 것입니다. 공군이면 공군, 육군이면 육군, 해군이면 해군, 공병대는 공병대의 일, 통신대면 통신대의 일을 충성해야 합니다.

이와 비슷하게 교회도 힘있는 군대와 같은 교회가 되려고 할 것이면 각각 맡은 바 그 자리에서, 장로면 장로, 집사면 집사, 구역 장이면 구역 장, 평신도이면 평신도로서의 자기의 책임을 충성껏 하는 정신을 가지고 담당해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또 한 가지는 전우의 사랑, 같이 싸우는 전우의 사랑으로 언제나 서로 도와주는 정신이 있는 줄 압니다. 교회에도 이런 정신이 있어야 승리하는 교회가 될 것입니다. 여러분, 이와 같은 견지에서 우리 교회가 어떠한가 스스로 반성해 보시기 바랍니다.

이와 같은 견지에서 내가 어떠한 군인인가 스스로 반성해 보시기 바랍니다. 군인 가운데 제일 부끄러운 군인은 도망병일 것입니다. 도망병은 책임이 올 때에 피하는 군인입니다. 내 자신이 어떠한 군인인가, 오늘 이 창립 기념 주일을 당해서 깊이 반성할 수 잇는 기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군인이나 군대는 나라마다 다 있는데 그 목적은 무엇입니까? 군인과 군대의 사명은 무엇입니까? 간단하게 말하면 두 가지인 줄 압니다. 첫째는 내 나라를 지키는 것입니다. 무엇 하러 삼팔선에 우리 국군을 배치했습니까?

우리 나라를 지키기 위해서입니다. 둘째는 적을 물리치고 격멸하기 위해서 군대가 필요합니다. 왜 우리 국군을 월남에 파병했습니까? 거기에 우리 우방의 자유를 침략하는 적군이 들어왔기에 그 적군을 물리치기 위해서입니다.

영적 의미에서 교회의 사명도 간단히 말하면 이와 같습니다. 왜 하나님께서 우리 하나 하나를 불러서 군인으로 삼으시고 우리로 말미암아 군대를 조직하게 하셨습니까?

첫째는 하나님 나라를 지키기 위해서입니다. 신앙을 지켜야 합니다. 사도 바울은 자기 일생을 돌아보면서『내가 선한 싸움을 싸우고 달려갈 길을 다 달려가고 믿음을 지켰으니』라고 말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군인이면 먼저 내 신앙을 지킬 줄 알아야 합니다. 또 군대로서의 교회는 진리를 지킬 줄 알아야 합니다.

성경을 기초로 한 불변의 진리가 있습니다. 이 진리를 지켜야 합니다. 이 교회 안에는 언제나 건전한 보수주의가 필요한 것입니다. 변하는 것이 많이 있으나 변하지 않은 진리가 있습니다. 그리고 사회적인 교회의 사명이 또 있는 줄 압니다. 우리 나라의 건국 이념을 특히 우리 믿는 사람들은 지켜야 합니다.

민주주의의 근본 사상을 지키는 것은 우리 나라에 있어서는 특별히 우리 믿는 사람들과 교회의 사명인 줄 압니다. 인간의 존엄 사상, 자유와 평등의 사상, 사회정의와 사회질서, 이러한 사상은 본래 기독교 신앙을 기초로 하는 사회 사상인데 우리 나라의 정신적 기초가 되는 것입니다. 이 기초를 지킬 사람은 우리 믿는 사람과 교회입니다.

둘째로 우리 교회의 사명도 원수를 물리치고 격멸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사는 사회와 우리가 사는 이 세계에는 여러 가지 악의 세력이 많습니다. 악한 사상이 많습니다. 이 사상을 격멸해야 할 것입니다.

독재주의 사상, 전체주의, 공산주의, 유물론, 무신론, 사신론(邪神論), 인본주의 사상, 향락주의, 세속주의, 등 모든 악의 세력을 격멸하고 또한 여러 가지 사회악을 격멸해야 합니다. 음란과 방탕과 사기와 협잡과 절도와 강도와 부패와 밀수 같은 온갖 사회악이 있습니다. 이 악이 어디 잇는지 이것을 격멸하는데 우리 믿는 사람들이 선봉에서야 할 것입니다.

어떤 자리에서든지 이것들을 격멸하는 것이 우리 하나 하나의 사명이요, 교회의 사명인 것입니다. 그리고 한 걸음 더 나아가서 적극적으로 복음을 전파해서 문자 그대로 마귀에 사로잡힌 영혼을 구원해서 해방하는 것이 우리 믿는 사람과 교회의 사명인 것입니다.

악한 마귀에게 포로 된 불쌍한 영혼들 이 얼마나 많이 있습니까? 우리는 적극적으로 마귀의 아성을 성신의 검인 하나님의 말씀으로 공격해서 사로잡힌 영혼을 구해내야 합니다, 이 목적으로 하나님께서 우리를 불러서 십자가의 정병으로 삼으셨고, 이 목적으로 하나님께서 군대를 조직해 주신 것입니다. 이런 면을 생각할 때 조심할 것이 있습니다.

전쟁 소설을 읽노라면 어떤 때는 서투른 군인들이 잘못해서 자기편을 공격할 때가 있습니다. 교회에서도 공격할 적은 공격하지 아니하고 믿는 사람들끼리 싸움하려는 사람이 더러 있습니다. 선한 싸움을 하라는 것은 그런 싸움하라는 것이 아닙니다.

믿는 사람들끼리는 싸우는 것이 아닙니다. 악의 세력과 싸울 것입니다. 오늘날의 이 교회는, 이 그리스도의 군대는 적국에 주둔한 군대입니다. 장차 이 적군을 다 격멸해서 정복을 해야 합니다.

아직까지는 적국에 주둔한 군대입니다. 적국에 주둔한 군대가 얼마나 정신을 차려야하겠습니까? 보초병이 졸다가는 간첩에게 죽고 맙니다. 그러므로 성경에 볼 것이면『항상 깨어 있어라 악한 마귀가 삼킬 자를 찾기 위해서 우는 사자와 같이 돌아다닌다』고 하였습니다.『깨어 믿음에 굳게 서라』고도 했습니다.

지금 조는 군인은 없습니까? 그러나 주님의 말씀을 항상 기억하세요. 주님께서 일찍이 말씀하셨습니다.『내가 이 반석 위에 교회를 세우리니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리라.』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합니다. 아무래도 최후의 승리는 하나님의 군대에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 승리를 확신하고 담대히 싸울 것뿐입니다.

이 창립 二十一주년 기념주일을 당해서 우리 하나 하나는 그리스도의 좋은 군사가 되어 졸지 말고 게으르지 말고 도망병 되지 말고 깨어 충성하며 전적으로 헌신하는 용감하고 희생의 정신이 강한 정병이 되기를 바랍니다.

모든 세상의 악의 세력을 격멸할 수 있는 군대가 되라고 하십니다. 그러면 우리 하나 하나가 명령 일하에 움직일 수 있어야 하고, 각각 내 책임을 감당할 수 있어야 하며 피차에 도와주고 사랑할 줄 알아야 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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